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들이 자신의 이름을 지운다. 그들은 자신에게 새로운 이름을 선사한 뒤 새 생명을 불어넣는다. 그렇게 다른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중견작가, 유명작가라는 주홍색의 타이틀을 버리고 신인 작가가 된 그들은 떨리는 마음으로 독자들에게 자신이 집필한 새로운 책을 건넨다. 작품으로서만 오롯이 평가받고자 함이다.
지난해 4월 발간된 영국 육군 헌병대에서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로 유명한 조앤 K. 롤링이 6월 신간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1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롤링의 책 출판을 담당하고 있는 리틀브라운 출판사는 이날 롤링이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필명으로 집필한 두 번째 소설 ‘누에 (The Silkworm)’를 출간한다고 밝혔다.
범죄소설 누에는 롤링이 지난해 4월 갤브레이스
상위권에 순위 변동이 없는 한 주였다.
한국출판인회의가 5일 발표한 12월 1주(2013. 11. 29 ~ 2013. 12. 5) 베스트셀러에 따르면 ‘인생수업’ ‘제3인류’(1권) ‘1cm+’ ‘정글만리’(1권) 1~4위까지 지난주와 같은 순위를 기록했다.
중위권에서는 지난주까지 가파른 순위 상승으로 여세를 몰아온 공지영의 ‘높고 푸른 사다리’는
‘해리포터’의 작가 J.K. 롤링의 고문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가 롤링이 가명으로 추리소설 ‘더 쿠쿠스 콜링(The Cuckoo's Calling)’을 썼다는 비밀을 누설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오락산업 전문 법무법인 러셀스는 18일(현지시간) “소속 변호사인 크리스 고시지를 통해 부인의 친한 친구인 주디스 칼레가리라는 여성에게 정보가 흘러갔다”고 전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인 ‘해리포터’의 저자 조앤 K. 롤링이 가명으로 추리소설 작가로 변신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지난 4월 출간된 범죄 추리 소설 ‘더 쿠쿠스 콜링’(The Cuckoo's Calling)의 작가인 ‘로버트 갤브레이스’가 실은 롤링이었다고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더 쿠쿠스 콜링’은 런던 최고급
조앤 롤링 추리작가 변신
'해리포터' 시리즈의 작가 조앤 롤링이 추리소설 작가로 변신해 화제다. 그가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남성 필명으로 내놓은 첫 추리소설 '더 쿠쿠스 콜링(The Cuckoo's Calling)'은 그의 인기에 힘입어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
지난 4월 발매된 '더 쿠쿠스 콜링'은 참전 용사에서 사설 탐정으로 변신한 주인공 코모란
'해리 포터'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영국 소설가 조앤 K 롤링(48)이 가명으로 추리 소설을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조앤롤링은 지난 4월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필명으로 내놓은 '뻐꾸기의 외침(The Cuckoo's Calling)'을 통해 추리소설 작가로 데뷔했다.
소설은 참전 용사에서 사설 탐정으로 변신한 '코모란 스트라이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