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전∙광주, 이른바 대대광 지역 새 아파트 인기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
20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대대광 지역의 분양 물량은 78곳으로 총 2만7565가구가 공급됐다. 청약접수 건수는 80만9677건, 평균 경쟁률은 29.37대 1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대전이 평균 55.46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 39.43대 1, 대구 18.26대 1을 보였다.
대대광...
지방 주택시장을 대표하는 대대광(대전·대구·광주광역시)지역에 연말까지 새 아파트 1만3000가구가 공급된다.
2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말까지 대대광 지역에는 21개 단지 1만3000여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지역별로는 △대구 7823가구 △대전 4824가구 △광주 840가구로 대구가 가장 많다.
대대광 지역은 올해 상반기 청약시장에서 높은...
아파트 공시가격 인상 여파가 '대대광'(대구·대전·광주시)와 부산 등 지방 대도시까지 미치고 있다. 지역 집값을 견인하는 고가 아파트가 핵심 타깃이다. 지난해 달아올랐던 지방 주택시장이 뒷걸음질치기 시작할 거란 전망이 나온다.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비치타운’ 상황도 대전 크로바아파트와 비슷하다. 이 아파트 전용 131㎡형 공시가격은 지난해...
지난해 지방 부동산시장을 이끌던 '대대광'(대구ㆍ대전ㆍ광주)의 집값이 고점을 찍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역 경기 회복세에 접어든 '부울경'(부산ㆍ울산ㆍ경남)이 대체 투자처로 떠오른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17~2019년 대전의 주택 매매가격은 21.8% 상승했다. 지방 주택시장의 평균 상승 폭(5.4%)보다 네 배 넘게 크다. 광주와 대구 집값 역시 3년 동안 각각 17.0...
집값 상승과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강화가 맞물리면서 ‘대대광(대전ㆍ대구ㆍ광주)’ 지역의 주택 증여량이 사상 최대치로 늘어났다.
한국감정원과 부동산 큐레이션 업체 ‘경제만랩’에 따르면 지난해 대대광 지역의 주택 증여 거래량은 1만819건이다. 한국감정원이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전년(9614건)과 비교해도 주택 증여가 12.5...
대대광(대전·대구·광주) 중 대구는 1만5404가구로 지난해보다 5000가구 가량 새 아파트가 늘지만, 광주는 1만2505가구로 지난해와 비슷할 전망이다.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는 "지방 광역시는 공급 부족과 낮은 금리, 넘치는 유동성 등으로 결국 가격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며 "다만 소도시는 인구는 감소하는데 반대로 집은 늘어나...
지난해 아파트 청약 열기를 내뿜었던 대대광(대전·대구·광주) 중 대전이 올해도 청약시장에서 양호한 성적표를 낼 전망이다. 주택 공급 부족 이슈가 여전한데다 세종시의 인프라 미비로 주거 여건에 만족하지 못했던 수요가 대전으로 다시 돌아오는 경우가 적지 않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다만 지난해 집값 폭등으로 인한 분양가 상승 가능성이 커진 점과...
대대광(대전·대구·광주)은 물론 장기 침체를 보여온 부산과 울산의 분양사업 기대감도 덩달아 높아졌다. 부동산 규제가 수도권 분양시장에 집중된데다 일부 지방 도시의 지역경제가 회복된 데 따른 영향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17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이 발표한 12월 분양경기실사지수(HSSI)는 89.5로 전월 대비 8.1포인트 상승했다. 서울은 물론...
서울과 '대대광'(대전·대구·광주)의 주택경기 전망은 여전히 어두웠지만 부산과 울산 등 장기간 침체에 빠져있던 지방 도시들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이 커진 영향이다.
11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에 따르면 12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치는 83.5로 전월 대비 9.2포인트 상승했다. 울산(100.0) 등 조선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과...
