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문을 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개점 1년 만에 누적 방문객 수 1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지역 대표 랜드마크로 부상하고 있다. 현지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렵던 콘텐츠 등을 앞세워 방문객과 매출이 고공행진함에 따라 롯데의 동남아 리테일시장 공략에도 힘을 실어주고 있다.
1일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작년 9월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누적 매출 2000억 원을 돌파했다.
롯데백화점은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가 올해 1월 베트남 초단기 1000억 원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5개월 만인 지난달 누적 매출 기준 2000억 원 고지도 넘어섰다고 8일 밝혔다.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의 ‘혁신 MD’가 첫 번째 성공요인으로 꼽힌다. 40대 이하 인구 비중이
연면적 약 35만4000㎡ 규모…쇼핑몰, 마트, 호텔, 아쿠아리움, 영화관 총집합김상현 부회장 “복합단지 개념…고객이 찾고, 원하는 곳으로 만들겠다”
“저희 롯데그룹의 모든 역량을 헌신적으로 쏟아부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베트남 하노이에 들어선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 그랜드 오픈을 이틀 앞둔 20일(현지시간) 김상현 롯데쇼핑 대표이사 부회
지난해 코로나 엔데믹으로 호황을 누린 유통업계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급격히 달라진 분위기에 긴장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가계의 이자 부담이 늘고 있고, 주택가격 하락으로 인한 내수 소비 심리 둔화가 우려되고 있어서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백화점, CJ 등 주요 유통그룹은 저마다의 경영계획으로 위기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해법은 본업에
롯데가 베트남에서 건설과 유통 인프라가 총 집결된 스마트 단지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롯데는 9월 2일 베트남 독립기념일에 맞춰 호찌민시 투티엠 지구서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을 진행했고 4일 밝혔다.
앞서 신동빈 롯데 회장은 지난달 29일 인도네시아 ‘라인 프로젝트’ 현장을 점검하며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양국에서의 초대형 프로젝트를
롯데건설은 싱가포르 육상 교통청(LTA)이 발주한 약 1200억 원 규모의 ‘J121 통합교통허브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싱가포르 건설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J121 통합교통허브 사업은 주롱 동부 지역의 통합교통허브를 신축하는 공사다. 설계와 시공을 통합 수행하는 디자인빌드(Design & Build) 방식으
롯데건설은 베트남에 건설 중인 복합쇼핑몰 '롯데몰 하노이'에 친환경 콘크리트 4만6000㎥를 타설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친환경 콘크리트는 일반적인 콘크리트 결합재인 시멘트 사용량을 50%로 줄이고, 플라이애시와 고로슬래그 미분말을 각각 20%, 30% 늘려 만들어졌다.
플라이애시는 석탄을 연소시킬 때 공기 중에 섞여 나오는 석탄재를 말한다. 고
롯데건설은 지난달 24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 서호 인근 스타레이크 신도시 부지에 6성급 호텔을 조성하는 'SND 스타레이크 프로젝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건물은 지상 최고 40층, 최고 높이 164m로 6성급 호텔(333실)과 서비스드 레지던스(317실), 오피스, 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수주 금액은 약 3500억 원에 달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글로벌 롯데’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내수 불황과 각종 규제를 피해 해외 시장에서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6일 롯데에 따르면 신 회장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열리는 롯데케미칼 에탄크래커 공장 준공식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 이번 준공식에는 이낙연 국무총리도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는 신동빈 회장이 지난 4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웬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베트남 총리를 만나 투자 확대 및 협력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5일 밝혔다.
신 회장은 응웬 쑤언 푹 총리에게 롯데의 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에 대한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양국의 관계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베트남 국민 영웅이 된 박항서 축구 감독의 연이은 승전보가 한류 열풍에 다시 불을 지피고 있다.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며 아시안게임 4강 신화를 쓴 데 이어 현재 진행 중인 스즈키컵 우승에 한발 다가선 상태다. 현재 박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은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준결승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1
롯데건설이 베트남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3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현재 베트남 호치민 메트로 2호선 사업에 대한 입찰을 준비 중이다. 이 사안은 지난 8월 이사회에서 가결됐다.
롯데건설은 올해 베트남 시장 진출의 초석을 다지는 해로 삼고 있다. 최근엔 현지 개발사업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노이에는 지사와 법인을 운영 중이며, 호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260억 원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 무학오피스 신축 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국내 3대 종합주류업체 무학이 발주한 이 공사는 지하 2층~지상 25층, 연면적 2만7772㎡ 규모다. 롯데건설의 해외 설계-시공 일괄 수주 사업으로서 설계 완료 후,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할 예정이다. 공사 기간은 약 25개월로 예상되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이 베트남 개발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롯데자산개발은 이광영 대표가 지난 16일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접견실에서 응웬 탄 풍 호찌민시 인민위원장을 만나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이날 협의에서는 투티엠 신도심지구가 아시아 금융상업허브로 발돋움하는 과정에서 에코스마트시티를
문재인 대통령의 22일 베트남 순방길에 손경식 CJ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송용덕 롯데그룹 부회장(호텔&서비스 BU장) 등 국내 유통업계 수장들이 동행한다. 생산기지에서 소비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는 베트남의 성장성에 베팅한 이들 기업은 현재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어 추가 사업안이 나올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CJ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구속으로 비상경영체제를 이끌고 있는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이 베트남을 찾아 현지 사업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롯데지주는 8일 황 부회장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응웬 쑤언 푹 베트남 총리를 만나 롯데의 베트남 현지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투자 확대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롯데자산개발 이광영 대표이사
롯데그룹은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와 인도, 파키스탄, 그리고 러시아 극동 지역까지 활발하게 진출하는 등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시장을 집중 공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다.
롯데는 젊은 인구가 많고 성장 여력이 높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잠재력을 높이
한국 기업들이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에서 투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세안 창립 50주년인 올해, 어느새 아세안이 중국을 대체할 핵심 시장으로 거듭나고 있다.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은 올해로 발효 10주년을 맞았다. 아세안은 한국의 교역시장으로서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발돋움했다. 국내 기업들은 ‘포스트 중국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미국과 일본에 이어 베트남을 찾아 글로벌 경영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신 회장은 앞서 지난 5월에는 미국을 방문해 허쉬, IBM 관계자들과 면담을 하고 롯데뉴욕팰리스호텔을 직접 방문해 현장을 챙겼다. 또 지난 10일에는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투자 설명회에서 직접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 유치활동을 펼쳤다.
롯데그룹은 신 회장이 24일
국내 유통업계가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사태로 중국 사업이 위축되면서 베트남 시장 활로에 팔을 걷고 나섰다. 유통업계가 베트남을 주목하는 이유는 동남아 국가 중 베트남은 매년 고성장을 이어가고 있는데다 인구가 많아 향후 성장잠재력도 높이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발 빠르게 베트남에 진출한 롯데그룹과 CJ그룹은 베트남의 명물로 자리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