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에는 호주 원료 파트너사인 로이힐과 공동 후원해 건립한 ‘한국전 참전용사 추모공연장 준공식’에 참석한다.
포스코그룹은 호주와 철강 원료뿐만 아니라 HBI, 수소, 리튬 등 미래사업 분야에서도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흑연, 희토류 등 신규 사업 분야에서도 호주의 잠재적 파트너사들과 지속 교류하며 전략적 파트너십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가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최초 투자 이후 약 13년 9개월 만에 투자비 전액을 회수했다.
포스코홀딩스는 6일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 투자에 대한 올 3분기 배당금으로 약 850억 원을 수령했다고 10일 밝혔다.
호주 로이힐 철광석 광산을 보유한 로이힐홀딩스는 지난달 28일 이사회를 열고 올해 3분기 배당금을 8억 호주달러(약 6800억 원)로 결의했다. 이에...
그는 호주 로이힐(Roy Hill) 광산사업 지분 매각을 성공시키는 등 아시아 M&A 전문가 중 한 명으로 꼽힌다.
박 전무는 우선 최근 글로벌 고금리 기조와 이에 따른 자금 조달의 제약으로 M&A 시장이 어려워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인플레이션뿐 아니라 유럽에선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불안감이 최고조 상태라고 전했다.
그는 “낙관적으로 바라본다면...
최 회장은 “포스코그룹과 핸콕사는 2010년부터 협력해 로이힐 광산 개발 프로젝트 성공을 비롯해 최근에는 세넥스 에너지를 공동 인수하는 등 매년 협력관계를 확대해오고 있다”며 “이차전지 원소재 개발부터 양극재, 음극재 등 제품생산까지 밸류체인을 갖춘 포스코그룹과 광산업에서 우수한 경험과 역량을 보유한 핸콕이 리튬, 니켈 등의 이차전지 원소재...
한편 포스코그룹은 핸콕과 2010년 로이힐 광산에 공동 투자해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핸콕에너지와 함께 호주의 천연가스 생산·개발 업체인 세넥스에너지를 인수했다.
포스코그룹은 핸콕과 저탄소 원료, 에너지, 이차전지소재사업(니켈, 리튬) 등의 분야에서 신성장 비전을 공유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이어 “로이힐 광산 투자 등 그룹사와 파트너십 경험이 있는 행콕 에너지(Hancock Energy)와 공동 인수를 함으로써 향후 호주 신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우호적인 기반을 확보했다고 판단된다”며 “중장기적으로 블루수소 생산 실증 및 상업화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자산 인수인 동시에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그린수소 사업까지 확장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포스코와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를 통해 우호적인 파트너십을 가진 핸콕과 함께 세넥스 공동 인수를 추진해 투자 위험성을 줄였다. 향후 에너지 전환사업 분야에서도 양사가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시보 사장은 “최근 대두하는 수소 경제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천연가스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계약이 에너지...
포스코가 호주 원료공급사 로이힐(Roy Hill)과 탄소중립을 위해 손잡는다.
포스코는 지난달 30일 호주 원료공급사인 로이힐과 탄소중립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포스코는 로이힐과 광산-철강업 전반에서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하고 △수소환원제철공법을 활용한 HBI(철광석에서 산소를 제거(환원)한...
포스코는 로이힐홀딩스로부터 1500억 원의 배당금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로이힐홀딩스는 호주 서북부 필바라 지역에 있는 로이힐 광산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법인이다.
호주 로이힐홀딩스 이사회는 25일 올해 1분기 배당금을 분기 기준 최대치인 13억5000만 호주달러(약 1조1700억 원)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포스코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한화 약...
철강사들간 탄소 저감 기술 협업과 정보 공유를 골자로 하는 '그린 스틸 이니셔티브' 추진도 제안했다.
한편, 포스코는 WSD가 발표하는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사’에 11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
포스코는 로이힐 철광석 프로젝트 투자를 통한 원료 과점화 위기 대응, 기업시민 경영이념 실천을 통한 안전, 환경 부분 성과에 대해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스코가 로이힐 홀딩스로부터 500억 원 규모의 배당금을 받는다.
로이힐 홀딩스 이사진은 24일 회사의 재무 건전성 향상과 견조한 수익 실현을 근거로 배당을 실시한다고 결의했다. 로이힐 홀딩스 창립 이후 첫 배당이다.
