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 12일 부동산 PF와 관련해 재무적으로 지속성에 문제가 있는 건설사와 금융사에 대해서는 자기책임과 시장원칙에 따라 적절한 형태의 조정과 정리를 하겠다는 기본원칙을 강조했다. 그리고 총선 이후에도 갑자기 자금시장이 경색되거나 시장의 가격 형성 기능이 와해되는 시스템 리스크가 불거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기명...
일례로 세계 최대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 CATL은 올해 독일 동부의 첫 유럽 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했고, 헝가리에선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과 73억 유로 규모의 공장 신설을 계획 중이다. 또 다른 중국 배터리 업체인 엔비전AESC는 프랑스와 스페인에 배터리 공장을 지을 계획이고, BMW에 배터리를 납품 중인 중국 EVE에너지는 공장 건설을 위해 헝가리에 토지를...
한진중공업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에 동부건설컨소시엄이 선정됐다.
23일 산업은행에 따르면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는 동부건설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에스엠상선컨소시엄을 예비협상대상자로 각각 선정하는 안건을 지난 22일 결의했다.
현재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 소속 8개 금융기관은 주주협의회가 소유하고 있는 한진중공업 출자전환 주식에 대하여...
한진중공업 매각을 위한 최종입찰제안서에 동부건설, SM상선, 케이스톤파트너즈 등 총 3곳이 입찰했다.
산업은행은 14일 보도자료를 내고 “한진중공업 주주협의회는 주주협의회가 소유하고 있는 한진중공업 출자전환주식에 대하여 공개경쟁입찰 방식을 통해 공동매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산은은 “오늘 최종입찰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본건 거래를...
LG그룹이 지난해 동부팜한농(현 팜한농)을 인수한 것은 구 회장이 ‘종자사업 주권’에 중시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LG그룹은 팜한농 실사에 수백 명을 투입하며 감사 수준의 실사를 벌인 것은 업계에 익히 알려져있다. 이러한 보수적인 기업 문화를 가진 LG전자가 수년 전부터 차량용 조명업체 인수를 추진한 것은 그만큼 그룹의 상황이 녹록지 않기...
에사르 스틸 인수에 나설 경우 현지 제철소 건설에 어려움을 겪으며 좌절됐던 포스코의 인도 시장 공략이 다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28일 철강 업계에 따르면 인도 에사르그룹의 철강 자회사인 에사르 스틸이 국가회사법조사위원회(NCLT)의 판결에 따라 파산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에사르 스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업체들은 타타 스틸을...
울트라건설과 동부건설이 최근 무사히 주인을 찾았지만, 그 밖의 건설사들은 업황의 불확실성이 발목을 잡으면서 주인 찾기가 쉽지 않은 분위기다.
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경남기업에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후보자를 대상으로 본 입찰이 진행됐지만 참여자는 한 곳도 없었다. 지난 7월에 이어 올해만 두 번째 불발이다. 앞서 5곳이 인수 의향을...
지난 19일에는 상지건설이 조명기업인 필룩수에 인수됐고 지난 달에는 사모펀드인 키스톤에코프라임이 동부건설을 인수했다. 여기에 삼라마이다스(SM)그룹도 동아건설산업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성우종합건설, 극동건설, 남광토건 등 중견건설사들이 새 주인을 찾았거나 매각완료 단계에 있고 STX건설, 우림건설, 삼부토건, 경남기업 등은...
동부건설은 지난 27일 사모펀드인 키스톤 에코프라임과 기업인수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월 M&A시장에 나온 이후로 12개월 만이다. 키스톤 에코프라임은 키스톤PE(프라이빗에쿼티)와 한국토지신탁이 출자해 만든 회사이다. 인수대금은 총 2060억원에 달하며 이 중 제3자배정 유상증자와 회사채 인수를 통해 각각 1236억, 824억원을...
1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에만 동부건설, 동아건설산업, 삼부토건 등 법정관리 중인 중견건설사 매각을 위한 본입찰이 이미 열렸거나 향후 열릴 예정이다.
지난 10일 마감한 동부건설 재매각 본입찰에 기업구조조정 전문 회사인 유암코와 사모펀드(PEF) 키스톤PE가 참여했다. 이에 서울지방법원 파산부는 지난 12일 국내 사모펀드인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PE)를...
