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동박 신사업을 추진 중인 아이엠이 중국 화창(Huachuang)과 복합동박 및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복합동박 표준 제정을 비롯해 상용화 및 시장 선점을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아이엠은 이차전지용 복합동박 샘플을 제공하고 표준 제정에 필요한 기술적 지원을...
㈜두산은 12일 전북 김제시 지평선산업단지 내 8만2211㎡ 부지에 건축면적 1만3000㎡ 규모의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판(Flexible Copper Clad Laminate) 공장 준공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FCCL은 얇고 유연하게 구부러질 수 있는 동박적층판으로 AI, 5G, 스마트폰 등 첨단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의 핵심 소재다. 최근 스마트 기기는 폴더블, 롤러블...
아이엠은 올해 이차전지 음극재용 복합동박 사업에 진출했다. 회사는 현재 경기도 화성시 마도 공장에 복합동박생산 1개 생산라인 구축해 시제품을 생산 중이다.
복합동박필름은 이차전지 필수 소재 중 동박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전지 내에서 음극집전체로 쓰인다. 이차전지 음극재용 복합동박필름은 전통 전해동박 대비 무게가 가볍고 에너지 밀도가 뛰어나 기존...
인쇄회로기판(PCB) 자동화 설비 기업 태성이 이차전지 배터리용 복합동박 설비 테스트 마무리 후 본격 영업활동에 돌입했다. 배터리 열폭주를 막고, 동박 동 사용량을 60% 이상 줄여 원가를 낮춰 경쟁력을 갖춘 태성은 상반기 실적 개선과 맞물려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20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태성은 복합동박 롤투롤 설비 테스트를 끝내고...
구리박(동박)을 사용한다. 여기에 그래핀을 코팅하면 전극의 부식을 막을 수 있고, 전기저항이 낮아져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멕스플로러는 5월 그래핀을 활용한 고성능 단열·불연 소재를 선보이기도 했다. 해당 소재를 배터리 셀에 적용하면 열 안정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멕스플로러는 이차전지 기업 외에도 조선, 철강, 건축 기업들과 사업화를 진행...
이기영 아이엠 필름사업부 전무는 “음극재 소재인 동박에 PET소재를 입혀 분리막의 손상이 가더라도 보호층이 있어 열폭주를 막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 하반기 전통적인 동박에 비해 경쟁력 있는 제품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시제품의 생산 수율을 높이고 안정성 검증 작업을 위한 작업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전기차용 동박뿐만 아니라 에너지 저장장치(ESS), 하이브리드,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고부가 제품 개발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신규 해외 사업장의 경우 글로벌 고객사 신공장 증설 스케줄에 맞춰 추진한다. 여전히 북미와 유럽 시장은 고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인 만큼 대외 변수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정책 변동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투자를 진행할...
이어 한 연구원은 “4분기 2공장 가동으로 매출 증가 폭 커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신규 고객 확보에 따라 내년도 전지박 매출 성장 가시성 영향도 있다”면서 “동박 사업도 매출액 전년비 36% 증가로 호실적을 기록했는데 이는 하이앤드 동박에 대한 고객사 수요 증가가 원인”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AI 가속기용 동박 사업은 글로벌 최대 고객사향은...
곽근만 솔루스첨단소재 대표는 “전지박 사업 부문의 역대 최대 매출은 전기차 시장 둔화를 고려하면 매우 고무적인 성과”라며 “동박과 전자소재는 향후 AI로 인한 높은 성장성을 지니고 있는 만큼 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해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22일 SK에 대해 사업구조 효율화 결정으로 주주환원 강화도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목표주가도 전과 같은 25만 원을 제시했다.
김동양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는 에너지, 환경 사업구조를 개편해 SK이노베이션-SK E&S 합병법인 및 SK에코플랜트 지분을 확대했다"며 "지주회사 현금흐름 강화와...
아이엠은 신사업인 이차전지 음극재용 복합동박필름과 하이엔드 연성동박적층필름(FCCL) 양산 준비가 순항 중이라고 4일 밝혔다.
