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2분기 주요 게임사들이 전반적으로 하락했지만 모바일과 글로벌에 집중한 업체들은 강세를 보였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엔씨소프트와 넥슨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상승했지만 웹보드 규제 영향의 직격탄을 맞은 NHN엔터테인먼트, 네오위즈게임즈 등은 실적 추락을 피해갈 수 없었다. ‘서머너즈 워’ ‘낚시의 신’ 등 연달아 글로벌 흥행작을 만들어낸
네오위즈게임즈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13년 연간 매출이 4429억원, 영업이익 959억원, 당기순이익 455억원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34%, 17%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703% 증가했다. 부문별로는 해외에서 2931억원을 기록, 전체 매출의 66%를 차지했고, 국내에서는 1498억원의 매출을 기록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 전망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매출의 절대적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크로스파이어 서비스 재계약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기 때문이다.
18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850원(3.76%) 하락한 2만1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로스파이어 서비스 재계약 불확실성이 부각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크로스파이어 퍼블리싱 재계약을
◇상승
△비트컴퓨터-조현정 대표의 한나라당 비상대책 위원 선정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상한가. 5360원에 마감.
△안철수연구소-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국제관계·남북관계·경제 등 국정 여러 분야에 걸쳐 대선 과외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에 상한가인 13만9000원으로 마감.
△인스프리트-자회사인 엔스퍼트의 재무구조 개선 기대감에
KB투자증권은 19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여전히 주가 성장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을 유지했다.
최훈ㆍ윤태빈 KB투자증권 연구원은 “FPS게임 크로스파이어는 중국 내 최고 게임으로 등극하면서 2012년까지 네오위즈게임즈 실적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 전망하며 “현 주가는 해외 성장 모멘텀과 중국업체 대비 저평가된 밸
대신증권은 3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올해 연간 실적이 대폭 호전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9000원으로 19.5% 끌어 올렸다.
강록희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 시장의 컨센서스 상회와 더불어 2010년 연간 실적 대폭 호전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실적을 상향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의 20
KB투자증권은 19일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4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KB투자증권 최훈 애널리스트는 "웹보드게임이 전분기 대비 플러스 성장으로 전환하고, 스포츠 퍼블리싱게임 월매출도 상승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3분기 이후 해외로열티 매출 본격화도 이익모멘텀으로 연결될 것이며, 자회사 영업호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