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1~23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오토센스 USA 2024'에 참가한다. 차량용 반도체와 센서, 자율주행 등 오토모티브 분야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다.
삼성전자는 이 행사에서 차량용 이미지센서 제품군인 ‘아이소셀 오토(ISOCELL Auto) 라인업’과 엑시노스(Exynos)로 제작된 차량용 시스템 온칩(SoC)...
디트로이트오토쇼에는 불참해도 뉴욕에는 반드시 부스를 차린 셈이다.
◇브랜드 당위성과 美 전략의 상징성 맞물려
뉴욕오토쇼는 현대차의 브랜드 전략과 맞닿아 있다.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뉴욕은 미국 현지에서 소비재의 고급화ㆍ상향 평준화가 뚜렷하다. 동시에 과감한 트렌드 변화와 도전ㆍ새로운 전략 등을 쉽게 받아들인다.
현대차그룹은 2010년대 들어...
뉴욕 오토쇼는 세계 4대 모터쇼(독일 프랑크푸르트모터쇼·프랑스 파리모터쇼·미국 디트로이트 모터쇼·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1900년부터 시작된 유서 깊은 자동차 전시회다. 현대차, 기아 모두 지난해도 뉴욕 오토쇼에 참가한 바 있다.
양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전동화 역량을 강조할 계획이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한 상황에서...
노하우에 미래 모빌리티 분야 핵심 기술을 접목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일본 완성차 업체를 공략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 초 미국에서 개최된 CES를 시작으로 지난달 독일 IAA와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 이번 일본 모빌리티쇼까지 굵직한 글로벌 모빌리티 행사에 연달아 참가하며 해외 시장 공략과 수주 확대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의 올해 핵심 부품 해외 수주 목표액은 53억6000만 달러로, 이 중 유럽 비중은 12억9000만 달러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이번 IAA 모빌리티 이후 곧바로 열리는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와 10월 개최 예정인 일본 도쿄 모빌리티쇼에 연달아 참가해 신규 고객사 확보 등 글로벌 영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브랜드는 없어도 미래는 있다
지난달 25일(현지시간) 폐막한 디트로이트 오토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창궐 이후 3년 만에 열린 행사였다. 모처럼 열린 행사였지만, 예전만큼 분위기가 고조되지는 않았다. 제너럴모터스(GM)나 포드 등 주요 기업 최고경영자(CEO)는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하지 않았고, 도요타자동차와 스바루 등 일본 기업들도 부스만...
14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자국 자동차 제조 본산인 미시간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오토쇼에 참석해 “미시간을 포함한 35개주에 첫 자금 지원을 발표하게 돼 기쁘다”며 “해당 주들에 미국산 충전 인프라를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이후 전기차의 미국 생산을 강조해왔다. 미국에 공장을 짓는 기업과...
악셀 마슈카 현대모비스 글로벌OE영업부문 부사장은 이번 오토쇼 참석에 대해 “미국 자동차 산업의 상징과도 같은 디트로이트에서 화려하게 부활한 오토쇼라는 의미에 더해, 전기차와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격전지인 북미 시장에서 새로운 수주 기회를 발굴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제네바모터쇼, 북경모터쇼, 디트로이트 모터쇼 등 해외의 유명 모터쇼는 이미 취소되거나 연기됐다. 이달 개최 예정이던 뉴욕 오토쇼도 8월 말로 연기됐다. 올해 10월 열릴 예정이던 파리모터쇼는 6개월 이상 시간이 남아 있음에도 지난달 31일 개최 취소를 전격 발표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아쉽지만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도...
북미오토쇼는 작년까지 매년 1월 개최됐다. 그러나 1월 초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에 관심을 빼앗기면서 개최 일정을 올해부터 6월로 옮겼다.
그러나 현재 디트로이트가 속한 미시간주의 코로나19 확진자는 4600여 명이고 꾸준히 증가세다. 사망자도 11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앞서 4월로 예정됐던 뉴욕모터쇼도...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는 북미오토쇼에서는 미국 빅3가 안방을 차지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선 메르세데스-벤츠와 BMW, 아우디폭스바겐 등이 전시관 하나를 통째로 꿰차기도 한다. 서울모터쇼도 사정은 마찬가지다.
