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오는 6일 끝나는 박씨의 구속영장 기한을 연장하기로 했다.
3가지 검사 분석과 보강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5일까지 박씨 기소 여부를 정할 계획이다.
박씨는 지난달 14일 오후 2시 43분께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고독성 살충제를 사이다에 넣어 이를 나눠 마신 할머니 2명이 숨지고 4명이 중상을 입도록 한...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2)씨가 사건 전후에 보인 행적이 경찰 조사에서 하나 둘 확인되고 있습니다. 20일 경북 상주경찰서는 사건 발생 후 1주일 동안의 수사를 통해 박씨가 보인 수상한 행동, 범행 동기를 추론할 만한 내용 등을 광범위하게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상식적으로 구급차가 왔으면 환자가 쓰러진 곳과 추가 피해자 여부...
60∼80대 할머니 6명이 숨지거나 중태에 빠진 상주 '농약 사이다' 피의자 박모(82)씨가 사건 전후에 보인 행적이 경찰 조사에서 낱낱이 드러났다.
또 경찰은 지금껏 알려진 내용 외에 박씨 범행을 뒷받침할 유력한 증거도 다수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런 내용은 지난 18일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 내용에 모두 담겨 있다.
경찰은 사건 발생한 뒤 1주일 동안 다각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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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법 상주지원은 20일 경북 상주에서 발생한 '농약 사이다' 사건의 피의자 박모(82) 할머니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반면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살충제 성분이 포함된 농약의 구입시기와 구입처, 물증으로 지목된 드링크제에서 발견하지 못한 피의자의 지문 등은 검찰이 풀어야 할 숙제로 남아있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농약사이다’ 음독사건 피의자 박모(82) 할머니에 대한 구속영장이 발부됐다.
다음은 사건 일지다.
△2015.7.14
= 오후 2시43분께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1리 마을회관에서 전날 초복 마을잔치때 마시고 남은 사이다를 할머니 7명 중 6명이 마신 뒤 거품을 토하며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
=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감정결과 페트병 사이다에는 고독성 살충제가...
지난 14일 경북 상주 한 마을회관에서 할머니 6명이 나눠마신 사이다에 고독성 살충제를 탄 혐의를 받고 있는 피의자 박모(82) 할머니에 대한 구속영장이 20일 발부됐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진원두 영장전담판사는 '상주 농약 사이다' 사건과 관련, "기록에 의할 때 범죄 사실에 대한 소명이 있고 도주 및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 할머니들 간에 평소 사이는.
▲ 8명이 주로 같이 지냈는데 1명은 그날 밭에 모종하러 갔다는 말을 들었다. 모두 사이 좋은 편이다. 용의자라고 하는 박모씨는 마을로 시집온 뒤 70년 같이 살았다. 본토박이고 성격이 온화하다. 사이 나쁜거 전혀 없었다.
-- 경찰에서 구속영장 신청한 박 할머니와 대질 신문을 한 적이 있나.
▲ 없다.
◆ '농약 사이다' 피의자 20일 영장심사…"정말 모른다"
상주 '농약 사이다' 음독 사건의 피의자 박모(82ㆍ여)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20일 열립니다. 대구지법 상주지원 강영재 당직판사는 19일 검찰이 청구한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 서류를 검토한 뒤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영장발부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日외무성 '세계유산...
검찰은 지난 19일 검찰이 청구한 박씨에 대한 구속영장 서류를 검토한 뒤 영장실질심사를 거쳐 영장발부 여부를 판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농약사이다 용의자 할머니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20일 오후 1시 30분에 열린다. 구속영장 발부 여부는 이날 저녁에 결정날 것으로 보인다.
농약사이다 용의자 할머니
상주경찰서는 지난 18일 농약 사이다 사건 용의자로 체포한 박 할머니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 할머니는 지난 14일 오후 2시 43분께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리 마을회관에서 할머니 6명이 나눠마신 사이다에 고독성 살충제를 탄 혐의를 받고 있다.
사이다를 마신 할머니 6명은 그 자리에서 의식을 잃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가운데 신모...
60∼80대 할머니 6명이 사망하거나 중태에 빠진 일명 '농약 사이다' 사건을 수사 중인 상주경찰서는 18일 유력 용의자로 체포한 같은 동네 할머니 박모(82·여)씨에 대해 살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박씨는 지난 14일 오후 2시 43분께 경북 상주시 공성면 금계리 마을회관에서 평소 함께 어울린 이 마을 할머니 6명이 나눠마신 사이다에 살충제를 탄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