및 3개월 이상 근무자에게는 온·오프라인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성적 우수자의 경우에는 신입사원(대졸 수준) 선발 시 사전평가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한수원 관계자는 "체험형 청년인턴 경험을 통해 취업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월평균 대졸 이상 청년층(15∼29세) 비경활 인구는 59만1000명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000명 늘었다.
임시·일용직을 첫 일자리로 택하는 청년도 늘고 있다. 올해 5월 기준 학교를 졸업하거나 도중에 그만둔 뒤 취업한 경험이 있는 청년 376만5000명 중 31.4%가 계약기간 1년 이하의 임시직으로 근무했다. 2008년 관련 집계를 한 이후 가장 높은 비중이다....
올해 5월 기준 취업 경험이 있는 청년층 376만5000명 가운데 첫 일자리가 계약 기간 1년 이하의 임금 근로 일자리였던 청년은 118만1000명으로 31.4%를 차지했다. 이는 관련 통계가 발표된 2008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다.
계약 기간을 정하지 않은 일시적 임금 근로 일자리(7.7%)까지 포함하면 상대적으로 불안한 지위에 있는 일자리 비중은 40%에 육박한다.
대졸자 청년...
올해 청년들이 가장 많이 취업시험을 준비하는 분야는 일반기업체로 나타났다. 2006년 관련 조사 이래 줄곧 취업시험 준비 1순위이었던 일반직 공무원이 일반기업체에 처음으로 역전 당한 것이다.
통계청이 16일 발표한 '2024년 5월 청년층(15~29세)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 청년층 비경제활동인구 중 취업시험 준비자는 56만5000명으로 1년...
이는 중소기업 4년제 대졸 신입사원 월평균 실수령액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 금액이다. 안정적이고 규칙적인 일자리를 원하지 않는다면 굳이 정규직 취업을 할 이유가 하나 줄어든 것이다.
또한, 얼어붙은 채용시장과 심화된 노동 양극화 역시 청년 프리터족을 확산시키는 하나의 요인으로 작용했다. 7일 HR테크 기업 인크루트가 조사한 바에 의하면 국내 대기업...
정부는 이날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과 이성희 고용노동부 차관이 주재한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 회의에서 “1월은 15세 이상 고용률, 15~64세 고용률, 경제활동참가율 모두 1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했고, 청년층을 포함한 전 연령대에서 고용률이 모두 상승하는 등 고용지표는 작년에 이어 견조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통계청 경제활동인구조사에서 지난 4주 안에 구직활동을 하지 않고 ‘쉬었음’이라고 답한 청년은 올해 1~10월 월평균 41만 명에 이르렀다. 10월 고용동향을 봐도, 청년층의 고용시장 유입은 크게 부진하다. 지난달 취업자 수는 1년 전보다 34만6000명 늘어, 전체 고용률이 62.7%에서 63.3%로 증가했다. 하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같은 기간 46.4%에서 제자리걸음을 했다....
청년층의 경우 회사에 입사하기 전까지는 금융에 대한 이해도가 매우 떨어졌다. 주식투자 열풍속에 제대로된 교육 없이 투자에 나선 청년들은 순식간에 빚더미에 앉았다. 빚을 내 집을 사거나 주식과 코인 투자했다.
금융에 대한 이해도 없이 불법사금융에 손을 내미는 청년들도 많았다. 한국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2020년 기준 불법사채 피해자 중 절반이 넘는 56.8...
WSJ는 “과거보다 많아진 대졸 청년들이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구하기가 더 어려워졌다”며 “최근 삼성과 LG, 현대와 같은 대기업에 지원한 사람 중 3%만이 고용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의 재정적 지원에도 많은 한국인은 사회 구조적 문제가 자녀 양육비보다 극복하기 더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한다”며 “한국 정부의 육아휴직 정책은 다른 나라들보다...
반면 전공별 미취업 상태의 경우 인문사회계열이 50%로 가장 높았다. 반대로 의약이 4%로 가장 낮은 비중을 보였다.
