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끝으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는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 선수가 일주일 만에 또 만루포를 쏘아 올렸다.
이대호는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2로 앞선 7회 2사 만루에서 두산 김동주의 2구째 슬라이더를 공략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해당 홈런은 이대호의 시즌 18호 홈런이자 지난달 26일 부산 삼성 라이온즈전 그랜드슬
'두산 김동주 결별'
두산 베어스가 소속팀 선수 김동주와 결별했다. 두산은 20일 "김동주를 보류선수에서 제외시켰다"고 전하며 간판스타로 활약했던 김동주와의 결별을 알렸다.
이른바 '두목곰'이라는 애칭으로 통하는 김동주는 지난 1998년 대졸 신인으로 입단해 첫 시즌 24홈런을 기록하며 팀의 4번타자로 활약했다. 지난 2012년 자유계약선수(FA)
두산 김동주 결별
두산베어스 두목곰 김동주가 결별한다. 두산은 20일 '김동주를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시켰다'고 전했다.
김동주는 올 시즌 중반 구단과의 면담에서 '웨이버 공시를 통해 풀어달라'고 요청했다. '설 자리를 잃은' 두산을 떠나 '새로운 기회'를 잡겠다는 생각이었다.
당시 두산 측은 '남아달라'는 말 대신 지금의 시장 상황에 대해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김동주(38)를 방출했다.
두산은 김동주와 2015 시즌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두산은 이날 오후 구단 사무실에서 김동주와 만나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했다. 구단은 김동주에게 은퇴와 함께 코치직을 제안했으나, 김동주는 선수 생활 연장을 위해 구단에 방출을 요청했다.
두산은 김동주 본인의 의견을 존중해 25일 KBO에 제출할
'두산 김동주'
두산 베어스 구단이 김동주의 팀 이탈 보도를 부인했다.
두산은 김동주가 팀을 이탈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짐을 싼 것은 맞지만 팀을 떠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2군 경기가 모두 끝난 만큼 개인 훈련을 위해 자리를 비운 것"임을 분명히 했다.
두산 측은 "2군 선수라도 통상적으로 베테랑 선수들
두산 김동주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김동주(38) 선수가 사실상 팀을 떠났다.
14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김동주는 2군에서 짐을 빼 훈련장인 이천베이스파크를 떠났다. 김동주는 올해가 프리에이전트(FA) 계약 마지막 해이기도 하고, 퓨처스리그가 끝난 뒤 2군 선수들이 대거 일본 교육리그를 가자 스스로 짐을 정리해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
김동주
프로야구 선수 김동주(38·두산베어스) 부부가 아파트를 구입하는 과정에서 부과된 증여세 12억8000만원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승소해 화제다.
19일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김경란 부장판사)는 김동주 선수의 아내 김모 씨가 서울 역삼세무서를 상대로 낸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
법조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20
올해 프로야구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거물급 선수들이 적지 않다.
지난 10일부터 열흘간 진행된 원 소속구단과의 우선협상이 마무리된 19일까지 FA 권리를 선언한 17명의 선수 중 9명만이 재계약했다. 8명은 사인하지 않고 이적 가능성을 열어뒀다.
올해 FA 최대관심사로 떠올랐던 롯데 이대호를 비롯해 롯데 임경완과 SK 투수 정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