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이야기가 영화화돼 관객과 만난다.
영화 ‘덕혜옹주’는 1912년 황실에서 태어나 1989년 불행하게 세상을 떠난 조선시대 고종황제의 고명딸 덕혜옹주의 일대기를 담아낸다. 2009년 발간된 권비영 작가의 ‘덕혜옹주:조선의 마지막 황녀’를 각색할 이번 영화는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의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덕혜옹주 영화화
소설 ‘덕혜옹주’가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연출을 맡은 허진호 감독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97년 배우 한석규와 심은하가 출연한 영화 ‘8월의 크리스마스’를 통해 쓸쓸하면서도 차분한 사랑이야기로 이름을 알린 허진호 감독은 그해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과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덕혜옹주
소설 ‘덕혜옹주’가 영화화 된다는 소식이 알려주면서 캐스팅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화 ‘덕혜옹주의’ 연출을 맡기로 예정된 허진호 감독이 지난 20일 배우 이정재와 비밀리에 만난 사실이 알려져 이정재가 영화의 주연으로 거론되고 있다.
이정재의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정재가 허진호 감독과 만나 ‘덕혜옹주’ 출연을 제안 받은 것은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