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연령 넘겨 일하는 ‘노인 가장’ 10년 사이 2배 증가노인 빈곤율 40.4%…OECD 최하위 수준국회선 ‘노인 빈곤 예방’ 위한 법안 속속 발의‘노인 1000만 시대’ 코앞…“법안 통과 앞서 재원 마련 강구해야”
은퇴 연령을 넘겨서도 가족을 부양하는 ‘노인 가장’이 지난 10년간 2배 넘게 늘었지만 노인 빈곤율은 여전히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저학력 노인은 경제난을, 고학력 노인들은 건강을 가장 큰 고민으로 꼽아 학력이 낮을수록 생활고에 더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통계청의 ‘2011년 사회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등학교 졸업 이하 60세 인구 중 43.2%는 노인이 경험하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경제난을 꼽았다. 대학 졸업 이상 60세 인구의 응답률(25.3%)보다 1.7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