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소프트웨어 세계 2위 그룹인 오라클이 클라우드 중심의 전사적자원관리(ERP) 솔루션 기업인 넷스위트 인수와 관련해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오라클은 5일(현지시간) 지난 7월 말 넷스위트와 체결한 93억 달러(10조5000억 원) 인수 협상 승인을 위해 필요한 넷스위트의 지분을 충분히 확보했다면서 전 과정은을 7일 종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라클이 클라우드 소프트웨어업체 넷스위트를 93억 달러(약 10조49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28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는 오라클이 지난 2004년 피플소프트를 103억 달러에 적대적 인수한 이후 두 번째로 큰 인수·합병(M&A) 규모다.
오라클은 주당 109달러 현금에 넷스위트를 사들인다. 이는 넷스위트
글로벌 경제에 대한 신중론 속에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 정보통신(IT) 산업은 내년 어떻게 전개될까.
시장조사전문기관 뉴클리어스리서치는 글로벌 IT 업계의 대변혁이 예고된다면서 경쟁력을 잃고 있는 기업들은 바짝 긴장해야 할 것이라고 최근 발표한 2011년 IT 산업의 10대 전망을 통해 내다봤다.
◇최후의 승자는 ‘오라클·IBM’=미국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