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박지원 신임 대표가 16일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당 대표 활동을 시작했다.
박 대표는 이날 오전 현충원을 찾아 헌화하고 방명록에 “국민 편. 국민만 보고 가겠다”고 적었다. 그는 이어 전날 전당대회에서 함께 선출된 문병호 황주홍 손금주 최고위원 등과 함께 김대중 전 대통령과 김영삼 전 대통령 묘역을 차례로 참배했다. 그러나 국민 정서
정치권은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정당 간 합종연횡이 이뤄지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박근혜 대통령 탄핵소추로 대선이 빨라질 가능성이 커진 가운데 20대 대선도 정당간 통합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벌써부터 합종연횡을 꾀하는 움직임이 여기저기서 포착되는 가운데, 과거 합종연횡 사례들을 짚어봤다.
강적에 대항하기 위해 동서남북으로 연합한다는 의미의 합종연횡.
20대 국회는 기존 4당 체제에서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들이 바른정당을 창당하면서 5당 체제가 됐다. 그러나 올해 대선을 앞두고 합종연횡이 예상된다. 특히 지지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와 대적할 수 있는 유일한 후보인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어디에 안착하느냐에 따라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등은 연대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반 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