이 분야 최고 거래는 LG화학이 동부팜한농을 10억 달러에 인수한 것으로 이 거래는 1분기 M&A거래 중 네 번째로 큰 규모다.
전년에 이어 1분기 사모펀드(PE)들의 M&A거래도 활발히 이뤄졌다. 올 1분기 사모펀드로 건설기업 두 곳이 총 9억8900만 달러에 인수됐다.
올 1분기 사모펀드 투자자들은 6개 기업에 19억 달러의 투자회수를 감행했으며...
동부건설이 M&A를 앞두고 대대적인 인력 구조조정에 나섰다.
2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이달 초 70명의 명예퇴직을 단행한 것으로 나타났다. 명예퇴직자는 모두 정직원이다. 정규직 정원이 470여명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15%에 해당하는 인력을 퇴사시킨 것이다. 이들은 공식적으로 이달 31일까지 근무한다.
앞서 동부건설은 지난 8일 매각 주간사인...
동부건설이 당초 예상대로 3월이 되자 M&A 시장에 다시 등장했다.
동부건설은 4일 회생계획 및 회생절차에서의 인수합병에 관한 준칙에 의거해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기업매각 공고를 허가받았다고 밝혔다. 공고일자는 오는 7일이다.
이번 매각은 지난해 7월 법원의 회생계획 인가 결정에 따른 것이다. 이 건설사는 앞서 지난해 8월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동부건설과 경남기업 등의 대형건설사들이 새주인 찾기에 나서고 있다.
1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 호반건설을 비롯해 올해 M&A시장에 나오는 매물은 동부건설, 동아건설산업 등 상반기에만 5곳 정도에 이른다.
많은 매물이 대기하고 있는 가운데 마수걸이에 나선 울트라건설은 본입찰에 단독 참여한 호반건설과 다음달 말...
남광토건은 법정관리에 돌입한 건설사 중 동부건설과 함께 유일하게 상장을 유지하고 있던 업체로 매출은 지난해 기준 2786억원에 달한다. 세운건설이 18배는 매출 규모가 더 큰 회사 인수에 성공한 셈이다.
현재 세운건설은 극동건설 인수도 추진 중이다. 지난 7일 세운건설 컨소시엄은 극동건설과 M&A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세운건설이 극동건설 인수에...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현대건설(4조9600억 원)과 현대라이프생명보험(2391억 원)을 인수했고, 올해 3월에는 동부특수강(2391억 원)을 그룹 계열사로 품에 안았다.
SK그룹은 총 18건의 M&A를 추진하면서 4조4954억 원을 투자했다. 2012년 3월 SK하이닉스를 3조3747억 원을 들여 인수했고, 올해 들어서도 지난 2일 인수를 확정한 CJ헬로비전(5000억 원)과...
동부건설, 동부익스프레스, 현대증권, KDB대우증권 등이 대표적이다.
동부건설은 최근 부실채권·부동산 전문투자회사인 파인트리자산운용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는 등 매각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동부익스프레스는 지난 9월 현대백화점이 47000억원의 입찰가를 단독 제출한 후 매각주체인 KTB프라이빗에쿼티(PE)와 협상을 진행해 왔다. 현대백화점과 KTB PE는...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진행 중인 동부건설 매각 본입찰에 국내 사모펀드 1곳만 단독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따르면 동부건설 채권단과 서울지방법원이 실시한 본입찰에 국내 사모펀드(PEF) 1곳만 의향서를 제출했다.
애초 지난 9월 시행한 동부건설 예비입찰에서는 SM그룹을 비롯해 국내 사모펀드인 KTB PE 등 5개 업체가...
7일 투자은행(IB)ㆍ건설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 본입찰이 실시되는 동부건설의 예비실사에는 앞서 인수의향서를 제출한 업체 5~6곳 중 SM그룹을 비롯한 2~3곳의 인수후보자가 나섰다.
지난달 예비입찰을 진행했던 동부건설은 중국계 건설사, SM그룹, 국내 사모펀드인 KTB PE 등 굵직한 업체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했다.
동부건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