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이 지주사 전환 필수코스였던 대한항공 보유지분 전량 매각에 성공했다. 지난 8일 지분 매각을 위한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에 한 차례 실패한 후 블록딜 매각 주관사를 전격 교체한 신의 한 수 가 통했다는 평가다.
16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한진은 장 종료 직후 보유중인 대한항공 지분 579만2627주(7.95%)에 대한 기관 투자
한진그룹이 한 차례 실패했던 대한항공 보유지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 재추진에 돌입했다.
15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진은 이날 장 종료 직후 보유중인 대한항공 지분 579만2627주(7.95%)에 대한 기관 투자자 블록딜 수요 예측에 돌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 주당 매각 가격은 이날 종가(3만9450원)대비 4.4% 할인율이 적용 된
한진그룹의 지주사 전환 걸림돌의 필수 코스였던 대한항공 지분 블록딜(시간 외 대량매매)이 사실상 실패에 그쳤다.
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전일 장 종료 직후 한진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한항공 보유 지분 전량인 579만2627주(7.95%) 블록딜 결과 실패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초 이번 블록딜 공동 주관사인 삼성증권과 씨티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