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가오슝 도심 가스 폭발사고 사상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대만 소방당국은 1일(현지시간)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로 이날 오전 9시32분까지 집계된 사망자수는 최소 24명이고 부상자는 271명으로 총 29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중국 인민일보가 보도했다.
추가로 확인된 사망자 4명은 대만 소방당국의 소방대원으로 전해져 주의를 안타깝게 했다.
대만 남부 가오슝시 도심에서 발생한 가스폭발 사고 희생자가 20명으로 늘었다고 1일(현지시간) 대만 소방당국이 밝혔다.
지하에 있던 가스관이 폭발해 도로 곳곳에 구멍이 생기고 차기 뒤집어지고 불타는 등 곳곳이 아수라장이 됐다.
소방관들이 가스 누출 부위를 발견해 가스를 차단했다. 소방당국은 가스 누출이 처음 보고된 시간은 전날 오후 8시46분께였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