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호 태풍 네삿(NESAT)이 예상 이동 경로로 미루어 우리나라는 영향권 밖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기상청 태풍통보문에 따르면 네삿은 이날 오전 3시 ‘중’의 풍속으로 중국 홍콩 남동쪽 47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
현재 베트남 하노이 남남동쪽 290km 부근 해상을 향해 가고 있다. 이동 경로상 베트남 인근 해역에서 소멸할 것으로 예상돼
아시아 주요 증시는 29일(현지시간) 중국증시를 제외하고 일제히 올랐다.
독일 의회에서 유럽재정안정기구(EFSF)의 기능 확대 승인안이 통과될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5.58포인트(0.99%) 상승한 8701.23으로, 토픽스 지수는 8.23포인트(1.09%) 오른 762.30으로 마감했
아시아 주요 증시가 29일 오전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유럽 지도자들이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사태 해법을 쉽게 도출하지 못할 것이라는 우려가 확산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 지수는 전일 대비 84.63포인트(0.98%) 하락한 8531.02로, 토픽스 지수는 5.73포인트(0.76%) 내린 748.34로 오전 거래를
필리핀 당국이 태풍 네삿(nesat)이 접근함에 따라 주민 11만명에 대해 대피령을 내리고 선박 출항과 항공기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필리핀 국가재난·위험관리회의는 26일 필리핀 최대 섬인 루손섬 남동부 해안 알바이주(州) 주민 11만명에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할 것을 권고했다.
알바이주가 속한 비콜지역행(行) 항공기들은 운항이 전면 중단됐고, 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