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DC에 몰아친 폭설로 지난 7월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사고에 조사를 위한 청문회 일정에도 차질이 빚어졌다.
국토교통부는 11일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착륙사고 조사와 관련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주관하는 청문회가 현지 기상상태로 한 차례 연기돼 11일 오전 8시30분
지난 7월 미국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발생한 아시아나 항공 여객기 착륙사고 조사와 관련해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가 주관하는 청문회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NTSB 본부에서 개최됐다고 국토교통부가 이날 밝혔다.
이번 청문회는 10일(오전9시~오후4시30분)과 11일(오전 8시30분~오후5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청문회에는 데보
아시아나항공 여객기 샌프란시스코공항 착륙사고를 조사하는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의 데보라 허스만 위원장이 20일 방한한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허스먼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를 찾아 조태환 위원장을 만나 아시아나 사고조사 향후 일정과 협력방안 등을 논의한 뒤 사고조사 관련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오후에는
데보라 허스만 미국 연방교통안전위원회(NTSB) 위원장은 아시아나 사고 여객기의 조종사 2명이 사고 이전 함께 비행한 경험이 없다고 밝혔다고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허스만 위원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6일 사고 당시 비행이 이들의 첫 비행이었다고 밝혔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샌프란시스코행 비행이 이강국 기장의 보잉777 기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