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후쿠오카대한민국총영사관,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주유엔 차석대사, 국립외교원 경력교수, 외교안보연구소 소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바이러스가 유행했을 당시 정부 긴급구호대 파견을 지휘했다.
작년 3월에는 윤석열 당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파견돼 외교·안보분과 전문위원으로 활동했고, 같은 해 10월부터...
조인재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구호팀장 또한 “한국전쟁에서 도움을 준 튀르키예가 빠른 회복을 할 수 있길 희망한다”는 말을 남기기도 했죠.
도움을 받는 나라에서 도움을 주는 국가로.
이 과정을 만들어 낸 한국의 역사와 이를 지내온 시민들, 또 이를 감사해 하는 모든 마음이 하나 된 순간이었는데요.
“헤야 할 일”로 마무리되는 이 찡하고도 자랑스러운...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청와대 영빈관 튀르키예 지진 대응 해외긴급구호대(KDRT) 격려 오찬에 앞서 구조 현장에서 열흘 동안 활동한 119 구조견 티나, 해태, 토백, 토리 등 4마리를 별도로 만났다.
관저에서 유기견과 시각장애인 안내 은퇴견 등 개 6마리, 고양이 5마리와 함께 지내는 ‘반려인’인 윤 대통령 부부는 구조견들을 만나 노고를 치하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튀르키예(터키)·시리아 강진 피해 현장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벌였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RDT) 1진이 기내에서 튀르키예인들의 한국어 감사 인사에 눈물을 흘렸다.
19일(이하 한국시간) 튀르키예 국영방송 TRT는 튀르키예인 10여 명이 한국 구호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들 중에는 비교적 한국말이 능숙한 사람도 있었지만 서툰 한국어로...
강진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에 파견됐던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KDRT) 1진이 18일 성남 서울공항으로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날 구호대장을 맡은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지진 피해 현장의 생존자 구조, 시신 수습, 각국 구호대와의 협력 및 튀르키예 재난위기관리청과의 협업 등 활동을 마친 뒤 복귀를 보고했다고 밝혔다.
육군 특수전사령부와 소방청 등...
튀르키예 지진 피해 대응을 위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2진이 튀르키예 현지에 도착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민관 합동으로 구성된 21명의 긴급구호대는 16일 오후 11시 50분께 우리 군수송기로 출국해 이날 오전 6시 튀르키예 아다나 공항에 도착했다
긴급구호대 2진은 외교부 관계자 2명, 국립중앙의료원·한국국제의료보건재단·국방부 소속 의료팀 10명...
튀르키예 지진 직후 현지에 파견돼 구조 활동을 벌인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1진에 현지 주민들이 감사 인사를 전했다.
15일(현지 시각) 구호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구호대 1진은 튀르키예 남부 하타이주 안타키아의 셀림 아나돌루 고등학교에 차린 숙영지를 떠나 비교적 안전한 지역인 아다나로 출발했다.
이에 앞서 해당 소식을 들은 인근 주민들은 숙영지를...
13일(현지시간) 외교부에 따르면 안타키아 지역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는 이날 기준 10대 어린이와 70대 노인 등을 포함한 생존자 8명을 구조했다. 구호대는 활동 첫날인 9일 5명을 구조했고, 골든타임이 한참 지난 11일에도 3명을 구조했다.
등 뒤에 ‘KOREA(한국)’이라 적힌 주황색 대원복을 입은 구호대원들은 금 간 건물 벽으로 오르고, 사람 한 명...
한 총리는 또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강진과 관련해 "일주일이 지났지만, 안타깝게도 피해 규모는 더 커지고 있다"며 "우리나라 긴급 구호대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파견된 구호대가 희망과 기적의 메시지를 전해오고 있지만, 현지는 여전히 많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이어 "앞으로 국무조정실장을 중심으로 각 부처는 전담 부서를 별도로 지정해 당면한 긴급구호는 물론 재건까지 포함해 튀르키예 지원에 만전을 기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튀르키예 구호 관련 관계 차관·비서관 회의가 있었으며, 약 2300만 명의 이재민 발생을 예상했다. 이 대변인은 "추위 등으로 텐트, 의료기기...
