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인제약의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58% 증가한 285억원, 영업이익은 30.4% 늘어난 56억원을 기록했다. 환인제약은 작년 하반기에 해외에서 도입한 뇌전증치료제데파코트와 정신분열증치료제 클로자릴이 매출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우울증치료제 제네릭 매출이 점진적으로 증가해 호재로 작용했다.
환인제약은 지난 8일 한국애보트와 뇌전증 치료제(항전간제) 데파코트 제품군에 대한 공급 및 판매 계약을 체결하고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데파코트는 디발프로엑스 나트륨을 함유한 제제로 소발작을 비롯한 복합 부분 발작, 양극성 장애와 관련된 조증 치료 및 편두통의 예방에 사용되며 환자의 상태, 연령에 맞춰 투약이 용이하도록...
또한 임신 중 이미 발프로에이트 제제를 복용했거나 복용 도중에 임신이 되었다면 즉시 전문의와 상의하도록 당부했다.
FDA의 이번 조치에 해당되는 발프로에이트 제제는 데파콘(발프로산 나트륨)· 데파코트· 데파코트CP·데파코트ER(이상 디발프로엑스 나트륨)·데파켄·스타브조르(이상 발프로산)와 그 복제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