전국 권역별로는 대구·대전·광주(대대광)의 강세가 지속됐고, 부산과 울산의 주거시설 경매시장도 활황을 맞았다. 주거시설 낙찰률은 울산(55.5%)과 대구(55.2%), 대전(53.3%)이 50%를 넘겼고, 광주와 대구의 낙찰가율은 각각 90.4%와 90.3%로 서울에 이어 전국 최상위권을 유지했다.
특히 주거시설 낙찰가율이 두 달 연속 20%대에 머물던 부산은 전월 대비 9.1...
가구까지 포함하기 때문에 KB아파트 PIR 지수보다 가구소득 수준이 더 낮아지기 때문이다.
박원갑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그동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대대광’(대전ㆍ대구ㆍ광주) 아파트값이 실물경기와 괴리된 채 상승했다”며 “다만 집값 추가 급등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어서 PIR 지수 역시 계속 오르기는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대대광(대전·대구·광주)의 중대형상가 투자수익률이 전년 동기보다 모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들어 3분기까지 대전·대구의 중대형 상가의 투자수익률은 각각 4.23%, 5.07% 를 기록했다. 광주 역시 4.56%를 보이며 3개 지역 모두 전년 동기보다 투자수익률이 상승했다.
전국 중대형상가...
지방에서는 대대광(대전·대구·광주)의 사업 기대감이 일제히 꺼진 반면 울산 등 조선업을 기반으로 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경기가 소폭 개선됐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의 주택사업경기실사지수(HBSI) 전망에 따르면 11월 전국 HBSI 전망치는 74.3으로 전월 대비 9.2포인트 하락했다. 지난달 98.4까지 상승했던 서울 주택경기사업 전망은 이달 83....
지난해 전국 아파트값 상승세를 이끌던 대대광(대전·대구·광주)은 올해 경매시장에서도 꾸준한 인기를 보였다. 지난 8월 전국적으로 낙찰가율이 하락하는 상황에서도 서울과 대구, 대전은 낙찰가율 80%대를 지켜내며 전국 평균(62.8%)을 크게 웃돌았다. 특히 대구와 대전은 9월에 서울(82.7%)을 제치고 전국 1,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경매시장 활성화...
경기도는 16.4%, 인천은 26.0% 증가했고, ‘대대광’을 불리는 대구·대전·광주 역시 순서대로 10.7%, 18.2%, 39.9% 늘었다.
서울의 주택 증여가 감소한 것은 대출 규제 영향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주택 등 부동산 증여는 작년까지 3년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특히 부동산 가격이 크게 오른 서울지역에서 증여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작년에 분양한 강남구...
김덕례 주산연 주택정책연구실장은 “최근 세종과 함께 지방 주택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대광(대구·대전·광주) 지역도 정부 규제 강화 등으로 입주 여건이 다소 악화되는 것으로 보인다”며 “지역별, 기업 규모별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전국 입주율은 80.0%로 2017년 10월(81.9%) 이래 22개월 만에 80%선을 회복했다. 미입주...
전국 부동산시장이 악성 미분양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 증가로 몸살을 앓고 있다.
4일 부동산 큐레이션 서비스 경제만랩이 국토교통부의 미분양 주택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전국 준공 후 미분양 물량은 1만3889가구 수준이었지만 올해 7월에는 1만9094가구로 지난해보다 37.48%나 늘었다.
특히 주택 수요가 풍부한 서울에서도 악성...
세종을 비롯한 이른바 ‘대대광’(대전·대구·광주)에서는 수요자들이 줄을 서며 내 집 마련에 나서는 반면 그 외 지방에서는 찬바람이 불며 명암이 갈리고 있다. 그나마 부산의 청약시장이 꿈틀거리는 모양새지만 지방의 주택 공급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는 우려가 여전히 제기된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의 평균 청약경쟁률은 13.7대...
그러나 청약 열풍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대대광 지역도 사정권에 들어갈 수 있다는 전망이 적지 않다.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A공인 관계자는 "대전 분양가가 많이 올라 적용 가능성이 크다는 의견이 많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실제 대전은 올해 상반기 55.96대 1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대구 역시 단지별로 보면 달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