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복 브랜드 아가방과 중국 투자자 연결을 주선한 브로커가 관련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50억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다.
23일 금융감독원 자본시장조사2국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50억원 규모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브로커 A씨를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 관련 사안은 18일 열린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에서 의결됐다.
A씨
유아용품 업체 아가방컴퍼니가 다음달 중국 1위 온라인 상거래 사이트인 알리바바 ‘티몰(T-mall)’에 입점하며, 본격적인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28일 아가방컴퍼니 관계자는 “11월 초부터 알리바바그룹의 티몰 입점이 이뤄질 예정으로, ‘아가방’이랑 ‘디어베이비’ 브랜드가 우선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10월 다섯째 주(27~31일) 코스닥 지수는 보합권에서 횡보하는 흐름을 보였다. 지난주 코스닥 지수는 전주말 대비 1.96 포인트 하락한 558.70으로 장을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72억원, 214억원치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한주 내내 순매도 기조를 유지하며 총 375억원어치의 주식을 팔아치웠다
◇스틸플라워, 대규모 공급 계약 체결 소식
아가방컴퍼니를 인수한 중국 랑시그룹이 추가로 장내에서 지분을 매입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3일 오전 10시24분 현재 아가방컴퍼니는 전일대비 270원(3.27%) 상승한 8530원에 거래중이다.
랑시그룹 계열사 랑시코리아는 지난달 2일과 6일, 27일에 걸쳐 25만1498주를 매입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아가방컴퍼니의 김욱 대표이사는 9월2일 본인의 지
30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5개 종목, 코스닥 14개 종목 등 총 19개 종목이 상한가로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아가방컴퍼니가 중국 패션 기업 랑시그룹와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한 채 마감했다.
아가방컴퍼니는 전 거래일 대비 14.97%(1100원) 상승한 8450원에 장을 마쳤다.
랑시그룹의 랑
현재 중국 내 60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패션 기업 랑시그룹이 아가방앤컴퍼니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30일 오후 2시22분 현재 아가방앤컴퍼니는 전일대비 400원(5.44%) 상승한 7750원에 거래중이다.
보령메디앙스, 코리아나 등 중국 수혜주로 꼽히는 아가방앤컴퍼니는 중국 기업이 직접 인수에 나섰다.
아가방앤컴퍼니의 김욱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