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산연은 "강원, 전북, 충북 등 높은 상승 폭을 보인 지역은 최근 한 달간 주간 아파트매매가격지수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며 "비수도권 평균이 아직 기준치(100)를 넘지 못하는 것은 주택시장 침체와 미분양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분양가격전망지수는 1.2p 하락한 107.5로 집계됐다. 주택경기 침체로...
가을 분양시장의 포문을 여는 9월 전국에 3만7000여가구가 분양된다.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그동안 일정을 잡지 못하던 사업장에서도 속속 분양을 준비하는 추세다.
2일 프롭테크 업체 직방에 따르면 이달 전국 분양예정 물량은 43개 단지, 총 3만7532가구(일반분양 2만5916가구)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1만3538가구) 대비 177...
한 분양업계 전문가는 "미분양은 시장의 흐름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는 만큼 실수요자들은 내 집 마련 전에 꼭 확인해 봐야 한다”며 “주택시장의 불안정성이 지속되면서 수요자들의 선구안이 더욱 깐깐해지고 있어 미분양 제로 지역으로 수요 쏠림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광명, 과천 등 경기권 미분양 제로...
“이에 시장이 혼조세를 보일 때는 원도심 내에서 입지가 우수하고 브랜드나 규모 등 상품성 측면에서 우위를 갖춰 안정성 및 탄력성을 모두 겸비한 단지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가운데 정비사업을 통해 완성형 인프라를 갖춘 지역 원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분양 단지로는 '대명자이 그랜드시티'가 있다. GS건설은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서 이...
아울러, 지방 대표 교육 1번가로 불리며 ‘대구 8학군’이라는 별칭을 갖춘 대구 범어동에서 4월 분양한 ‘대구 범어 아이파크’ 역시 우수한 청약 성적을 올렸다. 82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256건의 청약을 접수 받아 15.32대 1의 1순위 경쟁률을 기록했다. 어려운 대구시장상황 속에서도 교육여건 등을 앞세워 선전했다는 평가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지역...
미분양으로 아파트 시장 침체 분위기가 이어지던 대구 내 매매량 증가세가 포착됐다. 대구 내 아파트 분양도 본격적으로 재개된 만큼 시장 분위기 반전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6일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구 아파트 매매는 총 1만2312건으로 전년 동기 1만743건 대비 14.6% 증가했다. 특히 서구와 남구의 경우 각각 35.55%, 31.85% 증가하는...
대구는 경기전망지수가 3개월 연속 상승하면서 2023년 10월 이후 처음으로 기준선(100)을 넘어섰는데 지난달 분양 계약 건수가 늘고 최근 대구시가 민관합동 자문회의를 열어 미분양 주택 해소방안을 논의하면서 주택사업자의 심리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은 아파트를 포함한 주택 매매거래가 크게 줄면서 부정적 전망이...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 팀장은 "입주 감소는 전셋값에 영향을 미쳐 전셋값 상승에 이은 매매가 상승으로 연결될 수 있다"며 "분양시장은 분양시장대로 신축 희소성까지 더해져 갈수록 신축 아파트는 지금보다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공급 가뭄에 따른 신축 품귀가 예상되면서 신규 분양을 앞둔 단지에 많은 관심이...
미입주 원인은 기존 주택 매각지연(41.5%→38.9%), 잔금대출 미확보(22.6%→20.4%), 분양권 매도 지연(5.7%→3.7%) 요인이 축소됐고 세입자 미확보(20.8%→25.9%)는 증가했다.
주산연은 "이달 말 임대차 2법 시행 4년이 되면서 한차례 계약갱신권을 사용한 물량이 시장에 대거 풀릴 예정"이라며 "이에 따른 전셋값 상승으로 임대인과 임차인 간...
