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은 국회 기획재정위원장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14일 국회에 제출했다.
앞서 송 위원장은 전날(13일) 기재위 전체회의를 여당 단독 개의한 뒤, 법률안만 일괄 상정하고 야당이 단독 처리한 예산안은 상정하지 않았다.
징계안 제출에는 정태호 기재위 야당 측 간사와 김영환·임광현·정일영 의원이 참여했다. 이들은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등 야당은 23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행사에서 발생한 강성희 진보당 의원 ‘강제 퇴장’ 사건에 대한 국회 운영위원회를 단독 소집했으나, 여당 불참으로 10여분 만에 파행했다. 야당은 회의 파행 직후 “국회가 왜 이 문제에 대해서도 물을 수가 없냐”며 대통령의 사과와 김용현 경호처장 파면을 요구했다.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윤재옥 “75년 의정 역사상 초유의 폭거”‘이동관 탄핵’ 대응 긴급 중진회의野탄핵안 강행 시 밤샘 연좌 농성 등 검토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0일 더불어민주당이 개의를 추진하는 국회 본회의를 “민주당이 국회의장과 짬짜미한 탄핵용 본회의”라고 비판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상습 탄핵 전문 정당으로 거듭난 민주당이 국회법에 따라
민주, '무능ㆍ독선' 프레임으로 尹 거세게 비판"경제 컨트롤타워 제대로 작동 안해…역대급 권력 사유화 시도"7월 임시국회 단독 소집 엄포…"협상 문은 열려 있어"與 "입법 독주 신호탄" 반발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집중포화를 퍼부었다. 경제적 위기 상황에 별다른 대책을 내놓지 못하면서 검찰과 경찰을 장악하는 데만 급급하다는 비판이다
국민의힘이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박병석 국회의장에게 민주당의 '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검수완박)' 법안 처리 강행 움직임을 막아 달라고 요구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기어이 '국민독박 죄인대박'의 검수완박 강행 처리라는 마수를 드러냈다"며 "국민의힘과는 협의도 없이 저녁에 법사위를 단독 소집하고 묻지 마
더불어민주당은 7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단독으로 소집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부산저축은행 수사에서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핵심인물들의 불법대출 건을 무마시켰다는 의혹에 대한 현안 질의를 위해서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갑작스런 통보라며 반발했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4시 여야 간사 합의 없이 법사위 전체회의를 열었다. 이날 법사위
"추경 위한 2월 임시국회 추진""손실보상, 두텁고 넓게 지원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다음 달 14일을 목표로 코로나 손실보상 등을 위한 추경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1월 25일께부터 2월 임시국회를 진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與 "정부안 준비되면 바로 논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건희 씨를 향해 총공세를 쏟아부었다.
먼저 이날 지도부 차원에서 비판을 제기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 대응은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나 김건희 씨의 경력농단 사태나 변한 게 없다”며 “과거 윤 후보는 신정아 학력 위조사건 수사 검사였고 실형까지 살게 했으나 그
주말인 16일을 ‘마지노선’으로 정했던 여야 3당 교섭단체의 국회 정상화 담판이 무산됐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예고한대로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채 6월 임시국회를 소집하는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오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오늘은 제가 봐서는 (협상이) 깨졌다”고 밝혔다. 오 원내대표는 “(민주당과 한국당 사이에서)
여야의 국회 정상화 협상이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원내 교섭단체 3당은 9일에도 물밑 협상을 이어갔지만 패스트트랙 지정 법안 처리를 놓고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정상화 합의문에 들어갈 문구를 두고 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은 ‘합의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는 입장이지만 한국당이 ‘합의 처리한다’를 고수하고 있다.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3일 6월 국회 단독 소집 가능성과 관련, "아직 그런 때는 아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자유한국당과 협상의 여지가 남아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날 합의문 문구 조정을 놓고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한 것에 대해선 "문구만의 문제겠느냐"며 "일방적으로 사과하라, 철회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은 1일 자유한국당의 ‘6월 임시국회’ 소집을 방탄국회로 규정하고 유감을 표했다.
민주당 홍영표·바른미래당 김동철·평화당 장병완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발표한 공동 성명서에서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이들은 ‘한국당의 방탄국회 소집에 유감을 표하며’라는 제목의 성명서를 내고 “세 교섭단체는 한국당의 6월 국회 단독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일 “청년 실업과 고용위기는 시간이 갈수록 악화하는 문제라 추경의 집행 시기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하지만 한국당은 민생과 추경(추가경정예산)에 관심조차 없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위기 당사자들은 추경 처리 지연에 피가
더불어민주당이 21일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위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단독 소집했지만 야당의 반대로 결국 파행됐다. 추경 편성을 둘러싼 여야 기싸움이 이어지는 가운데, 6월 임시국회를 넘어 7월로 가도 추경안 처리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예결위를 열어 추경안 심사에 착수한다는 방침이었다. 그러나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과 국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0일 자유한국당을 향해 “툭하면 ‘불참정치’로 정부·여당을 겁박하고 국민과 국회를 파행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국당의 행태를 보면 나라야 어찌 되든 말든 정부 발목을 잡으면 그만이라는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국당은 모든 상임위원회가 중단된 상태에
3월 임시국회가 11일 소집되자마자 개점휴업에 들어갔다.
새누리당은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노동개혁 4법, 사이버테러방지법 등 쟁점법안 처리를 위해 임시회를 단독 소집했지만, 야당과 의사일정 협의를 진전시키지 못했다. 쟁점법을 둘러싼 여야 간 이견이 여전하다는 점에서 당분간 국회 공전은 불가피해 보인다.
20대 총선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쟁점법
새누리당이 논란이 됐던 테러방지법 처리에 이어 이번에는 잔여 쟁점법안을 처리하기 위해 3월 임시국회 단독소집의 의지를 밝히고 있다. 하지만 정치권이 20대 총선 모드로 전환된 상황에서 개회하더라도 정상적인 일정 진행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다.
여당이 총선 전 처리 의지를 밝히고 있는 쟁점 법안은 ‘서비스법·노동개혁 4법·사이버테러방지법’ 등이다. 원유철
새누리당이 단독 소집한 12월 임시국회가 10일 시작된다. 하지만 의사일정 조차 확정하지 못해 당분간 개점휴업 상태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은 이날부터 한 달을 회기로 한 임시회에서 15일, 22일, 29일 3번의 본회의를 열 것을 요청했지만, 새정치민주연합은 일방적 통보에 따른 협상에는 나설 수 없다는 입장이다. 정기국회에서 불발된 쟁점 법안
새누리당은 7일 정기국회 종료 직후인 10일부터 12월 임시국회를 열기 위해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단독으로 국회에 제출했다.
새누리당은 임시회에서 노동개혁 5개 법안과 경제 활성화 법안, 테러방지법안 등을 통과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박근혜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 직후 브리핑에서 “오늘 당 소속 전 의원의 이름으로 임시국회 소집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31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비준동의안을 상정했다.
이날 외통위 전체회의는 야당 의원들이 불참한 가운데 새누리당 의원들만으로 개최됐다.
새정치연합은 FTA 처리와 관련해 포괄적 논의를 위해 기획재정위·산업통상자원위·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환경노동위가 참여하는 별도의 국회 특별위원회를 구성을 요구하며 비준동의안 상정을 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