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을 잃고서야 비로소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것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의미입니다. 국내 의료진과 함께하는 ‘이투데이 건강~쏙(e건강~쏙)’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알찬 건강정보를 소개합니다.
자면서 고함을 치거나 발길질하는 등의 문제가 지속한다면 ‘렘수면 행동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
최근 70대 남성 B 씨는 자는 동안 몸을 비틀고 소리를 지르는 증상으로 순천향대 부천병원 신경과를 찾았다. 처음에는 수면장애 일종인 ‘렘수면 행동장애’가 의심되었으나, 자세한 병력 청취와 뇌파 검사 결과 뇌전증으로 확인됐다.
Q.뇌전증은 어떤 질환인가요?
△뇌전증은 뇌 신경세포가 일시적으로 과도한 전기적 흥분을 일으켜 발작이나 경련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렘수면행동장애 치료제인 ‘클로나제팜’은 장기 복용해도 환자의 인지기능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인영 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연구팀(제1저자 이민지 순천향대서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은 특발성 렘수면행동장애 치료제인 클로나제팜의 장기간 복용과 인지기능 저하는 관련이 없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렘수면행동장애
[이투데이 헬스] 치매, 미리 알 수 있는 방법 없을까?
노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환 중 하나인 치매.80여 가지에 이르는 다양한 원인으로, 그에 따른 증상도 천차만별이죠.국내에서도 치매환자는 꾸준히 증가중인데요.무서운 치매, 미리 파악할 수 있는 많은 연구들도 많이 나와 있습니다.여러분도 몇 개나 해당하는지 한 번 알아보세요.
서울대학교병원 신경과에서는 잠꼬대가 매우 심한 ‘렘수면 행동장애’의 수면과 뇌기능을 알아보는 임상시험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가능자는 수면다윈검사에서 렘수면행동장애로 확진된 50세 이상 성인이며, 선별 검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는 1회 병원 방문으로, 전문 의료진의 상담과 야간수면검사, 인지기능검사, 신경심리검사, 후
수면부족이나 수면장애가 알츠하이머 치매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 홉킨스 대학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면시간이 짧고 수면의 질이 떨어지는 노인일수록 치매 환자의 뇌세포에 나타나는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가 증가한다고 서울수면센터가 28일 밝혔다.
또 수면시간이 1시간 줄어들거나 수면의 질 지수가 1점 떨어질 때마다 베타 아밀로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