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국민과 똑같은 국토와 똑같은 정보를 갖고도 모택동이라는 정치 지도자가 있을 때하고 등소평이라는 지도자가 있을 때 다르게 움직인다'라고 말한다. 기업이나 금융회사도 CEO의 성향에 따라서 굉장히 운영 패턴이 달라진다는 얘기"라고 했다.
이어 "이렇게 중요한 게 CEO인데 주인이 없는 조직에서 그럼 CEO나 최고 경영책임자는 도대체 어떻게...
1992년 등소평의 남순강화(南巡講話) 이후 세계로 진출하려던 중국에 경제발전과 경제특구 지정을 통한 외국인투자 유치방법을 전수한 게 우리다. 1990년대 초 제네바에서 당시 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GATT) 가입을 열망하던 중국 대표단이 가입을 위한 절차와 가입방법 전수를 간청하여 가르쳐준 나라가 누구인가? 신용할당(credit rationing)에 의존하던 금융을...
중국이 지식재산제도 개혁에 팔을 걷어붙이기 시작한 것은 1970년대 등소평의 개방정책이 시작되면서부터였다. 특허가 뭔지도 모르니 먼저 특허제도를 설계하고 운영할 사람이 필요했다. 중국 정부는 1982년도에 선진국의 특허제도를 배울 인력 30명을 해외에 파견했다. 1987년에는 중국의 명문 종합대학인 중국런민대학에 지식재산교육연구센터가 설치되었다. 20여 년이...
전에는 우리식 한자 발음으로 모택동(毛澤東), 등소평(鄧小平), 북경(北京), 남경(南京), 심양(瀋陽)이라고 적던 것을 지금은 ‘마오쩌둥’, ‘덩샤오핑’, ‘베이징’, ‘난징’, ‘선양’ 등 중국어 발음으로 적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중국은 우리의 지명이나 인명을 절대 우리 고유의 한국식 한자 발음으로 읽어 주지 않는다. 제주도는 ‘지저우따오’로 전주는...
덩샤오핑(등소평·鄧小平)은 1989년에 도광양회(韜光養晦) 즉 “빛을 감춘 채 어둠 속에서 힘을 기르자”는 방침을 제시했고, 2003년에 후진타오(호금도·胡錦濤)는 ‘화평굴기(和平屈起)’ 즉 “평화로운 가운데 굽혔던 몸을 서서히 펴고 일어나자”는 지침을 내렸다. 최근 시진핑(습근평·習近平)은 ‘주동작위(主動作爲)’ 즉 “중국의 이익을 위해 주동적으로 행동하자”...
우리도 본래는 중국의 인명과 지명을 모두 마오쩌둥, 덩샤오핑, 베이징, 난징 등으로 읽지 않고 모택동, 등소평, 북경, 남경 등 우리식 한자 발음으로 읽었다. 그런데 지금은 신종 사대주의에 빠져 중국어 원음으로 읽는 수고를 자초하고 있다. 참 안타까운 일이다.
세계 모든 나라는 외국의 지명과 인명을 읽을 때 자기네가 사용하는 언어의 발음에 맞춰 자기네...
전에는 인명도 ‘모택동(毛澤東)’, ‘등소평(鄧小平)’처럼 우리 발음으로 읽었고, 지명도 북경(北京), 남경(南京)으로 읽었는데 이것이 어느 날 갑자기 ‘마오쩌둥’, ‘베이징’으로 바뀌면서 뜻도 모르는 채 발음만 적는 사대주의 표기법의 노예가 되고 말았다.
중국은 우리 대통령을 ‘문재인’이라고 읽지 않고 다 그들의 발음으로 ‘원짜이인’이라고 읽고, 우리...
이에 반해, 우리는 예전부터 우리 발음으로 읽던 ‘북경’, ‘남경’, ‘서안’등의 지명을 다 중국어 발음으로 바꿔서 ‘베이징’, ‘난징’, ‘시안’으로 부르고, 모택동, 주은래, 등소평 등의 인물도 ‘마오저뚱’, ‘저우언라이’, ‘덩샤오핑’으로 바꿔 부르고 있다. 심지어 우리의 옛 고구려 땅인 ‘연변’, ‘집안’, ‘환인’도 다 ‘옌볜’, ‘지안’, ‘환르언’...
또 국내에서는 2001년 자신의 저서 ‘불멸의 지도자 등소평’의 출판기념회를 열기도 했다.
박삼구 회장과 덩룽 부회장은 한중수교 이전인 1990년대 초부터 친분을 쌓아 왔으며, 그 동안 꾸준히 한중간 우호 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를 해왔다.
중국국제우호연락회는 국제적 민간 교류협력 촉진을 통한 세계 평화발전 추진을 목적으로 1984년 설립된 단체다.
