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11일 강원에서 '데이터산업 육성' 의지를 밝혔다. 강원을 '데이터산업 수도'로 조성할 것이라고 지난 대선 때 약속했다고 밝힌 윤 대통령은 수열 에너지 클러스터와 데이터 산업단지 조성,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추진 의지를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 특별자치도청에서 19번째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며 "강원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가
윤석열 대통령은 11일 "대한민국의 안보, 경제, 안전, 행정을 비롯한 여러 측면에서 강원에 큰 빚을 지고 있는 만큼 고마운 마음을 가져야 한다"며 강원특별자치도 주력 산업을 디지털·바이오 기반 첨단 산업으로 재편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3600억 원이 투자되는 춘천 데이터산업단지 조성 사업과 함께 5년간 3000억 원이 투입되는 삼척·동해 수소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영월~삼척 고속도로 등 5건의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에 들어간다. 총 사업 규모는 12조4291억 원에 달한다.
기획재정부는 9일 최상대 2차관 주재로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예타 대상사업과 면제사업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총사업비 요구안 기준으로 보면 영월~삼척 고속도로(70.3㎞) 신설사업에 5조2031억 원이 투입
극심한 정체구간인 경부선 양재IC 이남 화성~서울 구간에 기존 도로 지하에 추가도로(터널)를 건설한다. 또 남북방향보다 상대적으로 미비한 동서방향의 간선도로 확충을 위해 영월~삼척, 무주~성주, 성주~대구 구간에 고속도로가 뚫린다.
국토교통부는 2025년까지의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중장기 투자계획을 담은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을 도로정책심의위원회
서평택과 삼척을 잇는 동서 6축 고속도로 가운데 미개통 구간인 제천~영월 고속도로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26일 기획재정부와 강원도에 따르면 이날 충북 제천시 금성면∼영월군 영월읍을 잇는 총연장 29㎞의 4차로 고속도로 건설 사업이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총사업비는 1조1955억 원으로 내년부터 기본 계획·설계에 들어가 오
올해 안에 384km 길이의 고속도로와 국도가 새로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안에 고속도로와 국토 42개 구간의 384km가 신설 또는 확장된다고 20일 밝혔다.
고속도로는 남해고속도로 부산∼냉정 구간 53㎞가 확장되고 동서6축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 18㎞가 신설된다.
부산∼냉정 확장사업이 마무리되면 통행속도가 시속 20㎞ 정도 빨라져 남해선
고속도로 개통 예정 구간
국토교통부가 고속도로 개통 예정 구간을 공개했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고속도로 개통 예정 구간을 밝히며, 2014년 말까지 고속도로 2개 구간 71㎞와 국도·지방도(국가지원)·광역도로 등 40개 구간 313㎞를 확장·신설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그간 발생하던 상습지·정체가 해소되고 교통사고 위험성이 줄어들며, 원활한 물류수송으
평택~제천선 고속도로 음성~충주 구간이 12일 오후 7시부터 개통된다. 개통 구간은 27.6km 왕복 4차로로, 2007년 8월8일 첫 삽을 뜬 지 만 6년 만이다.
1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총사업비 5557억원이 투입된 이 고속도로는 당초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었지만 '2013 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년4개월여 앞당겨
전국을 수도권 등 5대 광역권과 강원, 제주권으로 나눈 '5+2 광역권' 개발을 위해 오는 2013년까지 향후 5년간 국비와 지방비, 민간자본 등 모두 126조4000억원이 투입된다.
지식경제부는 16일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2차 지역발전위원회에서 광역권별 시·도들이 제출한 자료를 모아 작성된 '지역발전 5개년 계획'를 보고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