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미식가’로 잘 알려진 일본 만화계 거장 다니구치 지로 씨가 11일(현지시간) 별세했다고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향년 69세.
1947년 일본 돗토리 현에서 양복 재단사의 아들로 태어난 다니구치는 초등학교 1학년 때 만화에 심취해 중학교 시절부터 잡지에 만화를 투고하기 시작했다. 1966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교토에서 직장생활을 하다가 같은 해
세계인의 만화 축제인 제13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와 제11차 국제만화가대회(ICC)가 부천에서 개막했다.
15일 오후 부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열린 개막행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김만수 부천시장, 일본 만화가 다니구치 지로, 미국 만화 '스파이더맨'의 작가 세블스키, 김동화, 박재동, 이현세 등 각계 인사와 국내외 유명 만화가, 시민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