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경영참여를 선전포고한 넥슨과의 표대결을 위해 ‘자사주 블록딜’ 카드를 꺼낼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주식은 넥슨이 15.08%로 최대주주이며, 이어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9.98%를, 국민연금이 7.89%를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체 유통주식수 중 8.93%(주식수 195만8583주)에 이르는
넥슨이 경영권 분쟁에 28일(현지시간) 일본 도쿄증시에서 오전 10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52% 하락한 1155엔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149엔까지 빠졌다.
넥슨은 전날 엔씨소프트 지분 보유 목적을 기존의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바꾼다고 공시했다.
현재 엔씨소프트 지분구성은 넥슨이 15.08%, 김택진 외 3인 10.16
NH투자증권은 28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넥슨의 경영참가는 중장기적으로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전망했다.
앞서 지난 27일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인 넥슨은 공시를 통해 지분보유 목적을 기존 단순투자목적에서 경영참가목적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넥슨은 향후 임원의 선임 및 해임, 이사회 등 회사의 기관과 관련된 정관의 변경, 배당의 결정 등 주요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