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3번째 맞이한 축제…슬로건 ‘살자, 함께하자, 나아가자’이날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약 2만 명 넘게 참석서울시의회 앞 기독교단체 등 맞불 집회도 열려
3년 만에 열린다고 해서 손꼽아 기다렸어요.
16일 오후 2시경 서울 퀴어문화축제에 애인과 함께 온 이가영(가명·25) 씨는 이같이 말했다. 이 씨는 “이전에도 참석했었지만 그때에 비해
학생들에게 동성애 축제 영상을 보여준 교사를 비난하고 시위를 벌인 학부모 단체에 손해배상 책임이 있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A 씨가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원고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A 씨는 2017년 수
이 와중에 행사 강행한 퀴어 축제(성소수자 축제) 당사자분들... 성소수자의 권리 상당히 중요합니다. 배려받고 존중받아야 할 부분이 있을 수 있죠. 그런 부분에서 거부감은 없습니다만, 지금은 어떤 계층과 부류가 아니라 모두의 공생을 위해서 서로를 배려해야 할 때 아닙니까. 때로는 소수자들도 다수의 대중을 위해서 배려해줘야 할 때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서울 동성애 축제' 시민들 "취소해라" vs 조직위 "예정대로 진행"
일명 '동성애 축제'로 불리는 '퀴어(Queer)문화축제'의 개최를 두고 찬반 논란이 거세다.
당초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는 국내외 동성애 지지 단체들의 축하, 각종 공연, 광장 이벤트, 댄스파티 등 축제 개막식을 9일 서울광장에서 성대하게 치르기로 했다.
하지만 메르스 집단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