배당액은 총 4억7500만 호주 달러(약 4036억 원)로 이중 포스코는 보유 지분 12.5%에 해당하는 한화 약 500억 원을 내달 중으로 지급 받는다....
호주 광산개발업체 AMCI와 자원개발 투자업체 로이힐 지분도 각각 1947억 원, 1조7790억 원에 인수했다.
2010년 대우인터내셔널(현 포스코인터내셔널) 인수는 포스코그룹 최대 M&A이자 성공 사례로 꼽힌다. 포스코그룹은 대우인터내셔널 지분 60.31%를 3조3723억 원에 인수했다. 현재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그룹의 ‘효자’로 꼽힌다. 포스코그룹에 인수된 이수...
삼성물산의 경우 로이힐, UAE 원전 등 해외 프로젝트 중재 결과 약 700억 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해 부진으로 이어졌다. 대우건설은 플랜트 부문에서 알제리 RDPP의 발주처가 자재 제공을 지연해 125억 원 간접비가 발생하고, 쿠웨이트 CFP에서 공기 지연이 있어 140억 원 손실이 나타났다.
GS건설은 51.00% 감소한 1910억 원으로 집계돼 반 토막 난 실적을...
지평선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이 곳은 호주에서 단일 규모로는 가장 큰 철광석 광산이자, 포스코가 연간 1500만 톤에 달하는 철광석을 가져오는 최대 공급처인 ‘로이힐 광산’이다.
드론은 비상한 지 1분도 안 돼, 이곳에서 1200km 가량 떨어져 있는 로이힐 오퍼레이션 센터(ROC)로 실시간 데이터를 전송한다. ROC는 로이힐 광산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특히 2012년 일본의 종합상사인 마루베니와 함께 인수한 호주 서부 필라바 지역의 로이힐 광산은 실패할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현재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스코가 지분 12.5%를 보유한 로이힐 광산은 올 들어(지난 4월 기준) 최종 목표치인 연간 5500만t 생산 체제를 달성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포스코가 연간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철광석...
현대건설 현장소장 시절 공직자에게 뇌물을 공여했다는 의혹을 받았고, 삼성물산에서는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 관련 1조 원 손실 책임, 지하철 9호선 싱크홀 사건 책임에서 완전히 자유롭지 않다는 게 노조 측의 주장이었다.
자격 논란이 수그러들지 않자 김 내정자는 노조 측에 면담을 제의했다. 노조가 해당 제의를 수락하면서 김 내정자는 5일 김우순 대우건설...
노조의 주장에 따르면 삼성물산에 대규모 손실을 안긴 호주 로이힐 광산 프로젝트 사업을 수주하고 사업관리를 총괄한 사람이 김형 부사장이라는 것이다.
앞서 대우건설 사장추천위원회는 지난달 사장 공모 공고문에서 신임 사장의 자격 요건 중 하나로 '도덕성 및 윤리성이 검증되고, 대규모 부실책임 유무 등에 결격사유가 없는 분'이라는 단서조항을 제시한...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2015년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에서 천문학적 손실을 보며 이후 지속적으로 리스크 관리에 힘쓰고 있다.
때문에 로이힐 사업 이후 재무건전성 확보 차원에서 불확실성이 큰 해외사업 비중을 축소한 상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해외에서 2016년까지 매해 50억 달러대의 수주를 기록했지만 2017년에는 15억 달러대로 대폭 줄었다. 하지만 수익성...
호주 로이힐 등 대규모 해외 프로젝트들이 공기 지연 등으로 잇따라 차질을 빚으면서 해외사업의 불확실성이 여실히 드러났다. 이같은 해외사업은 전체 삼성물산 영업이익까지 끌어내리며 회사 전체를 적자에 허덕이게 했다.
회사는 지난 3분기 적자의 늪에서 탈출할 수 있었다. 작년 3분기 영업이익은 1180억원으로 4150억 원 손실을 본 전분기보다 5330억...
한 때 신성장동력으로 추진됐던 호주 로이힐 프로젝트는 지난해 삼성물산에 8500억원에 이르는 손실은 안겼다. 영업이익 3700억원을 반영한다고 해도 적자는 5000억원에 육박한다. 카타르 도로 프로젝트 공사 설계 변경과 사우디아라비아 빌딩공사 공기지연 등 원가상승 요인이 연이어 발생했다.
건설부문의 계속되는 부진과 잠재손실 반영에 삼성물산은 3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