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인 이야기’를 쓴 시오노 나나미는 “일자리를 잃는 것은 인간의 모든 것을 잃는 것이나 마찬가지다”라고 진단했다. 노동은 생계 수단이란 점에서 고달픈 측면이 없지 않지만 우리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자아실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 신기술 등장으로 일자리 구조에 변화를 겪을 때마다 노동자들이 거세게 저항하는 것도 자존감 상실에 대한 걱정...
IAEA 뇌물공여說…국격파괴 앞장정부불신 조장해 ‘정치이득’ 노려과학 뭉개는 정치 票로 심판해야
‘로마인 이야기’에 ‘페카토 모르탈레’(Peccato Mortale)가 나온다. 라틴어로 ‘용서받지 못할 죄’이다. 공직자가 예산을 낭비하는 죄, 그리고 기업가가 이윤을 남기지 못하는 죄이다. 하지만 한국적 현실에서 정말 ‘용서받지 못할 죄’는 정치인이 세 규합을...
여기서 산타클로스가 굴뚝을 통해 선물을 전한다는 이야기가 퍼지게 되었고 합니다. 이후 유럽에서는 수호성인 성 니콜라스의 축일인 12월 6일께 가난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나눠주는 풍습이 생겨났죠.
하지만 빨간 옷을 입은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은 그로부터 한참이 지나 정착됐습니다. 현재의 산타 이미지는 정치풍자 만화가 토마스 네스트가 1881년 ‘하퍼스...
로마 최고의 부호이자 폼페이우스의 정적이었던 ‘크라수스’. 크라수스는 자신의 채권뿐 아니라 카이사르가 다른 사람에게 진 채무에 대해서도 보증을 서줬다고 한다. ‘로마인이야기’의 저자 시오노 나나미는 이를 두고 “빚의 규모가 작을 때는 채권자가 강자이고 채무자는 약자이지만, 액수가 늘어나면 이 관계가 역전된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채무자가 ‘갑’이...
소설과 에세이를 절묘하게 섞은 이 소설은 결혼한 한 커플의 삶을 통해 낭만이 아닌 현실이 된 결혼 이야기를 풀어냈다. 이케아로 컵을 사러 갔다가 대판 싸운 뒤 빈손으로 돌아오며 ‘이걸 어떻게 평생 견디고 살지?’라는 생각을 하는 라비와 커스틴. 알랭 드 보통은 결혼의 전 과정을 예행하듯 이야기를 풀어내며 일상의 면면에 주목하고, 그 안에서 사랑의 담론들을...
‘로마인 이야기’로 유명한 일본 작가 시오노 나나미는 월간지 ‘문예춘추’ 10월호 기고문에서 아사히신문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일본 책임을 인정한 기사를 취소한 것과 관련, “고노 담화를 주장한 자민당 정치인들과 아사히신문 측을 국회 청문회에 출석시켜 TV로 생중계해야 한다”며 “누가 위안부라는 명칭을 붙였는지 알 순 없지만 참 상냥한 이름이다....
'남자들에게'는 '로마인 이야기'로 유명한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남자들에게 전하는 '여자 꼬시는 방법'을 담은 지침서다.
오상진은 서현진과 브라질 출장에 가 있으며,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핑크빛 로맨스가 피어오르고 있다는 시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서현진은 23일 방송된 SBS 브라질 월드컵 특집 ‘SNS 원정대 일단 띄워’ 마지막회에서...
‘로마인 이야기’를 쓴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리더를 위한 로마인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은 21세기를 사는 이 시대 리더들에게 로마인들이 실수로 저지른 일의 발단과 결과를 통찰력 있게 보여준다. 나나미는 ‘수단의 목적화’가 로마를 멸망하게 만든 역사적 요인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증권당국은 수단(공매도·대차거래)을 논의하는 사이에 목적(증시 활성화)을...
‘로마인 이야기(시오노 나나미)’는 누구나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역사적 배경지식을 넓힐 수 있는 책이다. 전 15권으로 이뤄진 이 책은 시간과 공간을 관통한 고대 로마의 흥망성쇠를 생동감 있게 담아냈다.
◇기발하게 ‘가족’을 담은 소설들 = ‘사랑에 관한 쓸만한 이론’(스콧 허친스)은 빛나는 상상력과 현대사회를 향한 통찰력이 잘 어우러진 작품이다. 가족...
시오노 나나미는 ‘로마인이야기’에서 “인간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는 로마 황제 카이사르의 말을 소개했다. 정치인들이 상징 조작이나 이미지 조작 등을 통해 대중을 세뇌시키는 이유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침략에 대한 편향된 인식의 일단을 다시 폈다. 그는 지난 3일 일본기자클럽 주최로 열린 당수 토론회에서 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이 인근 국가들을...
열림원의 ‘개츠비’는 ‘로마인 이야기’로 유명한 김석희가 번역을 맡았다. 또 스콧 피츠제럴드에 인생행보에 중점을 둔 해설이 특징이다.
더클래식판 ‘개츠비’는 한글판과 영문판을 묶어 영어를 공부하려는 이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것이 특징이다.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책으로도 내 사회공헌까지 챙겼다. 청소년 소설을 주로 번역했던 이기선씨가 번역을...
또 공단 직원들은 일과 중 틈틈이 점자도서 제작을 위한 자료 입력 활동을 펼쳐 ‘로마인이야기’ 등 15권을 점자도서로 완성했다.
한편 공단은 올해를 고객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원년으로 삼고 ‘디딤도리’ 사회공헌단을 출범했다. ‘디딤도리’는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는 뜻이다.
이미 올해 목요특강을 위해 미국 IT업계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현재 SYK 글로벌 대표이사로 있는‘꿈, 희망, 미래’의 저자 스티브 김을 비롯,‘로마인 이야기’의 저자 박원순 희망제작소 상임이사 등이 특강을 했다. 특히 이 회사 직원들 뿐만 아니라, 인근 직장인, 지역 주민 등에게도 강연을 개방하고 있어 고객과의 또 다른 소통채널로 활용하고 있다.
우림건설의...
구입 도서의 세부 목록을 살펴보면 환타지 소설 ‘나니아 연대기’, 베스트셀러 소설 ‘로마인 이야기’를 비롯 ‘지도밖으로 행군하라’, ‘조선왕 독살사건’, ‘똑똑하게 사랑하라’ 등 소설과 에세이 등이 28% 정도를 차지하고 있으며 금액으로 환산해도 약 130여 만원에 이른다.
심재철의원은 “국민이 낸 세금과 연금납부액으로 국민의 노후자산을...
신헌철 SK에너지 부회장은 '빠르게 변하는 환경에 대한 적응, 확대되는 영토의 효율적 관리와 다양한 문화의 개방적 수용 등 2000년 전의 로마제국에 대한 이야기 속에 바로 오늘날의 기업경영에 적용할 수 있다는 시사점이 있다'는 평가와 함께 시오노 나나미의 15권짜리 역사서 '로마인 이야기'를 추천했다. 김창근 SK케미칼 부회장은 경영과 역사를 접목시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