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구글 모토로라모빌리티가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고 제소했다가 패소한 뒤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 판결을 받았다고 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워싱턴D.C. 소재 연방순회항소법원은 ITC에 애플이 제기했던 특허 3건 중 2건에 대해 모토로라가 특허를 침해했는지와 유효성 여부를 다시 심리하라고 판결했다.
이번에
미국에서 모토로라 스마트폰 드로이드2가 통화 중 폭발해 사용자가 귀에 부상입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6일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미국 텍사스주의 한 남성이 모토로라 최신 스마트폰인 드로이드2로 통화하던 중, 단말기가 폭발해 왼쪽 귀에 큰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남성은 스마트폰을 구매한지
리서치인모션(RIM)이 아이폰4와 대항하기 위해 내놓은 야심작 블랙베리 토치가 출시한지 불과 일주일도 안돼 반값에 팔리는 수모를 겪고 있다.
블랙베리 토치는 지난 12일 2년 계약 약정과 함께 199달러라는 가격으로 시장에 첫 선을 보였지만 세계 최대 인터넷 서점 아마존이 즉시 가격을 100달러로 낮춰 판매하고 있다고 17일(현지시간) CNN머니매거
미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이 애플의 아이폰과 경쟁할 모토로라의 신제품 ‘드로이드2’를 공개했다.
버라이즌은 회사의 베스트셀러 ‘드로이드’의 뒤를 잇는 ‘드로이드2’를 오는 12일 출시할 계획이라고 10일(현지시간) CNN머니매거진이 보도했다.
소비자들은 버라이즌과 2년 약정을 맺을 경우 ‘드로이드2’를 199달러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