첫 일자리를 그만둔 가장 큰 원인은 근로여건 불만족이며, 불만족이라고 응답한 청년 대부분은 월 급여 200만 원 미만으로 나타났다. 대졸 청년층이 첫 직장을 관두는 가장 핵심적인 이유가 낮은 급여 수준 때문이란 얘기다.
2016∼2020년 인구감소지역 청년들이 향한 곳은 경기 14.8%, 서울 14.7%, 대구 9.2%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청년층의 이동은 지역에서 대졸 이상 고학력자, 그리고 고학력·고숙련을 요구하는 직종의 유충 비중이 높은 것으로 이어졌다. 학력별로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이하인 사람은 68.7%가 인구감소지역에 남았지만 대학교·대학원 졸업자는 55.7%가 그 지역을 떠났다....
◇규제 혁신, 청년 지원 강화, 사회인식 개선해야
경총은 청년층의 손쉬운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정규직에 대한 과도한 보호를 완화하고 유연 근무 확대, 다양한 생산방식을 보장하는 방향으로 노동 관련 법·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규제 1개 신설 시 기존 규제 2개를 폐지 규제관리시스템을 도입하고, 규제 패러다임을 ‘포지티브 규제’에서...
특히 2030세대 청년 취업준비생은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2020년보다도 5.5% 늘었다. 청년층의 고용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는 정부의 해석과는 거리가 멀다.
8일 이투데이가 국가통계포털(KOSIS)과 통계청 마이크로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취업준비자는 월평균 84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5만 명(6.3%) 증가했다. 관련 통계 조회가 가능한 2003년 이래 역대...
일할 의지가 있지만 직장을 구하지 못해 체감실업률이 25% 수준인 청년실업에 더해 니트족의 문제 또한 심각하다. 특히 고학력 니트족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니트족에서 전문대졸 24.1%, 대졸 25.6%, 대학원졸 24.5%로 고학력자 비중이 74.2%에 달했다. 니트족의 성비도 과거 여성이 남성보다 높았으나 작년부터 남성이 앞섰다.
니트족은 사실상 취업할...
대졸 이상 고학력자도 상대적으로 안정성이 낮은 기간제·시간제 근로자 등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한창 일할 나이인 2030 청년층의 비정규직도 늘었다. 올해 8월 기준으로 20대 비정규직은 141만4000명, 30대 비정규직은 101만6000명으로 각각 집계됐다. 20~30대 비정규직을 모두 합하면 총 243만 명(30.1%)으로 1년 전보다 12만5000명 증가했다....
삼성은 GSAT를 통과한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면접과 건강검진을 거쳐 6∼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삼성은 "청년층에게 열린 채용 기회를 보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으로도 삼성은 GSAT를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내년부터 전면 수시 채용에 들어가는 SK그룹은 올해 상반기 계열사별 상시 채용으로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고, 하반기에 마지막 공채 실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삼성 관계자는 "청년층에게 열린 채용 기회를 보장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안정적으로 제공해 선도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실제,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졸자가 서비스·판매직, 단순 노무직 등으로 하향취업한 비중은 10% 가량 증가했으며, 파트타임 등 시간제로 일하면서 추가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층도 2배 이상 늘었다.
또, 기술축적 기회 상실, 비효율적인 구직활동, 승진 기회 부족 등을 유발하면서 일시적인 충격이 아닌 상흔효과(scarring effect)로 이어진다고 평가했다. 결국...
우리나라 경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를 딛고 회복세를 보이고는 있지만, 취업문은 점점 좁아지고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층의 걱정이 커져만 가고 있다.
대기업 63.6%, 상반기 채용 없거나 미정…20% "규모 줄이겠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를 통해 매출액 기준 500대...
2011년 가장 비중이 적었던 60세 이상 취업자(507만6000명)는 청년 취업자(376만3000명)를 추월하고 30대 취업자(536만4000명)에 근접했다.
교육 정도별 일자리를 비교하면 고졸 일자리 상황이 가장 악화했다.
대졸 이상의 실업자 수는 1000명 줄었고, 중졸은 7000명 증가했다. 반면, 고졸은 3만2000명이 증가하며 전체 실업자 증가의 약 70%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