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라면과 떡볶이가 베트남인들에게 특히 인기입니다. 한 입 먹고 까이(Cay, 맵다)를 외치다가 이내 응온(Ngon, 맛있다)을 연발해요.”
25일 찾은 베트남 호찌민 GS25에서 만난 매장 직원은 “베트남 젊은 손님들은 한국 음식에 관심이 많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이날 찾은 GS25는 언뜻 보면 한국 편의점을 그대로 옮겨온 듯 했다. 2층 규모의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가맹점 개방형 냉장 진열대 에코커버(Eco Cover) 설치 사업에 50억 원을 투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에너지 사용 효율화·전기료 절감의 일환이다.
에코커버는 냉장 진열대의 냉기가 외부로 유출되는 것을 막는 투명 스크린이다. 전국 GS25 가맹점 중 에너지 절감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매장에 연내 설치를
냉동고기를 냉장고기로 판매하는 등 불법행위를 한 축산물업체 7곳이 경기도에 적발됐다.
6일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따르면 10월 10일부터 20일까지 유명 캠핑장 인근 축산물 가공·유통업체 90곳에 대한 축산물위생관리 불법행위를 단속해 위반업체 7곳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축산물 ‘폐기용’ 표시 없이 보관(3곳) △축산물 기
편의점에서 맥주나 음료 등을 진열하는 ‘도어형 냉장고’가 아이스크림 등을 진열하는 ‘개방형 냉장고’ 보다 에너지효율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소비자원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편의점 매장 냉장온도 관리실태를 조사한 결과, 개방형 냉장진열대(오픈형 쇼케이스)의 경우 온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식품 품질 및 관리의 효율성을 높
오는 10월부터 최근 소비가 늘어나고 있는 소형드럼 냉수용 세탁기, 순간식 냉온수기, 냉장진열대에도 에너지효율 등급기준 표시가 의무화된다. 전기냉난방기, 제습기, 선풍기 등은 효율기준이 대폭 상향 조정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효율관리기자재 운용 규정’을 개정 공고하고 10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효율관리기자재란 일반
지식경제부는 생활밀착형 에너지효율 향상 4대 중점과제를 발표했다. 앞으로 정부와 업계는 에너지 저소비형 경제구조로 전환하게 된 것이다.
8일 지경부는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에너지 효율향상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에너지 효율향상 대책은 전력다소비 제품인 냉난방설비와 전력저장장치(ESS) 등을 에너지 효율관리 대상으
대형할인점 식품관리에 빨간등이 켜졌다.
한국소비자원은 조사결과 대형할인점의 냉동진열대 온도관리가 미흡하고 푸드코트내 조리장과 식기세척실이 분리돼 있지 않아, 식품안전 관리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조사는 식품의약품안전청과 공동으로 이뤄졌다.
조사대상 6개 유통업체 12개 점포의 식품매장 냉동진열대 온도 측정 결과, 마이너스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