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도 철판, 용접과 함께 조선산업 부가가치 창출의 3대 요소로 꼽히는 도장표면처리 전문시험기관이 설립됐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은 선박 보호 도장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울산시와 함께 조선·해양 도장표면처리 시험센터를 설립하고 25일 개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251억 원을 투입해 1만 6530㎡ 부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국내 최초로 러시아선급(RMRS) 지정 시험기관 자격을 얻었다.
KTR은 러시아선급으로부터 선박도장 등의 내빙성(Ice Resistant Coating) 시험 기관으로 지정돼 관련 인증시험ㆍ평가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KTR은 러시아선급에서 직접 승인하는 것과 동일한 효력의 성적서를 발행할 수 있게 됐다.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사조산업 ‘501 오룡호’ 가 침몰한 지 사흘째지만 선원들의 구조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실종 선원 가족들은 선박결함, 무리한 조업, 늑장 퇸선명령 등 사고 원인과 초기대응 등과 관해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하지만 사조산업 측은 속 시원한 대답을 내놓지 못해 가족들의 불만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우선
대우조선해양이 ‘야말 프로젝트’ 16척 중 총 10척을 수주한 가운데 국내 철강업계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18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철강사들은 야말프로젝트에 참여하기 위해 앞 다퉈 극저온용 후판 인증에 나서고 있다.
현대제철은 최근 극저온용 고성능 후판인 후판 A500, D500, E500 강종을 러시아선급협회(RS)와
현대제철이 러시아 야말프로젝트에 사용될 극저온용 고성능 후판 인증을 국내 최초로 취득했다.
현대제철은 러시아선급협회(RS) 및 프랑스선급협회(BV)로부터 각각 6일과 7일 후판 A500, D500, E500강종의 인증을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인증 취득 강종들은 500MPa급의 항복강도를 가지고 있는 강종으로 그 중 E500강종은 영하 40도의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은 한국선급(KR)으로부터 선박용 물건에 대한 시험기관으로 승인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앞으로 방재시험연구원에 열 및 온도측정분야, 기계역학분야, 음향진동분야에 대해 시험을 의뢰할 경우 그동안 시험의뢰자가 부담하던 한국선급 검사원 입회비용이 면제돼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된다.
이번 승인은 우리나라 조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