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인천 청라에 있는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제32회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 본선 및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1993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32주년을 맞이한 자연사랑 어린이 미술대회는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산림청, 서울시립미술관 등이 후원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어린이 미술대회다.
이번 대회는 참가 어린이들이 초록탐정이 되어 자
하나은행이 영업조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현장 중심으로 영업조직체계 개편한다. 또 1971년생 최연소 부행장 승진과, 여성 임원 및 본부장 확대로 전문성을 갖춘 젊은 인재를 전면에 배치했다.
하나은행은 '하나로 연결된 모두의 금융' 실현을 위해 2023년도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현장 영업력 강화, 영업그룹→지역 그룹으로 세
박근혜 정부의 마지막 공공기관장 물갈이가 본격화되고 있다. 올해 말까지 공기업 8곳을 포함한 60여 곳의 공공기관 CEO의 자리가 비기 때문이다. 한꺼번에 대규모 인선이 예정되다 보니 정권 말 막차 티켓을 놓고 ‘관피아’나 ‘정피아’ 등 낙하산 인사들의 보이지 않은 각축전이 예고된다. 이번 정권이 1년여 남은 상황에서 임기가 끝나는 공공기관장들의 연임 또는
4ㆍ13 총선 이후 20명에 가까운 공공기관장들의 임기가 만료되면서 벌써부터 ‘정피아’(정치인+마피아) 낙하산 인사가 활개를 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회의원 낙선자나 공천을 받지 못한 여당 출신 정치인들을 위한 자리 챙기기가 성행할 것이란 전망에서다. 관피아(관료+마피아)’ 방지법 등의 영향으로 전문성 없는 정치인 출신들이 공석이 된 공공기관장 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한욱·JDC)의 방만운영 실태가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났다.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인 '알리오(ALIO)'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감사원은 지난해 9월15일부터 10월24일까지 JDC를 대상으로 기관운영 감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JDC는 영어교육도시 내 임대주택 일부를 분양주택으로 전환하고 감정가격 이하의 가격으
“다른 지역과 달리 돈이 돌아다니는 소리가 들리더라.” 제주도를 방문했던 한 투자자의 감탄사다. 실제로 제주도는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부(富)가 증가하는 지역 중 하나다. 통계청 집계를 보면 제주도의 2012년 지역내 총생산은 전년 대비 6.4% 증가했고 경제성장률은 5.3%를 기록했다. 두 수치 모두 전국 1위다. 1인당 소득은 전국 5위다. 돈이 도
대한민국 공기업의 방만 경영과 이에 따른 막대한 부채 등이 국가적 문제로 떠오른 가운데 빠른 속도로 체질개선에 성공한 공기업이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다.
JDC는 지난 19일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13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8.59점으로 전체 국가 공기업 30개 가운데 4위를 차지했다. 특히 내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해 대선 당시 공약으로 공공기관의 낙하산 인사 금지 등 전반적인 개혁을 내세웠다. 하지만 새 정부에서도 국민들은 이에 대한 기대를 접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집권 1년이 채 안 된 현재 공공기관의 수장 및 임원 자리는 여전히 개국공신들이 꿰차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장하나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295개 공공기