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축제주점, 오원춘
'오원춘 세트'를 판매한 한양대학교 ERICA(에리카) 캠퍼스 학생회가 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23일 한양대 에리카 총학생회는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축제 취소 결정을 전했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제 33대 중앙운영위원회 이상근 의장은 사과문에서 "이번 축제 사태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상근
오원춘 세트 고영욱 세트, 대학축제 주점
한양대학교 에리카 캠퍼스 축제 주점에서 ‘오원춘 세트’와 ‘고영욱 세트’가 메뉴로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학교 측은 결국 축제를 취소했다.
23일 한양대 에리카 학생처장 이한승씨는 공식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게재했다.
이 씨는 “학생처는 학생 지도 및 축제 관리 소홀에 대해 사과드린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오는 24~26일 열리는 숙명여자대학교 미술대학 한 학과의 축제 홍보 포스터. 포스터에는 속옷이 보이는 짧은 치마를 입은 메이드가 엉덩이를 내민 모습이 그려져 있다. 최근 대학 축제를 맞이하여 열리는 각 학과의 주점 홍보가 지나치게 선정적이란 평가가 곳곳에서 대두돼 논란이 일고 있다.
바야흐로 대학 가을 축제 시즌입니다. 대학 축제에서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주점인데요. 학과나 서클에서 운영하는 대학내 주점들은 입구에서부터 시선을 사로잡는 간판으로 승부하고 있죠. 대학축제 시즌, 학과를 단박에 드러내는 이색 간판이 최근 SNS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누가 봐도 북한학과 주점인 '김(金)가네', 폭행사건을 패러디한 일어과 간판과 경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