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춤했던 대한해운 재매각 작업이 원안대로 진행된다. 폴라리스쉬핑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제기한 대한해운 매각 중지 가처분 신청이 각하됐기 때문이다.
13일 해운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이 지난 10일 폴라리스쉬핑과 대림코퍼레이션이 제기한 대한해운 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을 각하함에 따라 대한해운은 예정대로 9월 중순에 본계약 체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예상
대한해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선정된 가운데 다른 후보들이 결과에 대한 이의를 제기해 논란이 예상된다.
7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는 지난 5일 대한해운이 제출한 ‘M&A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허가신청’을 승인하고 SM그룹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2일 진행된 본입찰에서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과 함께 대한해운 인
삼라마이다스(SM)그룹이 대한해운 재매각을 위한 본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파산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법원은 ‘대한해운 M&A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허가신청’을 승인했다.
SM그룹이 선정된 배경은 본입찰에 함께 참여한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등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한 것이 유리하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SM그룹
6파전으로 예상됐던 대한해운 재매각 본입찰에 3곳만 참여했다.
2일 대한해운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매각 본입찰 마감 결과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삼라마이더스(SM)가 최종적으로 접수했다.
당초 지난달 12일 진행된 예비입찰에는 1차 매각에서 인수를 포기했던 한앤컴퍼니를 비롯해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제니스파트너스, 아이엠투자증권(옛
대한해운의 매각 기대감이 커지며 장 시작과 함께 상한가로 치달았다.
15일 오전 9시19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일대비 14.93%(9000원) 오른 6만93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이 이날 예비입찰을 실시한 결과 대림코퍼레이션과 한앤컴퍼니, 중견 해운사인 폴라리스쉬핑, 중견건설 및 제조회사인 SM(삼라마이더스
인수합병(M&A) 시장에 다시 나온 대한해운 인수전에 무려 6군데가 뛰어들었다.
12일 IB업계에 따르면 매각주관사 삼일PwC는 이날 대한해운 인수의향서(LOI)와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한 업체는 1차 매각에서 인수를 포기했던 한앤컴퍼니를 비롯해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제니스파트너스, 아이엠투자증권(구 솔로몬투자증권), 삼라마이더스(SM) 등이었다
인수합병(M&A) 시장에 다시 나온 대한해운 인수에 무려 6군데나 관심을 보였다.
12일 대한해운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까지 인수의향서 및 비밀유지확약서를 제출한 업체는 계속해서 1차 매각에서 인수를 포기했던 한앤컴퍼니를 비롯해 폴라리스쉬핑, 대림코퍼레이션, 아이엠투자증권(구 솔로몬투자증권), 삼라마이더스 등이었다.
대한해운이 재매각 기대감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20일 오준 9시8분 현재 대한해운은 전일보다 6650원(14.96%) 급등한 5만1100원을 기록중이다.
거래량은 1만2222주, 상한가 잔량은 1만9370주다. 키움증권과 대신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IB업계에 따르면 대한해운은 중견 해운업체인 폴라리스쉬핑이 대한해운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