또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와 함께 튀르키예에 투입된 래브라도 리트리버 토백이는 앞발에 붕대를 감은 채 수색 작업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토백이는 며칠 전 하타이 안타키아 시내에서 구조 작업을 벌이다 날카로운 물체에 찔려 상처를 입었으나 응급처치를 받고 다시 현장에 투입됐다. 위험한 곳에서는 한국 구조대가 토백이를 직접 들어 옮겨주고...
전 세계 56개국에서 파견된 6479명에 달하는 해외 구호대도 현지에서 구조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긴급구호대는 활동 개시 첫날 5명을 구조했다. 70대 남성을 시작으로 2세 여아 등이 목숨을 건졌다.
AP 통신은 "아직 잔해에 갇힌 사람들이 많은 상황에서 영하의 날씨 속에 구조대가 더 많은 사람을 구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조문록에 "대한민국은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 국민들이 슬픔과 좌절에서 용기와 희망으로 일어설 수 있도록 함께 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이날 낮 전해진 우리 긴급구호대의 첫 생존자 구조 보고를 받은 뒤 매우 기뻐하며 구호대 노고를 치하하고 격려했다. 소방청 구조대원들에게는 "튀르키예는 우리의...
튀르키예 강진 피해 지역에 급파된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가 첫 생존자 구출에 성공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9일(현지시간) 한국 긴급구호대는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 고등학교 등에서 구호 활동을 시작해 의식이 있는 70대 중반 남성 1명을 구조했다. 그는 건강에 큰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구호대는 생존자를 구출한 곳에서 사망자 4명도 추가...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가 튀르키예 현지 공항에 도착했다. 현지 상황이 급박한 만큼 바로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부는 8일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탑승한 군수송기가 이날 오전 6시57분쯤(현지시간) 튀르키예가지안텝 공항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긴급구호대는 하타이 지역에서 수색·구조 활동을 전개할 계획으로, 세부 활동 지역 및 임무는...
정부가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피해를 본 튀르키예에 총 110여 명 규모의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했다.
정부는 7일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민관합동 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개최하고 이런 방안을 공식 의결했다.
외교부와 소방청, 코이카(한국국제협력단)로 구성된 60여 명 규모 구호대에 군인력 50명이 추가 합류해 총 110여...
수송기에는 정부가 지원하는 담요 1200장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의 위생키트 200여 점과 SK건설이 내놓은 의류 등 민간 구호물자도 실렸다.
29일에는 의료인력 등으로 구성된 '대한민국긴급구호대'를 라오스 현지에 파견할 예정이다.
정부는 라오스 정부와 협의해 구호물자 추가 지원 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앞서 23일 라오스 동남부의 세피안-세남노이...
카터 장관은 대한민국이 아덴만 해적퇴치 활동, 레바논과 남수단 평화유지활동, 시에라리온 에볼라 대응 해외긴급구호대 활동 등을 통해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것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양 장관은 양국 정부가 평화유지 정상회의에서 발표한 내용이 유엔 평화유지활동의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한국은 작년 말 에볼라 대응 긴급구호대를 시에라리온에 파견한 데 이어, 3주 전에 서울에서 개최된 제2차 글로벌보건안보구상(GHSA) 회의에서 개도국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향후 5년간 총 1억불을 제공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한, ‘소녀를 위한 보다 나은 삶’이라는 이름으로 향후 5년간 2억불 규모의 개도국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대표단 여러분...
외교부는 아직까지 우리 교민들의 피해 상황이 접수된 사항은 없다고 전했다.
지난달 지진 발생 후 우리나라 정부는 피해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긴급구호대(KDRT) 일환으로 의료요원들을 파견한 바 있다. 이들은 ‘한ㆍ네팔 친선병원’에 진료활동을 벌이다 네팔 주재 한국대사관으로 일시 피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