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임시국회가 오늘 막을 올린다. 제22대 국회의원을 뽑을 4·10 총선이 다가온 만큼 사실상 제21대 국회의 마지막 회기다. 20, 21일 원내대표 연설에 이어 29일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마무리 손길을 기다리는 민생 법안들은 넘쳐난다.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법안이 대표적이다. 중대재해법이 지난달 27일 확대 시행에 들어간 후
李 피습 여진…비명계 원심력↓이르면 이달 중순 공관위 구성공관위원 계파·지역안배 등 주목공천 파동, 이낙연신당 동력될 듯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태를 계기로 이낙연 전 대표의 창당, 일부 비명(비이재명)계 탈당 시간표도 뒤로 밀렸다. 하지만 결국 4·10 총선을 앞두고 비주류에 대한 '공천 학살' 우려를 해소하지 못하면 결국 야권 재편으로 이어
李 피습에 이낙연 등 비명계 행보 '보류'이낙연, 창당 연기…'원상'도 탈당 등 유보이낙연 측 "유턴 어렵다"지만…동력 의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피습 사태가 최고조로 치닫던 계파 갈등에 급제동을 걸었다. 신당 깃발을 든 이낙연 전 대표의 탈당·창당 선언은 물론 이 대표 사퇴 등 당에 고강도 쇄신을 요구해온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모임 '원칙과 상식'
당초 즉각 거부권 행사 계획이송 지연에 국무회의 의결 미뤄져이재명 피습으로 여론 악화 우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흉기 습격 사건으로 여권의 향후 정치 활동에도 타격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당장 걸림돌은 김건희 여사 특검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다.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특검법·대장동 50억 클럽법)은 지난해
‘검정고무신 방지법’으로 불리는 문화산업 공정유통법(문산법)이 게임업계를 위기로 내몰았던 ‘셧다운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우려와 함께 법 제정 전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자칫 동정 여론만 의식한 채 무리하게 입법을 추진하다 사회적인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문산법은 제2의 검정고무신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창작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구속영장 기각 결정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반응을 내놨다. 국민의힘은 "법원이 개딸(이 대표 강성 지지층)에 굴복했다"고 혹평한 반면, 민주당은 "검찰독재정권에 경종을 올렸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민국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27일 법원의 영장 기각 결정 직후 논평에서 "법원이 개딸에 굴복했다"며 "추상같이 엄중해야 할 법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21일 국회에서 가결된 가운데, 진중권 광운대 교수가 “이 대표가 전날 부결시켜 달라고 촉구한 것이 (가결에) 큰 영향을 줬다”고 평가했다.
진 교수는 이날 오후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 출연해 “(이 대표) 단식에 대해서 동정 여론도 좀 없지는 않았는데, 이 대표의 부결 촉구가 그걸 일거에 잠재웠다”며
음주운전 사고 이후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말한 배우 김새론이 카페에서 아르바이트하는 듯한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가 역풍을 맞고 있다.
11일 김새론 아르바이트 사진에 노출된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가 “김새론은 매장에서 일한 적이 없다”고 스포츠조선이 보도했다.
앞서 김새론은 유명 커피 프랜차이즈 업체의 유니폼을 착용한 채 머리를 묶고 매장에서 아르바이트하는
폭행 등 논란으로 MBN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 ‘불타는 트롯맨’에서 하차한 가수 황영웅이 팬미팅을 준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7일 ‘자진 하차? 황영웅 불타는 트롯맨 결단 비하인드’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해 “황영웅이 팬미팅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이진호는 “황영웅의 사과문 핵심은 ‘저는 이제 불타는 트
“푸르밀은 나의 첫 직장. 곧 추억 속으로 사라진다.”
