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7일 DGB금융지주(AA-)와 함께 수요예측에 나서는 대신에프앤아이는 ‘A0(안정적)’ 신용등급을 보유 중이다. 대신에프앤아이는 2·3년물 총 600억 원을 주문 예정이다.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200억 원까지 증액 가능성을 열어두고 16일 발행한다.
키움에프앤아이(A-)도 내달 16일 수요예측에 나선다. 트랜치는 1.5·2·3년물로 총 700억 원을 계획...
단기물은 외국인 매수세 영향을 받으면서 강세를 지속했지만, 다소 부진했던 국고채 10년물 입찰 등을 반영하면서 장기물 금리는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고채 10년물 입찰은 3.185%에 응찰률 310.6%를 기록했다.
전일 크레딧 채권시장은 강세였다. 개별기업 이슈로는 대신에프앤아이가 700억 원 모집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11배가량의 수요가 응찰된 소식이 전해졌다.
나이스신용평가는 31일 대신에프앤아이의 신용등급 전망을 기존 '긍정적'에서 '안정적'으로 하향 조정했다. 신용등급은 A를 유지한다. 부실채권(NPL) 시장 내 경쟁이 심화된 가운데 회사의 NPL 투자규모 확대가 지연되면서 NPL 시장 내 입지가 과거 대비 약화했다는 이유에서다.
대신에프앤아이는 2014년 5월 NPL 정리를 목적으로 설립한 우리나라 최초의...
대신에프앤아이 3906억 원, 대신저축은행 200억 원, 대신자산운용 115억 원, 대신자산신탁 51억 원, 대신프라이빗에쿼티 34억 원 등이다. 대신증권은 자회사로부터 수령하는 배당금수익 총 4800억 원을 유상증자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거래를 통해 대신증권은 자본확충을 마련해 종투사 진입에 속도를 내려는 계획으로 보인다. 상반기 기준 대신증권의 자본...
SK에코플랜트, 20일 회사채 수요예측 예정…최대 2000억 증액 발행도 가능 동원산업·KT·두산·대신에프앤아이도 회사채 시장 등장 예고 건설사 부실 시공·PF 등 건설 시장 신뢰도 흔들…자금 확보 고심 깊어져
GS건설의 인천 검단 아파트 전면 재시공 악재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리스크가 재부상한 가운데 이달 건설채 수요예측 일정이 줄줄이 대기하고...
대신증권은 2011년 중앙부산, 부산2, 도민저축은행 인수에 이어 2014년 우리에프앤아이를 인수해 대신에프앤아이를 출범했다. 계열사를 통해 ‘나인원한남’ 개발 사업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2019년에는 대신자산신탁을 설립, 자산관리회사(AMC) 인가를 받고 리츠 시장 공략에 나섰다. 또 글로벌 투자 확대를 위해 미국 뉴욕, 싱가포르, 일본 동경에 현지 법인도...
대신증권에 공채로 입사해 인프라관리본부장, 대신에프앤아이 부동산사업본부장, 디에스한남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이득원 대표는 대신증권 인사부장, 리스크관리본부장, Product부문장, 대신에프앤아이 경영기획본부장, 디에스한남 경영기획부문장을 지냈다. 바이오 투자 회사 텐덤 대표를 겸임하고 있다.
진승욱 대표는 대신증권 국제기획부, 홍콩현지법인...
나인원한남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100% 자회사인 대신에프앤아이는 6,000억 원 넘게 벌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본업인 부실채권(NPL) 부문의 수익성도 대폭 개선됐다. 2019년 7월 출범한 대신 자산신탁은 2020년 흑자전환 이후 신규수주를 늘려가며 성장하고 있다. 대신자산운용은 부동산 펀드 등 수탁 규모를 늘려가고 있고, 대신저축은행은 예대마진을 기반으로...
대신에프앤아이 등 사업 다각화도 실적 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나인원한남 비지니스 성과가 2분기 에프앤아이 연결 실적에 일괄 반영됐기 때문이다. 또한 NPL부문의 꾸준한 성과도 주목받았다. 에프앤아이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3673억 원이다.
◇WM부문 강화…‘리츠 및 대체투자 NO.1 전문하우스’로 도약 = 대신증권은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장성과 수익성이...
대신증권 측은 "기업금융(IB)·자산관리(WM)·브로커리지 부문이 성장했고, 자회사 대신에프앤아이에 나인원한남 사업 마무리에 따른 실적이 반영됐다"며 "특히 IPO(기업공개), PF(프로젝트 파이낸싱) 부문 실적 개선으로 IB 순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178%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영업이익은 6878억 원으로 지난해...
상승으로 인한 위탁매매, 이자수익 증가에 따른 것"이라며 "주식, 파생상품 운용수익 증가로 트레이딩 부문 실적 증가 및 투자(IB) 부문 실적 호조도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금융자산 수익 증가로 WM부문 실적 증가와 대신에프앤아이(F&I) 등 자회사들이 양호한 실적을 올렸다"고 분석했다.
2018년 완공된 나인원한남은 총 공사비 1조4000억 원의 대규모 사업으로, 손자회사인 디에스한남(대신에프앤아이의 자회사)이 시행을 전담했다. 당초 ‘4년 임대 후 분양 전환(2023년)’이 예정돼 있었으나 조기 분양으로 계획이 변경된 후 임차인들과의 법적 문제가 발생했다. 그러나 최근 임차인들이 제기한 소송이 기각되면서 회사 측 계획대로 분양할 수 있게...
에프앤아이는 본업인 부실채권(NPL)시장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했고, 저축은행은 기업금융과 소매금융을 아우르며 수익을 냈다. 설립 2년째가 된 자산신탁은 처음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주주가치 제고에도 힘을 쏟았다. 22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했고, 주가 안정을 위해 지난해 4분기 300만주의 자사주를 시장에서 매입하는 등 주가안정화에 기여했다....
에프앤아이가 올해 1분기 134억 원의 이익을 내며 1분기 부실채권(NPL)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저축은행은 기업금융과 소매금융을 아우르며 수익이 났다.
대신증권은 또 오랜 기간 주주중심 경영을 해오고 있다. 대신증권은 22년 연속 현금배당을 하고 있으며 IMF 이후 실시한 현금 배당금 규모만 1조 원이 넘는다. 업계에선 세 번째로 큰 규모로, 배당성향으로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