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협회와 금융투자업계는 2일 정부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거쳐 발표한 ‘민자사업 활성화 방안’에 대해 큰 기대감을 표명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 의사를 밝혔다.
‘사회기반시설에 대한 민간투자법’ 제정 30주년을 맞아 정부가 발표한 내용에는 △영구(만기없는) 폐쇄형 인프라펀드 허용 △민자사업의 모태펀드 격인 출자 전용 특별 인프라펀드 조성...
2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건단연)는 보도자료를 내고 “건설업계 전반에 퍼진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건설시장 활력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시멘트 등 주요 자재에 대한 정부·수요자·공급자 간 ‘수급 안정화 협의체 운영’은 자재 가격 안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산림·바다 골재 공급 확대와 관련해 “반복적인...
슬로바키아가 대한민국 기업에 새로운 기회의 땅이 되고 있다.
30일 한국경제인협회는 로베르트 피초(Robert Fico) 슬로바키아 총리 국빈 방한을 계기로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기업인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기존 사업의 확대는 물론 원전, 방산, 로봇 등 신규사업 진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전자, 자동차, 건설...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이 “건설업계에 70년 이상 쌓인 여러 가지 문제를 풀어낼 것”이라고 30일 말했다.
한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서 “대한민국 건설을 새로운 방향으로, 조금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지난 3월 회장직을 맡은 뒤 이날 첫...
대한주택건설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10월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4개사가 13개 사업장에서 총 5457가구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30일 밝혔다.
전월과 비교해 3099가구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월보다는 277가구 감소했다.
다음 달 공급 물량은 수도권이 3228가구, 지방이 2229가구다. 수도권에서는 경기도가 3152가구로 대부분을 차지한다....
이번 주 주요 일정을 구체적으로 보면 △이달 30일에는 9월 시카고 연은 PMI, 9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전미실물경제협회(NABE) 연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연설 △10월 1일에는 9월 S&P글로벌 제조업 PMI, 9월 공급관리협회(ISM) 제조업 PMI, 8월 JOLTs(구인·이직 보고서), 8월 건설지출,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 연설, 리사 쿡 연준...
대화 정상화의 첫발로 권 위원장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회장이 참여하는 ‘노사정 4자 대표자 회의’가 10월 초 첫 회의를 연다. 입장 조율 막바지에 접어든 공무원‧교원 근무시간면제(타임오프) 논의도 이르면 10월 초 결론이 날 전망이다.
사회적 대화 2기 출범...“대화의 실현”
윤석열 정부 ‘사회적...
대한건설협회(건설협회)는 설립 절차의 정당성과 업계 대표성 문제 등을 지적하면서 민간투자협회 설립에 부정적이다. 하지만 민간투자협회와 관련 주무 부처인 기획재정부는 문제가 없다는 태도를 고수하고 있어 갈등 확대는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26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기재부는 이르면 이달 안으로 민간투자협회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민간투자협회는...
이날 간담회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한국주택협회, 대한주택건설협회를 비롯해 매입확약을 신청한 건설사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LH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지난달 19일부터 매입확약 신청을 받은 결과 한 달여 만에 31개 필지, 약 2만 가구 물량이 신청됐다고 밝혔다. 이는 기존에 추정한 신청 예상 주택 규모(3만6000가구)의 절반이 넘는 수준이다. LH의...
대한전문건설협회(전건협)는 건설 업계 사상 최초로 E7-1(전문인력) 비자(사증) 발급을 허가받아 외국인 전문 기술자도 국내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E7(특정활동) 비자는 법무부장관이 국가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전문적인 지식·기술 또는 기능을 가진 외국인력 도입이 특히 필요하다고 지정하는 분야에 종사하려는 사람 등에 발급하는...
한경협은 여가·숙박 및 외식 부문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건설경기 불황 지속과 내수 침체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커 전체적으로 기준선(100)에 미치지 못했다고 분석했다.
10월 조사 부문별 BSI는 △수출 98.1 △채산성 95.9 △고용 95.6 △내수 95.4 △자금사정 94.0 △투자 90.2 △재고 103.0 등 모든 부문에서 부정적 전망이 나타났다.
수출은 9월(94.5) 대비 3....
이어서 “건설사업에 전문성이 없는 발주처의 경우 원활한 사업 진행과 공사의 관리 자문을 위해 별도의 건설사업관리(CM)사가 필요한데, HDC현대산업개발은 대한축구협회가 정해진 예산과 공기를 지키며 공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관리자문계약을 통해 전문인력을 파견하여 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CM 역할은 건설관리자문의 역할만 맡은 것이며...
식약처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가세하면서다. 이들 기관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민·관 대표단을 꾸려 이달 초 인도네시아를 방문, BPOM 및 현지 기업들과 규제 조화와 수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한 한 국내 기업 관계자는 “아세안 시장에서 한국 기업의 브랜드 가치가 인정을 받고 있으며...
오후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경제부처 장관과 경제 6단체 간담회를 열고 "정부는 다음 주 중 '제1차 투자 활성화 장관회의'에서 건설·벤처·민간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 차관 등 관계부처 장·차관과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설 과정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의 사유화 정황을 지적했다. 배 의원은 "축구 팬들은 정몽규 회장이 12년 동안 재임하면서 공사를 구분 못 하고 축구협회를 사유화했냐고 질문한다"라고 몰아세웠다.
이와 관련해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정몽규 회장은 "홍명보 감독에게는 개인적으로 미안한...
대한상공회의소는 리투아니아상공회의소협회와 공동으로 23일(현지시간) 리투아니아 수도 빌뉴스에서 ‘한-리투아니아 비즈니스 다이얼로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투아니아는 발트 3국(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라트비아) 가운데 한국의 최대교역국이다. 1991년 수교 이래 양국 교역 규모는 지속해서 확대돼 2022년 사상 최대인 5억 달러를 돌파했다. 올해는 주한...
패널 토론에는 이상호 전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전문건설기업, 스타트업, 협회 관계자와 대학교수 등이 참여한다. 마지막 세션으로 패널들과 세미나 참석자들이 건설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플로어 토론이 진행된다.
권오경 건설산업비전포럼 사무총장은 “혁신적인 건설 기술 개발을 위해 전문건설업체와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는 R&D를...
패널 토론에는 장문선 기획재정부 공공정책국 공공혁신심의관, 박주근 리더스인덱스 대표, 이주희 이화여대 교수, 박기숙 제11대 한국여성건설인협회 회장 등이 참여했다.
장 심의관이 '공공기관의 성별 임금격차현재와 미래'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장 심의관은 "여성가족부에 따르면 공공기관의 성별 임금 격차는 남성의 평균 임금이 7849만 원...
실제 대한건설협회가 집계한 올해 7월 국내 주거용 건축(주택) 수주액은 총 3조6478억 원으로 작년 같은 달 대비 1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년 전인 2022년 같은 달(9조7098억 원)과 비교하면 62.4% 급감했다. 7월 기준으로는 2018년 7월(3조4358억 원) 이후 6년 만에 최저치를 찍었다. 공종 부문별로 보면 특히 민간 부문 주택 수주가 전년 동기보다 17.2% 감소한 3조...
원전 건설 허가가 결정된 가운데 티에스넥스젠이 원전 사업 재가동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티에스넥스젠은 최근 KEPIC(전력산업기술기준, Korea Electric Power Industry Code) 인증 심사를 거쳐 ‘KEPIC인증’을 갱신했다고 13일 밝혔다.
‘KEPIC인증’은 원자력발전소 등의 전력설비의 안정성 및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만들어진 자격제도로 대한전기협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