‘가나초코우유’로 유명한 유가공 전문 기업 푸르밀이 적자 누적으로 내달 사업을 접고 정리해고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이 사실은 해고 통보를 받은 직원이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관련 글을 올리며 알려지기 시작했죠. ‘가나초코우유’와 ‘비피터스’, ‘바나나킥우유’를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다니. 소
尹 휴가복귀 첫마디 "국민 뜻 세심히 살필 것"…최저 지지율 의식"지지율 의미 없다" "일희일비 안 한다" 태도 바꿔 낮은 자세 취해박순애 경질설 등 인적쇄신 질문에도 "국민의 관점에서 조치 이행"중국 보복 우려 칩4 참여 질문에 "국익 잘 지켜내겠다" 의지 보여그러나 '이준석 내부총질' 문자는 입 다물어…"홍보수석 입장 충분"
윤석열 대통령은 8일 휴가
3개월여만에 외부 대면 행사 참여 공식기념행사는 6월 진행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이 즉위 70주년을 맞아 샌드링엄 별장에서 조촐한 기념식을 했다.
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영국 여왕은 즉위 70주년 하루 전인 이날 샌드링엄 별장에서 지역 봉사단체 대표들, 연금 수급자, 여성단체 회원 등을 만났다. 하늘색 원피스 차림에 지팡이를 짚은 여왕은 밝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특별사면(특사) 명단에 박근혜 전 대통령, 한명숙 전 국무총리를 포함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우리는 지난 시대의 아픔을 딛고 새 시대로 나아가야 한다”며 “우리 앞에 닥친 숱한 난제들을 생각하면 무엇보다 국민 통합과 겸허한 포용이 절실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박 전 대통령의 사면에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기소보다는 경영에 전념해주기를 바라는 의견이 두 배에 더 많다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2일 빅데이터 분석업체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20일까지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 SNS 등 8개 채널을 대상으로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검색 결과 총
안보현 나이에 시선이 모아졌다. 어머니의 동안 외모가 공개된 것이 이유다.
15일 방송된 MBC '나혼자산다'에서는 안보현이 엄마와 데이트를 즐겼다. 마스크를 쓴 탓에 두 사람은 친구처럼 보였다. 무지개 회원들은 "연인같다"라고 말했을 정도.
이날 방송에서 안보현은 "어머니가 스무살에 저를 낳으셨다"라고 말했다. 안보현의 말대로라면 안보현
충남에서 도시와 농촌, 그리고 군(軍)이 한데 묶여 표심이 복잡하게 얽혀 있는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더불어민주당은 김종민 현역 의원이 나서 수성을 다짐하고 있는 가운데 미래통합당은 4번의 낙선 뒤에 탈환을 노리는 박우석 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후보는 현역 프리미엄을 내세워 탄탄한 기반을 바탕으로 지지세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김 후보
카를로스 곤 전 닛산자동차 회장이 자신의 억울한 경험을 영화화하려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뉴욕타임스(NYT)는 3일(현지시간) 곤 전 회장이 일본에서 레바논으로 도주하기 전인 지난달에 영화 ‘버드맨’ 제작자 중 한 사람인 존 레셔를 만났다고 보도했다.
레셔가 제작한 ‘버드맨(2014)’은 알레한드로 이냐리투 감독의 작품으로, 한물 간 할리우
자유한국당의 ‘강성 친박(친박근혜)’ 인사로 분류되는 홍문종 의원이 한국당을 떠나‘친박 신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하면서 보수 정치권의 관심이 쏠린다. 현재로서는 홍 의원의 탈당이 ‘찻잔 속 태풍’에 그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향후 상황에 따라 ‘친박연대’가 부활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홍 의원은 전날 서울역 광장에서 열린 태
워마드가 강서구 PC방 살인 사건에 대한 세간의 관심에 맞불을 놓았다.
18일 강경 페미니즘 온라인 커뮤니티 워마드 게시판에는 "강남 PC방 살인 사건 반응이 어이없다"는 취지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묻지마 칼부림은 한국 여성에겐 일상적인 뉴스이자 공포"라면서 "정작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사건은 이슈화 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성추행 의혹'을 받아온 배우 조민기가 9일 서울 광진구의 한 오피스텔 지하 1층에서 숨진 채 발견되며 네티즌들의 충격이 크다.
경찰에 따르면 조민기가 이날 오후 4시 5분께 서울 광진구 대림아크로리버 지하주차장 옆 창고에서 쓰러져 있는 것을 부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조민기는 출동한 대원들에 의해 건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을 거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