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올해 행사는 전쟁의 전환점이 된 다부동·영천·포항 전투 등 대구·경북 지역 전투를 집중 조명하고, 지방 거주 참전유공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대구에서 개최됐다.
윤 대통령은 "6·25 전쟁은 북한 정권이 적화통일의 야욕에 사로잡혀 일으킨 돌이킬 수 없는 참극"이라며 "74주년 행사를 여는 이곳 대구는 전쟁 초기 33일 동안...
대한민국ROTC중앙회(회장 한진우)는 제6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부산 유엔기념공원과 칠곡 다부동전승비를 찾아 참배행사를 가졌다.
ROTC중앙회는 매년 6월 6일 부산 유엔기념공원을 찾아 자유와 평화를 위해 먼 이국땅의 전장에서 고귀한 생명을 바친 유엔군 장병들의 넋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기 위해 참배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이날 부산 유엔기념공원...
설립한 금오공대를 찾아 “기후위기, 디지털 전환, 팬데믹에 박 전 대통령처럼 국가의 대대적 투자를 통해 경제부흥 정책을 취해서 새 산업을 창출하고 그 속에서 새 일자리가 생길 것”이라고 말했다. 경북 칠곡의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전두환이 삼저호황(저금리·저유가·저달러)을 잘 활용해서 경제가 망가지지 않도록 한 건 성과인 게 맞다”고 했다.
이재명, TK 일정 2일 차 다부동전적기념관ㆍ구미 금오공대 방문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경북 칠곡군 다부동 전적기념관 방문을 시작으로 대구·경북 2일 차 일정에 돌입한다.
한국전쟁 최대 격전지였던 다부동전적기념관을 방문, 구국용사 충혼비를 참배하고 통일·안보에 대한 의지도 피력할 계획이다.
이어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이 설립한 경북...
마산 서부지역 전투·다부동 전투 용사들의 유품인 US배지, 독수리 문양단추, 별문양 단추를 오벨리스크 형식의 기념패와 결합했다.
문 대통령은 헌화 행사에 참석한 미국 측 인사들을 만나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싸운 미군들에게 경의를 표한다”며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 한미동맹을 더욱 강력하고 포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
하태경 미래통합당 의원실이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원웅 회장의 발언 중 "다부동 전투에서 백선엽 장군의 공적이 미화됐다"는 것과 "6.25 전쟁 때 백선엽 장군이 지휘관이었으나 없었고 1사단 군인들은 도피했다"는 발언이 근거가 없는 거짓으로 밝혀졌는데요. 군사편찬연구소의 설명에 따르면 다부동 전투는...
얼마 전 우리나라에서도 6·25 ‘다부동 전투’의 전쟁영웅으로 불리던 고 백선엽 장군의 ‘현충원 안장’과 관련해 친일 행적과 조작된 전쟁 영웅이라는 비판이 일면서 국론이 분열된 바 있다. 특히 백 장군의 일본 간도특설대 활동 당시 ‘독립군을 토벌하지 않았다’는 가짜 뉴스가 나돌기도 했다. 백 장군 논란에서도 진보와 보수의 정치인들이 뛰어들면서 국민의 눈과...
안장식에서 경북 다부동 전투 참전용사와 장병 등이 백 장군 묘에 허토했다. 허토용 흙은 고인이 생전에 ‘의미 있다’고 생각한 다부동 등 6·25 격전지 8곳에서 퍼 온 것이다. 6·25전쟁 당시 전투복과 같은 모양의 미군 전투복을 수의로 착용한 고인은 유족의 눈물 속에 영면에 들었다.
10일 100세 일기로 별세한 백 장군은 불과 33세 나이에 1953년 1월 육군 대장으로...
10일 향년 100세 일기로 별세한 백 장군은 6·25 전쟁 초기 국군 1사단장으로 다부동전투 승리를 이끈 전쟁 영웅이다. 하지만 해방 이전 일제 만주군 간도특설대에 복무한 이력으로 친일 논란을 겪기도 했다.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조화와 비서실장의 조문 외에 별도의 메시지는 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백선엽 장군의...
주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조지훈 시인의 ‘다부원’이라는 시와 함께 올린 장문의 글에서 “트루먼 미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포기하려고 했을 때 다부동에서 조국의 운명을 지켜냈던 분”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식민지에서 태어난 청년이 만주군에 가서 일했던 짧은 기간을 ‘친일’로 몰아 백 장군을 역사에서 지워버리려는 좌파들의 준동이 우리 시대의...
육군은 이날 부고와 함께 낸 보도자료에서 “고(故) 백 장군은 1950년 4월 제1사단장으로 취임해 낙동강지구 전선의 다부동 전투에서 한국군 최초로 합동작전을 통해 대승을 거둬 반격작전의 발판을 제공했다”며 “같은 해 10월 국군 제1사단이 먼저 평양을 탈환해 민족의 자존심과 국민의 사기를 드높였다”고 밝혔다.
낙동강 변 다부동에 국군 제1사단 12연대 11중대가 진을 치고 있었다. 앞서 7월에 김일성이 충주에 내려와 “8·15 광복절을 부산에서 치르자”고 명령하자 인민군은 수령 지시를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낙동강 도하를 필사적으로 시도하였다. 당시 전황은 낙동강 전선을 제외한 나머지 국토가 인민군에 점령돼 절체절명(絶體絶命)의 위기 상황에 부닥쳤고, 워커 장군이...
이 총리는 또 “철원의 백마고지, 세종의 개미고개, 칠곡의 다부동에서 수많은 젊은이가 나라를 구하기 위해 싸웠다. 그중에는 무명용사도 적지 않다”며 “역사 앞에 그 누구도 무명일 수 없다. 한 시대를 증언하는 소중한 이름”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전사자 유해발굴에 힘쓰겠다”며 “그 이름을 반드시 찾아 기록하고, 또 기억할 것”이라고...
이번 훈련은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국가중요시설 마비, 각종 화학물질유출 등 대규모 재난 대비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 오는 17일 오전 전임직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18일에는 산업단지내 화학사고 대비 방독면 착용훈련, 19일은 전 임직원 대상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다부동전적기념관을 참관할 계획이다.
한국전쟁의 격전지로 다부동 전적기념관을 비롯해 12개의 전적 기념지가 있다. 8경은 경북 구미시 해평면 월곡리 ‘구미보’에 다시 찾아오기 시작한 흑두루미 서식지를 제공한다.
9경은 경상북도 의성군 단밀면에 있는 ‘낙단보’를 중심으로 낙동강 마지막 나루터가 복원된다. 10경은 경북 상주시와 상주보를 중심으로 지역축제인 자전거축제와 낙동강변의...
하지만 지난 주 방송에서 다부동 고지를 탈환하기 위한 토치카 공격 상황에서 두 사람의 전우애가 싹트기 시작한 것.
장우를 중심으로 한 특공대는 기습적으로 토치카를 공격하기 위해 절벽을 오르지만 무전이 고장 나 고립될 위기에 처했다. 반면 태호는 미군의 지원이 무산돼 작전을 취소하자는 의견에 반대하며 목숨을 걸고 지원 공격을 한다. 결국 이들의 믿음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