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27일 오후 청와대에서 테리 매콜리프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를 접견하고 양국 경제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통상투자 사절단을 이끌고 이날 방한한 매콜리프 주지사는 지난 3월 미국 50개주 가운데 처음으로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병기하도록 하는 법안에 서명한 인물이다.
버
미국 버지니아주 내 모든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를 병기하도록 하는 법안이 1일(현지시간) 발효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동해병기 운동을 주도해온 ‘미주 한인의 목소리(VoKA)’는 7년마다 새로운 교과서를 채택하는 버지니아주는 2016년 주정부과 교과서를 심의하고 나서 2017학년도부터 적용한
버지니아 동해병기법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가 '동해병기법안'에 서명하면서 뉴욕주 의회의 동해병기법안 추진이 탄력을 받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테리 매콜리프 주지사는 지난달 28일 해당 법안에 원안 그대로 서명했고, 30일 이같은 사실을 공시했다. 지난달 초 주 하원에서 통과된 '동해병기법안'은 주지사 서명으로 모든 법적 절차가 마무리됐다.
버지니아
테리 매콜리프 미국 버지니아 주지사가 ‘동해병기법안’에 지난달 28일 서명했다고 2일(현지시간) 피터 김 미주한인의 소리 회장이 밝혔다.
해당 법안은 지난달 초 주 하원에서 통과돼 의회 관문을 넘은 데 이어 주지사 서명으로 모든 법적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 법은 버지니아 주내 모든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를 병기하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 법안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와 일본해 표기를 병기하도록 하는 법안이 6일(현지시간) 하원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앞서 같은 내용의 법안이 상원에서도 통과돼 의회 차원의 모든 절차가 마무리됐다. 테리 매컬리프 주지사가 동해 병기 법안에 서명하면 최종 확정돼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법안 통과는 미국 50개 주 가운데 버지니아주가 최초다.
일본이 동해병기법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조직적인 로비를 벌여온 것으로 밝혀졌다.
미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주미 일본대사관은 대형로펌 맥과이어우즈 컨설팅과 계약하고 일본의 입장을 대변할 전문가를 포섭, 로비스트를 조직하는 등 동해병기법 통과를 방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약서에는 버지니아주 의회에 상정된 동해병기법안 통과를 막기 위한 대응 방향과 '저인
미국 버지니아주 공립학교 교과서에 ‘동해’(East Sea)와 ‘일본해’(Sea of Japan) 병기를 의무화하는 법안 통과로 버지니아 주지사가 불행한 선택에 직면했다고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당 소속인 테리 매콜리프 버지니아 주지사가 지난해 선거과정에서 한인 유권자들에게 동해병기를 지지한다고 공약했으나 당선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