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시밀러의 공세에 글로벌 1위 의약품 ‘휴미라’도 버티지 못했다. 특허 만료를 앞둔 제약사는 제형 변경 등 특허 회피 전략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24일 한국바이오협회에 따르면 글로벌제약사 애브비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지난해 매출은 144억4000만 달러(약 19조 원)로, 전년 212억3700만 달러(약 28조 원)보다 32% 감소했다
정맥 주사, 병원 방문해야하고 투약 시간 길어 불편함 해소 위해 피하주사‧장기지속주사 개발투약 시간 짧고, 환자 스스로 사용할 수 있어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이 정맥 주사 중심의 주사제에서 편의성을 높인 주사제 개발에 나서고 있다.
15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정맥에 직접 투여하는 정맥 주사제형을 피하 주사제(SC)와 장기지속형 주사제(LAI)
셀트리온은 25일 일본 후생노동성으로부터 휴미라(성분명 아달리무맙)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개발명 CT-P17)의 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류마티스 관절염(RA), 염증성 장질환(IBD), 건선(PS) 등 일본서 오리지널 의약품인 휴미라가 보유한 주요 적응증들에 대해 유플라이마의 판매허가를 받았다. 유플라이마는 일본을 포함해 미국
셀트리온(Celltrion)은 26일 유럽의약품청(EMA)에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Stelara, ustekinumab)’ 바이오시밀러 'CT-P43'의 품목허가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한국, 폴란드, 우크라이나, 에스토니아 등 4개 국가에서 판상형 건선(Plaque Psoriasis) 환자 509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CT-P43
셀트리온(Celltrion)은 3일 세계최초로 글로벌 규제기관의 판매허가를 받은 바이오시밀러 ‘램시마(remsima, infliximab)’가 10여년 만에 글로벌 허가100개국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셀트리온에 따르면 램시마는 류마티스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 궤양성 대장염, 크론병, 건선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되는 TNF-α 억제제 항체 바이오시
셀트리온은 아시아태평양 류마티스학회(ALPLAR)에서 ‘램시마(개발명 CT-P13)’의 시판 후 장기 투여 및 효능 관찰 연구에서 안전성 확인 및 유효성 지표가 개선됐다는 결과를 포스터(Poster) 발표를 통해 공개한다고 5일 밝혔다.
APLAR은 류마티즘 질환 전문가들이 모여 진단 및 치료, 임상에 대한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는
셀트리온 3형제가 최근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주가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8거래일 만에 시가총액 3조 원가량을 회복하는 등 연중 저점을 경신하던 모습과 달라진 기류가 감지된다. 증권가에선 하반기 새로 출시할 ‘의약품 러시’가 실적 개선을 만들어낼 것으로 보고 있다.
31일 셀트리온은 전 거래일 대비 2.23%(3500원)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연일 대형주를 내다 팔며 주가 반등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 대유행이 진정되고 미국과 중국 경기 부진 등 악재가 해소된 후 외국인이 ‘컴백’하는 시기가 증시 반등의 변곡점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이유로 전체적인 순매도 행진이 이어지는 와중에도 외국인이 꾸준히 사들이는 종목에 관심을 갖는 것이 순환매
3일 국내 증시 키워드는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SK바이오사이언스 #삼성전자 등이다.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외에서 급속히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2일 시장은 국내 바이오 관련 종목의 강세가 돋보였다.
전날 증시에서 셀트리온은 호재가 겹치며 전 거래일 대비 3.94%(1만 원) 오른 26만3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선 지난해 9월 신설
바이오시밀러의 수출이 확대되면서 의약품 수출 실적이 지난해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9년 의약품 수출액이 51억9515만 달러(약 6조581억 원)를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전년(46억7311만 달러)에 비해 11.2% 증가한 수치로, 최근 5년간 연평균 15.2%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가별로는 일본(5억
셀트리온의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가 이달 영국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지난달 독일에서 램시마SC 첫 출시 이후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일 "이달 중 램시마SC를 영국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2018년 11월 영국 법인 설립 이후 램시마SC 직판을 위한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으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세계 최초 인플릭시맙 피하주사제형 ‘램시마SC’의 3월 영국 론칭을 앞두고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지난달 27일 영국 전역의 주요 병원 의료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해 ‘램시마SC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심포지엄에는 영국 류마티스 분야의 권위자인 로열 알렉산드라 병원 마틴 페리 교수, 유니버시티
프랑스 연구진이 셀트리온 '램시마'가 궤양성 대장염 질환(ulcerative colitis,UC)에서 오리지널의약품보다 심각한 감염 위험을 낮춘다는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영국 연구진은 램시마를 포함한 인플릭시맙의 가정 방문투약 서비스가 부작용이 적고 환자 만족도를 높인다고 발표했다.
프랑스 국가의료보험공단(Caisse Nationale de l’Assur
셀트리온이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의 염증성 장질환(IBD) 환자 대상 한 주요(pivotal) 임상 결과를 공개하고 적응증 확장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램시마SC 허가 후 6개월이 되는 내년 상반기까지 적응증을 류마티스관절염(RA)에서 강직성 척추염(AS), 크론병(CD), 궤양성대장염(UC) 등 램시마의 주요 적응증으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셀
유진투자증권은 내년 셀트리온에 트룩시마, 허쥬마, 램시마SC의 3가지 성장 모멘텀이 동시에 발생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 원을 유지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3일 “셀트리온은 램시마를 피하주사 용법으로 개량한 램시마SC버전의 유럽허가를 EMA(유럽의약품청)에 신청했다고 밝혔다”면서 “램시마와의 비열등성을 위한 데이터만 확보하기 때문에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올해 1분기 미국에서 5500만 달러(약 591억 원)의 판매고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는 최근 실적 발표를 통해 램시마의 미국 매출액이 5500만 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약 223.5% 증가했다고 밝혔다.
화이자의 EH(Essentail Health)부문
내달부터 건강보험 의약품 3619개 품목의 보험약가가 최대 10% 인하된다. 실거래가 조사에 따라 보험상한가보다 낮게 거래된 의약품의 가격이 떨어진다. 보령제약, LG화학, 종근당, 동화약품, 일양약품 등 국내기업이 개발한 신약과 함께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에피스의 바이오시밀러 제품들도 약가인하 대상에 포함됐다. 일부 업체는 주력 품목의 약가인하로 적잖은 매
현대차투자증권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주력 제품의 글로벌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성과 신규제품 유럽 출시 모멘텀이 크다며 투자 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9만 원에서 12만6000원으로 끌어올렸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트룩시마 유럽 시장 점유율이 3분기 기준 7%로 과거 램시마(자가면역치료제) 제품 대비
7월 코스닥에 화려하게 데뷔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시장의 ‘최대어’로 지목됐다. 공모 규모는 1조88억 원으로, 코스닥 사상 최대치다. 공모를 통한 상장 기업의 시가총액으로도 역대 1위를 기록했다. 거래 첫날 이 회사는 공모가 기준 시총 5조6042억 원으로 시작한 뒤, 6조8754억 원으로 마감해 22.7% 증가했다. 상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