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술로 10년간 개발 수치예보모델 'KIM' 4월 가동
"한국 기상 예보 정확도 선진국과 비슷…국민과 소통 방점"
기상예보 넘어 기후위기 대응 미래 예측 과학적 근거 마련
최근 햄버거의 '감초'인 양상추가 빠진 원인으로 이른 한파가 지목됐다. 양상추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햄버거에 자취를 감췄다는 분석이다. 샌드위치 판매장에는 샐러드 주문을 받지 않
기상청은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도 서귀포 칼호텔에서 ‘도시기상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도시화와 기후변화로 인해 도시의 기상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도시의 기상·기후서비스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외 5개국(미국, 영국, 중국, 일본, 홍콩)과 국내 대학, 국립재난
서울 도심 녹지인 강남구 선정릉 주변이 빌딩 지역보다 약 2도 가량 기온을 낮추는 ‘도시 냉각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최근 2년간 선정릉 중앙 지점과 주변의 상업지역의 1시간 평균 기온차를 분석한 결과 여름철 오후 4시 녹지는 27.8도, 상업지는 그보다 2.8℃ 높은 30.6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야간에는 2도 이상의 기온 차
올해 10월부터 일기예보 단위가 7일에서 10일로 확대된다. 또 예보 권역이 확대되고 내년 봄부터는 동네예보 시간 단위도 늘어난다. 강수예보를 위해서 범위도 좁힌다.
이일수 기상청장은 22일 기상청에서 진행된 취임 1개월 정책브리핑에서 “지구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에 탄력적으로 적응하고 국가재난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이같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서울시가 시민과 함께 수해방지 대책 마련에 나선다.
서울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수해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7일 오후 2시부터 시민과 시·자치구 수방관련 공무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후변화 대응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9월에 이어 두번째 열리는 시민대토론회로 그동안 논의된 다양한 문제점과 정책 대안을 검토해 시민·전문가 등 각계계
올 여름 잦은 폭우로 발생한 우면산 사태 등 도시형 재해에 대한 대책이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이미경 의원(민주당)은 22일 기상청 국정감사에서 지난 여름 서울시 우면산 산사태와 지역별 단기간 집중호우에 대비한 도시형 재해 개념정립과 관련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우면산 산사태가 발생한 지난 7월27일 오전의 강수량을 비교해
9년 뒤면 한반도 기상특성에 적합한 ‘한국형 수치예보 모델’이 나와 기상예보 정확도가 향상될 전망이다.
기상청은 2020년까지 예보 정확도를 세계 5위 수준으로 끌어올리고자 내년부터 9년간 946억원을 들여 한국형 수치예보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기상청은 3단계로 나눠 한국형 예보 모델을 개발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2013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