◇기득권 배제하고 국제모터쇼 당위성 확대=스위스는 자동차 생산국이 아니다. 나아가 영원한 중립국을 표방한다.
이 때문에...
북미 올해의 차는 미국과 캐나다에 거주하는 약 50명의 언론인이 지난 1년간 북미시장에서 출시, 또는 데뷔 예정인 신차 가운데 1대를 선정하게 된다. 발표는 내년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를 통해 발표된다.
지난해 북미 올해의 차에는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스포츠 세단 G70, 올해의 SUV에는 현대차 코나가 각각 선정된 바 있다.
격년마다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는 △프랑스 파리오토살롱 △중국 오토차이나 △미국 디트로이트오토쇼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와 함께 세계 5대 모터쇼로 추앙받고 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전기차 콘셉트 45를 선보인다.
현대차 최초의 고유모델인 포니의 밑그림이 된 콘셉트카 '포니 쿠페'에서 영감을 얻은 콘셉트카다.
이번 행사에서 정...
현지 생산분을 역수입하는 경우 노조와 합의가 필요하다.
현대차는 향후 시장 추이를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앞서 현대차는 2015년 미국 디트로이트 오토쇼에 선보인 콘셉트카 ‘HCD-15’를 기반으로 소형 픽업트럭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다.
기아차 역시 해외시장을 겨냥해 프레임 보디 기반의 픽업트럭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디트로이트) △일본(도쿄) △독일(프랑크푸르트) △프랑스(파리) 등 자동차 생산국을 비롯해 △스위스(제네바)가 이름을 올렸다.
2010년대 들어 일본차들이 잇따른 품질 논란에 휩싸이는 사이 도쿄모터쇼의 위상도 위축됐다. 일본 내수시장 역시 침체기에 접어들면서 도쿄모터쇼의 규모도 절반으로 줄었다.
이 틈을 타 거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이 질주했다. ‘오토차...
쏘렌토, 스포티지는 각각 9.8%, 4.4% 증가했고 쏘울은 19.6% 급증했다.
마이클 콜 수석부사장은 "올 상반기 이미 상품성이 검증된 2020년형 신모델 쏘울과 텔루라이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며 "텔루라이드는 1월 디트로이트 오토쇼에서 자동차 전문기자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오프로드 마니아'의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했다.
양사는 이달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린 국제오토쇼에서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는다고 발표했다.
사정에 정통한 소식통은 “과거 비디오테이프에서 VHS가 업계 표준으로 채택된 것과 같은 일이 전기차 플랫폼에서도 일어나기를 폭스바겐은 희망한다”고 말했다.
MEB는 폭스바겐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협업한 ‘오토모티브 클라우드(Automotive Cloud)’를...
지난 30년 간 매년 1월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열리던 북미 국제 오토쇼가 내년부터는 여름철인 6월에 개최된다. 행사 참가자들이 현지의 강추위와 싸워야 하는 데다 많은 자동차 업체들이 비슷한 시기에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쇼 ‘CES’에 미리 참가해버리면서 행사의 의미가 퇴색되고 있기 때문이다.
25년 전부터 매년 북미 국제 오토쇼에 참석해왔다는 도요타자동차...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14일(현지시간) 개막한 북미 오토쇼에 집결한 CEO들은 미국 정부와 의회에 무역 전쟁과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중지) 등 정치적 불확실성을 해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고 일본 닛케이아시안리뷰가 보도했다.
미국과 중국은 추가 관세를 피하기 위한 협상을 벌이고 있다. 3월 초까지 협상이 타결되지 못하면 미국은 2000억 달러...
현대차는 14일(현지시각)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2019 북미 국제 오토쇼(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고성능 경주차 ‘벨로스터 N TCR’을 비롯해 양산차급인 ‘엘란트라 GT N Line(국내명: i30 N Line)’을 공개했다고 15일 밝혔다.
디트로이트 모터쇼는 북미 시장을 아우르는 대표적인 국제 모터쇼다. 현대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