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포커스]KT그룹은 올해 주력업종과 무관한 비통신 부문 계열사의 기업집단 내 편입과 제외과 잦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편입·제외 과정에서 미편입계열사(위장계열사)가 공정거래위원회의 행정조치로 계열 편입된 뒤 청산종결 시키기도 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KT그룹은 올해 56곳이던 계열사 수가 11월 말 현재 55개사로 1개사 줄어들었다. 계열사
KT그룹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미편입계열사(위장계열사)에 대한 행정조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KT는 지난달 레블릭스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레블릭스는 KT의 계열사인 엔써즈가 지난해 1월 2일에 인수한 회사다.
엔써즈는 KT가 지난 2011년 12월 6일에 35.5% 지분 취득하면서 KT그룹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이에 엔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