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진 비대위원(서울대병원신경외과 교수)은 “전공의들이 나갔을 때 처음에는 원망했다. 하지만 나간 이유를 들었을 때 ‘왜 나는 그 생각을 못 했나?’ 고민을 많이 하게 됐다. 병원에 있는 동료들도 비슷한 고민을 한다. 전공의들이 모든 직역에서 버림받았다고 생각할 텐데 그렇지 않다고 말하고 싶다. 신념을 이룰 수 있는 환경을 얻으면 꼭 돌아와 달라”고...
전문가들이 인구 구조와 기술 발전 변수를 고려해 수요·공급을 추계해야 한다.”
사직을 앞둔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신경외과 교수가 마지막으로 언론 앞에 선 자리에서 했던 말이다. 의대 정원 조율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서울의대 교수들이 구상한 연구 공모를 소개하면서다.
방 교수는 최근 몇 개월 사이 서울의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원장으로 이름을 알렸지만...
11일 서울대 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서울대병원·분당서울대병원·보라매병원에서 각 병원 소속 교수들이 모인 가운데 긴급 총회를 열고 정부의 의대 증원 추진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한다.
앞서 정진행 분당서울대병원 병리과 교수 사퇴로 1기가 와해됐던 비대위는 지난 7일 방재승 분당서울대병원신경외과 교수를 2기...
한편 김현지 정책이사는 지난 2011년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전공의 과정을 거쳐 2018년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또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같은 기간 수련평가위원회 기관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가 지난 25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2019 제5회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학술대회는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를 주제로 전국 신경외과 병원 소속의사 200여명을 비롯해 임직원 350여명 등 총 550여명의 참석자가 ‘100세 시대를 향한 의료의 본질적 가치’에...
실제로 대한전공의협의회가 지난해 9~10월 온라인을 통해 조사한 ‘전국 전공의 병원평가’에 따르면 6개월간 폭력 노출 빈도는 응급의학과(12.7회)에 이어 비뇨의학과(5.3회), 안과(4.4회) 순으로 나타났다. 폭력 노출을 경험했다는 응답도 응급의학과(87.8%)가 가장 많았고 신경과(66.3%), 성형외과(64%), 피부과(59.3%) 순으로 높게 조사됐다.
한 비뇨의학과 개원의는 “전립선...
이어 상계백병원 부원장과 원장을 거쳐 현재는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 서울시병원회장,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박 회장은 특히 신경외과학회와 대한의학회 보험이사 등을 거쳐 대한병원협회 보험위원장과 보험부회장으로 활동해 병원계에서 건강보험과 관련한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