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결과 부산항은 최근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에서 발표한 항만연결성 지수(PLSCI)에서 전년 대비 6.8점(5.6%) 상승한 128.8점을 기록, 상해항, 닝보항, 싱가포르항에 이어 5년 연속으로 세계 4위를 유지했으며 항만 연결성 세계 10위권 항만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컨테이너 주간 정기노선은 전년보다 11개 증가한 부산항 역대 최다인 287개를...
코로나 확진으로 폐쇄한 지 2주 만에 재개
중국에서 두 번째로 물동량이 많은 항구인 닝보항의 메이산 터미널이 25일 다시 문을 열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폐쇄에 들어간 지 2주 만이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닝보항 관계자는 이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항구 운영이 정상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이산 터미널은 닝보 항구 물동량의...
세계 최대 물류항인 중국 닝보항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일부 터미널이 11일 이후 계속 폐쇄돼 공급망 혼란을 부채질하고 있다. 중국에서 북미와 유럽으로 가는 물류 비용이 대폭 상승했다.
영국 해운 컨설팅업체 드루리의 글로벌 가격지수에 따르면 40피트 컨테이너의 평균 운임은 8월 중순 기준 9613달러로 전년 대비 360% 폭등했다. 가장 큰 폭 상승은 중국에서...
세계 최대 해운업체인 머스크 등 글로벌 주요 선사들은 부분 폐쇄 조치 이후 닝보항 정박을 건너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닝보 외곽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것보다는 다른 항구로 선적을 돌리는 것이 더 낫다는 판단에서다. 중국 남동부 샤먼에 정박한 컨테이너선 수는 이달 초 6척에서 이날 24척으로 4배나 급증했다.
하지만 폐쇄가 풀리기를 기다리는 선박들의 수도...
올 1월 기준 극동-유럽 노선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2% 감소했으며, 1월 20일 이후 상하이, 닝보항 등 중국항만의 항만 물동량이 일일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면서 향후 피해는 더 클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중국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후베이성 등 산업단지 내의 공장운영을 중단하는 조치를 취해 철광석, 석탄 등의 원자재 수요 감소로...
길이만 무려 330m에 달하는 현대상선의 ‘HMM블레싱호’가 서서히 중국 닝보항에서 멀어지기 시작했다.
옆으로는 움직일 수 없는 거대 선박을 터그 보트(예인선) 2척이 양끝에서 끌며 방향을 틀어준다. 조그만 보트에 비행기에 사용될 수 있는 규모의 엔진이 가동되고 있다는 비밀이 숨어 있었다.
선박은 움직이는데, 정박을 위해 묶어둔 밧줄 하나가 풀리지...
현대상선의 1만1000TEU급 컨테이너선 'HMM블레싱호'가 중국 닝보항에 도착한 시간은 지난 10일(현지시간) 밤 11시30분이었다. 당초 계획보다 10시간 가량 지연됐지만, 컨테이너선의 입출항 일정이 24시간 전후로 늦어지는 경우는 허다하다.
블레싱호는 도착하자마자 분주해졌다. 부산에서 기다리고 있는 화주와의 약속을 지키기위해 일정이 늦어진 만큼 컨테이너...
부산항에 이어 중국 상하이항은 256개, 선전항은 229개, 홍콩항은 204개, 닝보항은 170개를 기록했다.
부산항에 기항하는 선사들의 주당 노선 수는 지난 2015년 257개에서 2016년 268개로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2017년 한진해운 사태가 발생하며 253개로 줄었다. 이후 지난해 263개로 다시 증가세를 보이기 시작하며 올해 268개로 3년 전 수준을 회복했다.
부산항 기항...
중국 내 체험관과의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난해 닝보항 보세구역 내 한국식품 체험관을 시범운영한 데 이어 올해 칭다오 물류센터로 확장한다. 또 알리바바 계열의 농식품 전용 O2O 체험관인 허마시엔성에 한국 농식품 입점을 늘릴 계획이다.
중국 바이어 전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한신식품(韓新食品)도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앱을 통해...
부산항을 제치고 지난해 세계 5위로 부상한 중국 닝보항은 환적화물 유치를 위해 하역료를 대폭 감면했고, 조만간 부산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계 7위 칭다오항은 일정수준 이상의 환적화물을 처리한 선사는 환적화물 하역료를 전면 면제해 주고 있다.
해운업계는 인가제 도입시기에 대해서도 적절하지 않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사상...
중국 최대 원유저장시설이 있는 닝보항과 ‘새둥지’라는 별명이 붙은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을 건설한 것도 씨틱그룹이다. 자원과 에너지 개발사업도 벌이고 있고 중장비와 철강, 시멘트 등도 생산하고 있다.
씨틱그룹이 비금융 분야에서도 다양하게 사업할 수 있는 것은 개혁•개방 전도사 역할을 해온 덕분이란 평가도 나왔다. 선진국으로부터 자금을...
생산성 지수는 각 항구에서 선적·하역·이동 등에 걸리는 시간과 컨테이너 물량을 기준으로 산정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중국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닝보항 다롄항 상하이항 톈진항 등 중국의 항구가 ‘톱 5’를 휩쓸었다. 일본 요코하마항과 아랍에미리트(UAE)의 제벨알리항은 6~7위를 차지했다.
부산항의 생산성 지수는 80을 기록했다.
상하이에서 트럭기사들이 각종 비용 인상에 항의하며 지난 20일부터 파업을 벌인데 이어 상하이 인근 닝보항과 북부의 톈진항 등 다른 항구도시에서도 상하이와 유사한 파업과 시위가 일어났다고 24일(현지시간) 빈과일보 등 홍콩 언론이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물가 불안이 대형 시위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하이시 당국은 파업사태를...
이날 거제시 삼성중공업에서 명명식을 가진 '한진 더반'호는 아시아↔미주 구간을 운항하는 'AWG(ALL WATER GULF SERVICE)노선'에 오는 29일 중국 닝보항 기항을 시작으로 투입된다.
한진 더반호는 한진해운의 4300TEU급 신조 시리즈 8척 중 네 번째로 투입되는 사선으로, 운항 상황에 따라 배의 운항속도를 자유롭게 조절하는 것이 용이하고 연료소모량이...
SK케미칼은 "이에 따라 올 연말에 저장성 닝보항 인근 츠시시(慈溪市)에 연산 14만 톤 규모의 바틀용 칩 생산 설비를 착공, 오는 2008년 12월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SK전방은 SK케미칼과 SK네트웍스가 각각 20%, 26%의 지분을 보유하고 총경리와 생산, 마케팅을 담당하고 지분의 나머지를 가진 저장전방화섬의 천취엔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