우리에게도 한자를 편리하게 사용할 권리가 있다는 저자는 책을 통해 “중국의 지명이나 인명을 굳이 원음주의 표기 원칙을 들어 현지 원음으로 읽어야 할 이유가 없다”며 “마오쩌둥이 아니라 ‘모택동’으로 읽고 덩샤오핑이 아니라 ‘등소평’으로 읽을 때 가장 읽기도 쉽고 의사전달도 잘 된다”고 설명했다.
또 광복 후 일제로부터 한글을 되찾은 기쁨에 들뜬 한글...
이밖에도 심사위원 특별상으로는 중국 ‘등소평’. 대만 ‘홈 어웨이 프롬 홈’, 체코 ‘디 아메리칸 레터스’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여자 연기자상에는 체코 시모나 스타소바가 남자 연기자상에는 터키 앤긴 아큐렉이 수상했다.
또한 단편 부문 최우수 작품상은 캐나다 ‘더 굿 씨스터’, 한국의 ‘미생’, 앙골라 ‘오픈 유어 아이즈’가 차지했고, 경쟁부문...
덩샤오핑 캐릭터
- 전 중국최고지도자인 덩샤오핑(등소평)을 다룬 영화에서 그의 애니메이션 캐릭터가 처음으로 등장해
- ‘선풍 9일’이라는 제목의 해당 영화는 1979년 1월 중국과 미국 수교 직후 덩샤오핑의 첫 미국 방문 시 활동과 암살 위기 등을 다뤄
- 개봉일은 5월15일, 덩샤오핑의 캐릭터는 영화 중간에 삽입될 예정
▲ 웨이보(Weibo, 중국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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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시 주석은 “삼성이 중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을 하는 것에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는 소강사회(小康社會)와 조화로운 사회 건설에 크게 기여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강사회란 1979년 등소평이 중국현대화의 목표로 1인당 GDP 800달러를 달성해 소강사회를 실현할 것이라며 제시한 중국식의 현대화를 의미한다.
문 장관은 특히 "등소평의 '흑묘백묘론'처럼 정확한 정보와 통계를 바탕으로 우리 여건과 실정에 맞게 제도를 설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국민이 건강한 삶을 살기 위해 미래지향적인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전했다.
구체적 당면 현안과 관련해서는 기초연금법 추진과 3대 비급여(선택진료비·상급병실료·간병비) 개선, 출산 양육 환경 조성, 양질의...
이날 회의에서 현 부총리는 최근 출범한 중국 상하이 자유무역시범구의 의미를 되새기며 “등소평 이후 진행된 개혁·개방정책을 한 단계 심화시키고 기존 제조업 위주 개방 정책에서 진일보해 서비스 산업에서도 개방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의 발로로 여겨진다”며 “특히 중국이 서비스분야에서도 대외개방과 경쟁촉진을 위해 과감한 규제 완화조치를...
‘VVIP 클럽’은 “‘검은 고양이든 흰 고양이든 쥐를 잘 잡는 고양이가 최고’라는 중국 전 주석 등소평의 흑묘백묘론을 인용하면서 시장이 어떠하든 결국 전문가는 수익으로 모든 것을 증명해야 합니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피력했다.
철저한 원칙매매 속에 급등주 선취매로 명성이 높은 ‘VVIP 클럽’이 이번 급락장을 끝으로 새로이 비상할 종목을 공개한다....
특히 홈페이지 가입시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자기소개란에는 "조국통일을 평생 소원하는 동포입니다", "김일성 주석님과 등소평 주임, 고르바초프 총비서, 릐쥬코프 내각수상과 함께 찍으신 귀한 사진을 평생에 수첩에 품고 다닌다"는 등의 내용이 기재돼 있다.
한편 보수성향 커뮤니티로 알려진 '일베' 사이트에서는 해킹된 전화번호를...
등소평의 개혁개방의 시원지이자 중국 최초 개방특구였던 심천의 중국기업들과 화창뻬이 전자상가를 방문해보면서 원가의 순번가설은 머지않아 우리나라에 커다란 타격이 될 것이 너무나 확실해 보였다. 화창뻬이 상가의 중국제품 판매가격은 한국전자제품 판매가격의 10%이하에 불과하였으며, 그 가격은 디자인-금형-구매-조립의 완전한 가치사슬산업망 구축의...
청 말의 서태후를 비롯해 모택동, 등소평도 즐겨먹었을 정도로 중국 오리 요리뿐 아니라 베이징을 대표하는 요리로 자리 잡았다.
비즈바즈에서는 이번 ‘전압석’ 행사에서 베이징덕을 비롯해 오리 다리살 바비큐, 자연송이 오리 가슴살, 오리 고추 잡채 꽃빵, 훈제 오리 가슴살 냉채 등 다양한 오리 요리를 선보인다.
비즈바즈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