분양시장에서 초역세권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같은 역세권에서도 역과의 거리가 더 가까운 곳을 선점하려는 이른바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고 있는 데다, 역과 더 가까운 초역세권 입지는 희소성이 높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0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서 분양한 아파트 총 167곳 중 반경 250m 내에 지하철역이 있는 초역세권 단지는 13.77...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을 향한 주택사업자들의 긍정적 전망이 크게 확산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의 청약 열기가 뜨거운 데다 매매가 상승, 거래량 확대가 이어지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8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8월 전국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월보다 3.3p 상승한 86.7을...
세부 지역별로는 충남이 3306가구로 가장 많고, 대구 2273가구, 경남 2170가구, 전남 1208가구 경북 1144가구 등 순이다.
주요 개별 단지를 살펴보면 서울은 강북구 미아동 '북서울자이폴라리스' 1045가구,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 641가구가 8월 입주예정이다. 래미안 원펜타스는 후분양 아파트로 일반분양 분이 8월 입주를 시작한다.
경기 지역은...
및 대구 수성 범어우방1차 등 7766가구 상당 5개 사업장에서 공사비 조정 합의가 이뤄지는 등 일부 성과가 나타나고 있는 전문가 파견·중재 노력을 한층 강화해 정비사업이 중단없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원키로 했다.
3기 신도시 5개 지구의 공공주택은 3월 인천계양 주택 착공(1285호)을 시작으로 올해 1만 호를 착공할 계획이며 인천계양의 9월 최초 분양 및 2026년...
경기도와 인천 분양시장에 대한 주택사업자들의 긍정적인 전망이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거래량이 늘고 매매가격·전셋값이 오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10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7월 아파트분양전망지수가 전국 평균 0.4p 상승한 83.4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도권은 88.5로 1.6p 높아졌다. 경기...
이외에도 △대구 1만2028가구 △충남 1만469가구 △경북 7710가구 △경남 7479가구 △충북 5161가구 △울산 5059가구 순이다.
하반기 분양시장은 물량이 대거 몰린 만큼 경쟁력을 갖춘 곳에 청약자가 쏠리는 옥석 가리기가 계속될 전망이다. 직방 관계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일부 지역은 전세 불안과 공급 부족 등의 우려로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분양시장을 분석한 결과를 보면 상반기 전국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6.22대 1로 최근 5년 중 가장 낮았다.
이런 가운데 서울에서 분양한 9개 단지 1순위 평균 청약경쟁률은 105.8대 1을 기록했다. 반면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울산 등 지방광역시는 평균 1.46대 1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그 외 지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분양시장 분위기가 눈에 띄게 가라앉았던 지난해 상반기보다 경쟁률이 낮아진 것으로 최근 5년 내 최저치다. 상반기 청약경쟁률은 2022년 26.69대 1, 2021년 17.99대 1, 2022년 11.93대 1, 지난해 7.87대 1을 기록했다.
전체적으로는 경쟁률이 떨어졌지만, 서울은 청약열기가 뜨거웠다. 서울은 9개 단지에서 688가구를 모집했는데 7만2000여 건의 통장이 접수돼...
서울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사업지인 대구 범어 아이파크에서는 82가구 분양에 1370명이 몰리며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예비당첨자 계약기간에 완판에 성공하기도 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과 천안성성5·6지구 등 1천여 가구 이상의 대규모 단지들을 분양해 연간 총 1만3000여 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재무지표도 견조한 흐름을...
분양시장의 쏠림현상은 하반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수요자들은 주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에서 입지가 뛰어나고 가격 매력이 높은 단지로 몰려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반대로 지방은 미분양 해소가 쉽지 않은 상태로 진단된다.
27일 본지가 부동산 전문가 1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하반기 청약시장은 양극화가 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서울은...
7%)를 보였다는 점에서 리테일 수요가 견고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김용우 CBRE코리아 리테일 총괄 상무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중심에 집중된 기회 요소 발굴뿐만 아니라 부산, 대구, 지방 신도시 등 보다 광범위한 상권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리테일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