제품은 내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아이엠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마도 공장에 장비 도입을 마치고 시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회사는 신규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업화함으로써 부품제조업의 한계를 정면돌파 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신용평가는 롯데케미칼에 대해 "최근 석유화학 비중을 축소하고, 정밀화학·동박·수소 등 신규 사업을 육성하는 포트폴리오 전환 전략을 발표했지만, 여전히 기초화학 부문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사업다각화 효과가 유의미하게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구체적인 구조조정 불확실성도 있다"고 평가했다.
신용등급...
또한 배터리 관련 주요 인사들이 전시장을 대거 방문해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사업 협력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의 주요 인사로는 고경석 주프랑크푸르트 대한민국 총영사, 안효대 울산경제부시장, 강정수 한국수출입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해 기업인들을 격려했다.
조용휘 삼성SDI 부사장, 성환두 LG에너지솔루션 전무, 김제영...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하이엔드 동박과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롯데케미칼·롯데인프라셀로 구성된 롯데그룹 화학군의 시너지 효과를 선보였다.
또한 유럽연합(EU) 배터리 규제와 역내 공급망 구축을 위한 정책들이 가속함에 따라 한국수출입은행, SNE리서치, 경상북도, 포항시, 구미시 등 유관 기관들도 직접 전시회에 참가해...
부스 안쪽에는 롯데 화학군의 전지소재 사업을 총망라한 롯데 브랜드 존을 구성했다. 롯데케미칼과 롯데인프라셀이 함께 참여하며 리튬이온 배터리 소재인 고밀도 폴리에틸렌(HDPE) 분리막 소재, 알루미늄박, 동박, 전해액 유기용매와 배터리 모듈, 팩, 전기차 충전기도 동시에 선보인다. 이를 통해 롯데 화학군은 이차전지 핵심소재 밸류체인을 구축해...
그는 “기초화학 부문의 에틸렌옥사이드(EO) 유도체 강화, 첨단소재 부문의 기능성 컴파운딩 증설, 정밀화학 부문의 TMAC‧식의약 라인 증설, 전지소재 부문의 해외 동박 설비 증설 및 수소에너지 부문의 부생수소 활용, 발전‧수소탱크 사업 진행 등으로 질적 성장이 점진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라고 했다.
빅3, 1분기 실적 급락 '사면초가'사업부 재편ㆍ투자 속도조절 나서'ESS 공장 착공 등 돌파구 모색
SK그룹이 올해부터 매달 격주 토요일에 열고 있는 전략글로벌회의 단골 주재는 배터리다. 2월 셋째 주 토요일 첫 개최 이후, 지난 주말인 25일까지 총 8번 열린 회의에서 최창원 수펙스추구위원회 의장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들은 배터리 사업 정상화를 위한...
폼팩터별로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완성차·배터리 업체들은 주력 제품과 사업 전략 등을 고려해 폼팩터를 채택한다.
최근 배터리 업계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받는 폼팩터는 원통형이다. 하반기 양산을 공식화한 LG에너지솔루션, 시제품 생산을 시작한 삼성SDI 등 셀 제조사뿐만 아니라 소재업체도 원통형 배터리향 제품 개발에 속속 뛰어들고 있다.
21일 업계에...
해외 사업장도 차질없이 운영 및 준비하고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동박 원가 경쟁력을 보유한 말레이시아 법인의 5, 6공장은 현재 시가동 중이며, 하반기 양산에 들어가면 수익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페인 스마트팩토리 사업도 본격 착공을 위한 부지 정지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북미 신공장은 부지선정 마무리 단계로 후보지 주 정부와...
SKC의 이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가 근속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한다. 전기차 '캐즘(Chasm·대중화 전 일시적 수요 정체)'에 따른 실적부진이 이어지자 국내 사업 규모 조정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SK넥실리스는 이달부터 근속 5년 이상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고 있다. 앞서 2020년 SK그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