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윤석열 정권의 역사 쿠데타에 역사의 시곗바늘이 해방 이전으로 완전히 퇴행했다”며 “핵심 요직에 친일 뉴라이트 세력을 우격다짐으로 밀어 넣고 망국적인 일본 퍼주기에 정권 전체가 혈안이 됐다”고 비판했다.
박 원내대표는 “역사를 부정하고 민심에 맞서는 정권은 반드시 몰락한다”며 “친일 독재를 미화하고자 역사 교과서를 왜곡하려던 박근혜 정권이...
허동현 경희대 교수와 강규형 명지대 교수는 대표적인 뉴라이트 학자다. 강 교수는 뉴라이트 성향의 시민단체 교과서포럼 운영위원을 지냈다.
김호섭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은 2015년 국정감사에서 지난 2007년 뉴라이트계열의 5개 단체가 주도한 '뉴라이트 지식인 100인 선언'에 참여한 것이 논란이 되기도 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과거 학교에 발 붙이지 못했던 뉴라이트교과서를 현 정권이 '폭력적'으로 강요하고 있다"며 "지금 당장 국정화를 철폐하지 않으면 교육부 장관은 역사의 죄인으로 낙인찍힐 것"이라고 밝혔다.
조 교육감은 "박근혜 정부는 지금 96% 시민의 비판을 받으며...
(뉴라이트) 멤버이며 이민원 동아역사연구소장은 24회 이승만포럼 발표자로 확인됐습니다. 공개된 집필진을 두고 학계와 정치권 일각에서는 “친(親)정부 성향의 관변 성격이 강하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이 많다. 이들이 친일 보수 수구세력인데,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을 가르치는지 궁금하다.”(트위터 @khj8428)
“국정교과서를 만들 거면 제발...
교육부가 공개한 현장 검토본을 살펴본 결과 ‘뉴라이트’ 역사관을 반영돼 정치적 편향성이 우려된다고 밝히기도 했다.
교육부가 언급한 ‘국ㆍ검정제 혼용’이나 ‘국정교과서 시범학교 운영’ 등의 방안에 대해서도 적절치 않다고 비판했다. ‘시범학교’나 ‘혼용’ 등의 완화된 표현은 결국 지속적으로 국정화를 추진하겠다는 ‘꼼수’라고 지적한 것이다....
이날 교과서 편찬을 전담한 국사편찬위원회는 “균형성과 전문성을 고려해 공모와 초빙을 통해 학계의 전문가들로 집필진을 구성했다”며 “기존 검정 교과서의 이념적 편향성을 극복하기 위해 특정 이념에 치우치지 않은 해당 분야의 권위자들을 집필에 참여시켰다”고 밝혔다.
그러나 집필진에 뉴라이트 학회 회원, 역사 비전공자 등이 포함돼 논란이 일 것으로...
그 뒤 이 문제는 뉴라이트 등 보수층이 꾸준히 제기했고 건국절 제정 법안까지 국회에 제출했다가 철회한 상황인데, 박 대통령은 건국절 제정론에 다시 힘을 실어주었다.
야당과 진보 역사학계가 정면으로 반대하는 문제다. 1948년 8월 15일이 건국일이 되면 일제 치하 임시정부의 의미는 퇴색하게 되며 이는 대한민국 헌법정신과도 어긋나기 때문이다. 우리 헌법...
이어 "박 대통령과 김 대표의 눈에는 친일과 독재를 미화하고 있는 몇사람의 뉴라이트 역사학자들 빼고는 대한민국 역사학자 모두가 빨갛게 보이는 것"이라며 말했다.
문 대표는 김일성 주체사상, 유관순 열사, 6ㆍ25 전쟁 책임론, 대한민국 정부 수립 부분 등에 대한 기술을 예로 들며 "저는 박 대통령과 김 대표가 우리 검인정교과서들을 직접 보지...
