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백악관 앞으로 배달된 편지에서 맹독성 청산가리가 검출됐다고 17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백악관 비밀경호국(SS)은 이날 성명에서 “전날 문제의 편지가 백악관 우편물 검사소로 배달돼 1차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을 보였으나 이날 추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며 “이 편지는 정밀한 검사를 위해 다른 지역으로 보내졌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독극물 편지를 보낸 40대 남성이 법원으로부터 징역 25년형을 구형받았다고 19일(현지시간) 미국 법무부가 밝혔다.
미시시피주 출신의 무술강사인 에버렛 두치케(41)는 인체에 치명적인 독성물질인 리친(Ricin) 분말이 든 편지를 오바마 대통령과 로저 위커 제임스 (공화·미시시피) 상원의원, 새디 홀런드 미시시피주 판사에게 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마이클 블룸버그 뉴욕시장에게 독극물 리친이 포함된 편지를 보낸 혐의로 텍사스주의 한 남성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현지매체는 연방수사국(FBI) 요원들이 이날 텍사스주 뉴보스턴에 있는 용의자 자택을 수색하는 한편 인근 텍사카나에서 이 남성을 상대로 대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 앞으로 괴문서와 백색가루가 배달됐다는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자작극’ 논란이 일고 있다.
네티즌들은 “북의 최고 존엄을 함부로 건드리며 전쟁 광기를 부리다가는 민족의 이름으로 처단된다니… 제법 살벌한걸”, “이건 분명히 4·24 보궐선거를 겨냥한 자작극이다”, “백악관에 독극물 편지가 배달됐다더니 이런 것도 따라하냐”, “백색가루 성분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연방 상원의원들에게 독극물 편지를 발송한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가 석방됐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독성물질인 ‘리친’이 들어 있는 우편물을 발송한 혐의로 체포된 모창가수 폴 케빈 커티스(45)가 보석금을 내고 풀려난 것으로 알려졌다.
커티스의 변호사인 크리스티 맥코이는 “커티스가 지금 가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상원의원에게 독성물질 편지를 보낸 용의자를 검거했다고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17일 (현지 시간) 밝혔다.
용의자는 미국 미시시피주 북동부에 거주하는 폴 케빈 커티스라는 남성으로 코린스의 자택에서 체포됐다.
제이 카니 백악관 대변인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로저위커(공화·미시시피주) 연방 상원의원, 미시시피주 법원 관리에게
'리신' 독극물 편지가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에게 배달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리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즈 등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16일(현지시간) 리신 편지는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미국 의회로 발송됐다. 이어 17일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내진 편지 또한 리신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드러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