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8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과 럼피스킨(LSD)이 각 2건씩 연이어 발생한 이후 이달 11일 럼피스킨이 추가 발생하면서 추석 연휴기간 가축전염병 발생·전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빈틈없는 방역태세 유지를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환경부·지자체·생산자단체 등 관계기관들과 함께 상황 근무반을 편성(50명/일)해 24시간 보고·관리...
정부는 사육밀도, 가축분뇨 자원화, 악취관리, 주변환경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환경친화 축산농장'을 지정하고 이들에 5년(총 5회)동안 직불제를 통해 현금을 지급하고 있다. 친환경 사육을 위한 설비 투자 등으로 생산비가 늘고 소득이 줄어드는 부분 가운데 일부를 정부가 보조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지원 확대로 친환경축산농가의 직불금...
남하‧서진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해당 지역(충북, 경북, 경남) 양돈농장에 대한 점검 강화와 경각심 제고 등 강도 높은 방역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모든 양돈농장은 멧돼지 차단 조치, 소독 등 차단방역과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이행하고, 의심증상을 발견하는 즉시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우리는 공장식 농장에서 대량 생산한 닭과 돼지에게서 동물성 단백질을 취하고, 날마다 플라스틱을 비롯해 생활쓰레기를 내놓는다. 지구상의 모든 나라, 모든 지역에서 석유나 가스 같은 화석 연료를 펑펑 쓰며 이로 인해 엄청난 이산화탄소를 대기로 방출한다. 그 결과로 극지방의 만년설은 녹고, 열대우림은 대규모 벌목으로 생물들이 터전을 잃은 채 멸종 위기에...
이런 가운데 12일 경북 영천시 소재 돼지농장의 농장주가 사육 중인 돼지에서 폐사가 증가해 가축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ASF 양성이 확인됐다. 올해 7번째 발생이며, 지난달 경북 예천 발생 이후 한 달여 만의 추가 발생이다.
정부는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1490여 마리), 소독 및...
정부는 해당 지자체 단체장 또는 부단체장과 면담하고, 소속 재난‧환경‧방역부서의 ASF 재난관리, 야생멧돼지 차단방역 및 양돈농장 방역관리 추진 상황 등을 점검한다.
또한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농장 및 축산시설에 대한 배수로 정비, 내·외부 울타리 설치 등 대응 조치사항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최정록...
점검반은 해당 시·군의 관내 양돈농가 대상 예찰·점검·소독지원,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방역관리 상황과 양돈농장의 야생멧돼지 차단 조치, 방역·소독시설 설치·운영,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차단방역 상황을 살펴본다.
아울러 장마철 집중호우를 대비해 배수로 설치·정비, 내·외부 울타리 설치 등을 꼼꼼히 점검한 후 미흡 사항은 즉시 보완토록 하고 규정 위반...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경북 안동시 소재 돼지농장(190여 마리 사육)에서 ASF가 확진된 것과 관련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중수본 회의를 열고 ASF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
현재 중수본은 해당 돼지농장에 즉시 초동방역팀 및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해 외부인·차량의 농장 출입 통제, 살처분‧매몰,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
정부는 오늘(17일) 밤까지 이 지역 돼지 농장을 드나드는 사람과 차량에 대해 다른 지역으로의 이동을 금지했다.
돼지 2만5000여 마리를 키우는 이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건 15일 밤 10시쯤이다.
11일부터 어미 돼지가 잇따라 폐사하자 농장주가 15일 오전 방역 당국에 신고했고, 14마리를 채혈해 검사한 결과 13마리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올해 들어...
16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영천 돼지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진되자 중수본 회의를 열고 발생 상황과 방역 대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해당 농장주가 이날 폐사 증가에 따라 가축 방역 기관에 신고했고, 동물위생시험소에서 14두를 검사한 결과 13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올해 4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발생이자, 5월 강원...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축산현장에서 탄소감축 노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 새로운 감축기술을 지속적으로 실증·추가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하면서, “탄소중립에 선도적인 축산농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소비자들도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와 우유에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저탄소 축산물 인증 참여를 원하는 농장은...
권역화 지역에서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확산 차단을 위해 권역 밖으로 가축 분뇨 반출이 금지되고, 돼지 사육 농장에서 권역 안팎으로 가축을 이동시키려는 경우에는 정밀검사 등을 받아야 한다.
아울러 중수본은 충남, 전북, 전남, 경남, 제주 등의 경우 앞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상황 등을 고려해 추가 지정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정록 농림축산식품부...
양돈·가금농장 등의 방문을 자제하고 소독 등 방역 조치에 협조해야 한다"라며 "야생동물 폐사체 발견 시 즉시 신고를 하고, 성묘 후 고수레를 하지 않는 등 방역을 위한 국민대응수칙도 준수해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환경부는 설 연휴 야생동물 질병에 대비하는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이 야생멧돼지 및 야생조류 폐사체 등 질병...
미래 성장 기초연구 부문에서는 슈퍼컴퓨터 도입을 통한 연구개발(R&D) 경쟁력 강화, 동물실험 대체 돼지 오가노이드(미니 장기) 및 유전자가위 발현 돼지 개발, 세대단축 육종 기술(스피드 브리딩)을 활용한 밀 품종 개발 기간 단축, 생물 주권 확립을 위한 발효 미생물 기반 구축 등 총 4건이 선정됐다.
현장 실용화 분야 성과에는 융합 병해충 진단 앱, 농장 단위...
심사원은 컨설팅을 통해 농장별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보고서 작성을 지원하고, 현장 심사를 거쳐 농장이 보유한 탄소감축기술을 점검한다. 최종 계량·비계량 평가를 마치고 환경, 축산, 유통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승인을 받으면 저탄소 축산물 인증 농가가 탄생한다.
다만 저탄소 축산물 농가에서 생산한 한우 가운데 현재는 30개월령 미만 개체에...
지방자치단체와 정부 기관, 공공기관 등은 축산업과 관련해 축산농장 허가·등록, 농업경영체 정보, 방역 정보, 축산물 이력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수집하고 있다. 2020년 축평원이 구축한 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은 이같이 흩어져 있던 축산정보 데이터를 하나로 모았다.
시스템을 통해 지자체의 새올행정시스템, 방역본부의 FAHMS,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가축전염병과 관련해선 "지난달 강원 지역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직후 6개 시군에 대한 일시이동중지와 함께 인근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정밀검사, 소득 등을 신속히 실시했다"라며 "예찰, 질병 발병 위험도에 따른 집중관리 및 방역 수칙 홍보 등을 강화하고 야생 멧돼지 수색·포획 등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암컷 돼지의 교배, 임신, 분만으로 구성된 공정을 포함하지만, 국내에서 짧은 양돈산업 역사 등에 따른 인력난과 전문기술 부족으로 양돈 선진국 대비 생산성이 45% 낮게 낙후됐다는 설명이다.
엠트리센은 이번 축산박람회에서는 기존 '딥아이즈(Deep Eyes)' 외에 신제품 4개를 동시에 출시하여 번식공정 전체를 통합관리를 가능케 하는 AI 기반 스마트팜 풀버젼을...
축사 밀집단지 등 방역 취약 농장과 야생멧돼지에서 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된 지역 등에는 출입 차단 조치와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귀성객·축산관계자 등을 대상으로는 마을 방송, 현수막, 문자메시지를, 주요 도로와 터미널의 전광판 등을 활용해 농장 방문 및 입산 자제, 양돈농장 내·외부 소독, 성묘 후 고수레 등 야생동물 먹이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