힘을 길러야~ - 선산*****
무서운 건 박근령 한 사람의 망언이 아니라 뉴라이트의 역사인식이 같다는 겁니다. 대다수 새누리 지지자들도 그렇고요. 그래서 국정교과서는 죽어도 막아야 합니다. - 강동***
박근령 친일 망언에 국민 대분노. 박근령의 이번 친일 발언이 친일을 넘어 종일(從日)에 해당한다고 생각합니다. - 펠프****
내 나라 역사는 중요하지 않고 일본 역사는...
이어 역사교사들은 “친일과 독재 미화로 학교 현장에서 준엄한 심판을 받은 교과서를 옹호했던 뉴라이트 인사들이 펴낼 국정 한국사 교과서는 이미 화석화된 유신 시기의 국정 국사 교과서와 닮을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전국역사교사모임은 지난 8월 중·고교 역사 교사와 역사 과목을 가르치는 초등학교 교사 등 858명 중 97%(854명)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
부성고 교학사 교과서 채택
부산의 부성고등학교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부성고는 지난 27일 학교운영위원회를 열어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성고는 교학사의 한국사 교과서를 채택한 이유에 대해 교학사 교과서가 대한민국 체제와 정통성 유지, 산업화의 공과를 균형 있게 다룬 점...
또 그가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는 한국현대사학회가 2011년 한국사 교과서 집필 기준에 '민주주의'라는 용어를 '자유민주주의'로 바꾸자고 주장하는 등 뉴라이트 성향의 학회라는 점에서 정치적으로 편향되어서는 안되는 국사편찬위원장자리에 유 국사편찬위원장직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에 한국역사연구회·한국사연구회·한국중세사학회·한국여성사학회...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왜곡한 친일 뉴라이트교과서 검정을 철회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18일 서울 중학동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1092번째 수요집회를 열고 "1944년 이전의 일본군 위안부 역사를 지워버린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는 절대 학생들 손에 들어가선 안 된다"라며 "정부는 말로만 위안부 문제에 동감을...
한국역사연구회·역사문제연구소·민족문제연구소·역사학연구소는 지난 10일 서울 중구 대우재단빌딩에서 ‘뉴라이트교과서’ 검토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이들은 교학사 고교 역사 교과사에서 오류 및 편파 해석 부분이 무려 298건에 이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교과서에서 전근대사를 다룬 1·2·3·4단원에서 97건, 일제강점기 영역인 5단원에서...
권희영 교수는 1956년생으로, 서울대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하고 돌아와 한국학 중앙연구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뉴라이트 성향의 한국현대사학회 초대 회장을 지냈고, ‘우편향’ 지적을 받는 교학사 고교 한국사 교과서에는 대표집필자로 참여했다.
한편 5일 심포지엄은 보수 성향인 한반도선진화재단과 한국현대사학회가 주최했다....
역사 바라보기를 하는 것 역시 편가르기와 국민통합 저해행위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고 말했다.
하태경 의원도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는데도 유언비어를 유포, 선동에 나서는 민주당의 모습은 허공에 주먹질하는 허무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한편 민주당은 지난 2일 논평에서 "뉴라이트 주도로 집필중인 교과서에 일제...
뉴라이트 역사교과서가 검정을 통과했다는 소식에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뉴라이트 역사교과서’로 지목된 교학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혀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이지안 진보정의당 부대변인은 지난달 31일 “본심사 통과 과정도 의아스러운 데다 이 단체가 학술대회를 통해 다른 출판사들의 역사교과서에 ‘좌편향’ 문제가 있다면서 논란을...
뉴라이트가 만든 역사교과서가 국사편찬위원회의 검정심의 본심사를 통과해 논란이 일고 있다.
3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뉴라이트 인사들이 이끄는 한국현대사학회가 집필한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교학사)가 검정심의 본심사를 통과했다. 뉴라이트 저자들이 지난 2008년 ‘한국 근·현대사’라는 대안교과서를 내놓은 적은 있지만 이들이 쓴 교과서가 일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